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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와인과 전통음식을 세계화하다
20일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이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사우스 비치 와인 앤 푸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환영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국왕 앞쪽은 소피아 왕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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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외국산 먹거리 걱정’ 바람 잘 날 없었다
올해엔 유난히도 식품파동이 많았다. 생쥐머리 새우깡 사건을 시작으로 광우병 논란·GMO(유전자변형) 전분당 수입·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멜라민 파동·다이옥신 오염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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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高手 끝장토론으로 갈등 풀어낸 100년
① 스톡홀름의 의회에 모인 의원들. 스웨덴은 타협적인 ‘정당 시스템’과 ‘입법 체계’로 사회적 갈등을 예방해 번영을 일궜다. 갈등 씨를 말린다같은 날 스톡홀름 구시가지의 릭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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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없는 내용에 토씨·숫자까지 똑같기도
국회의원들이 해외 시찰을 다녀오면 귀국 후 2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내야 한다. 의원 외교의 성과를 두루 공유하려는 취지가 담긴 규정이다. 그러나 정보공개 청구를 하지 않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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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없는 내용에 토씨·숫자까지 똑같기도
국회의원들이 해외 시찰을 다녀오면 귀국 후 2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내야 한다. 의원 외교의 성과를 두루 공유하려는 취지가 담긴 규정이다.그러나 정보공개 청구를 하지 않고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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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포르케 노 테 카야스”
후안 카를로스 스페인 국왕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포르케 노 테 카야스(Porque no te callas)?”라고 직격탄을 날려 화제가 된 것이 얼마 전이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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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타+힐러리’ 이미지로 대중 사로잡아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확실시되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상원의원이 7월 출마선언 행사장에서 관중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의 부인이기도 한 크리스티나는 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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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영역별로 짚어 보는 동북아 군비 경쟁
동북아 지역이 군비 경쟁 조짐을 보이며 이에 대한 해결책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진수된 '꿈의 함정'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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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KUFTA시대] 타결되면 남은 절차는
KUFTA가 타결돼도 발효까지는 멀고 먼 길이 또 남아 있다. 양측 국회 비준을 마치고 FTA가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면서 피부에 와 닿으려면 일러야 2009년은 돼야 한다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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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중 차량 파손 시위단체가 물어내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부(정종석 부장판사)는 동부화재해상보험이 "시위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물어내라"며 전국농민연대(전농)를 상대로 낸 856만여원의 구상금 청구소송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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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KBS 대담 전문
○ KBS 홍기섭 : 네, 방송의 날을 맞아서 대통령께서 이렇게 KBS 특별 회견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송인으로서 무거운 책무를 느끼게 되는 그런 날이기도 합니다마는 방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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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바다이야기' 파문관련 대국민 사과
노무현 대통령이 31일 사행성 오락게임 '바다이야기' 파문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노 대통령은 KBS 1TV 와의 특별 회견에서 "국민들한테 너무 큰 걱정을 끼쳐드린 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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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카라카스서 본 차베스 혁명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사는 A씨가 시내에 아파트 두 채를 갖게 된 것은 10여 년 전이었다. 한 채는 가족이 쓰고, 다른 한 채는 세를 놓았다. 세입자는 계속 바뀌었지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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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버냉키·힐러리·사르코지 … 올해 뉴스메이커로 뜬다
세상은 항상 새로운 스타를 갈구한다. 하루가 다르게 모든 게 변해가는 21세기는 더욱 그렇다. 어제의 스타가 오늘의 스타로 남기는 갈수록 어렵게 돼 있다. 국제사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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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민주헌법' 내달 17일 발효
칠레 의회가 16일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전 대통령 시절 제정했던 헌법에서 반(反)민주적 독소 조항을 삭제한 '민주헌법'을 통과시켜 다음달 17일 발효된다. 이 헌법에선 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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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경제로 가는 길] 下. 전문경영인 활용해야 '프로 정부'
정부 인사정책은 평생 실전경제 다룬 인재 기업 넘어 국가 걱정하게 민주주의가 제대로 이뤄지려면 능력 있는 프로 정부가 들어서야 한다. 억압으로 사회를 침묵시키는 독재와 달리 각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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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평화헌법 손대면 고립될 것"
"노무현 대통령이 3.1절 연설문과 4월 대국민 담화에서 일본 지성을 향해 '진정한 반성 아래 양국 관계 개선에 힘쓰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호소한 사실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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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2년] 中. 정책 혼선에서 효율 추구로
노무현 정부는 2002년의 7% 성장이란 토대 위에서 출발했다. 여기엔 김대중(DJ) 정부 시절 카드 소비의 거품이 많이 녹아 있었지만 이 거품이 꺼질 때 내수 경기가 얼마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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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의 재선과 북한의 선택
부시 집권 2기의 외교노선 온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04년 미국대선은 부시 대통령의 승리로 끝이 나고, 향후 4년간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는 부시 2기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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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해찬 총리의 걱정
며칠 전 이해찬 총리를 만났다. 몇 사람이 식사를 함께 했다. 그는 경제 걱정을 많이 했다. "내수(內需)가 안 좋아 고민이 크다"고 했다. '한국형 뉴딜'은 그의 아이디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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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신문 펼치면 논술이 보인다
올해 대입 수능시험의 난이도가 대체로 평이했던 것으로 분석돼 논술·면접 비중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대학마다 출제 유형이 다르긴 하지만 시사 관련 주제를 많이 반영하는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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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름만 빌린 '진실과 화해'
어떤 형태든 과거사 청산은 지난할 수밖에 없다. 반인륜적 범죄가 자행됐던 음습한 과거를 들춰내는 데 가해자들이 순순히 입을 열길 기대하는 건 무리다. 그래서 거론되는 게 '만델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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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참여민주주의는 위험한 발상
국가의 다른 이름이 법이요 법의 다른 이름이 국가다. 법이 없으면 국가도 없고, 국가 없고 법이 없다면 국민의 생명?자유?재산?명예를 누가 어떻게 수호하겠는가? 그곳은 문명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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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키우기] 내가 원하는 국회의원의 모습 그려봐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이라크 파병, 대통령 탄핵, 총선거와 관련한 본지 기사와 국회 홈페이지(www.assembly.g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