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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의 뚜벅뚜벅 라틴아메리카] 칠레 ④ 산티아고에서 질곡의 역사를 만나다
아르마스 광장 전경.남북으로 길이 4300㎞에 달하는 긴 나라 칠레. 그 중심엔 수도 산티아고(Santiago)가 있다. 북동쪽에는 해발 6962m에 달하는 남미 최고봉 아콩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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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4만명 고문ㆍ살해한 차드 독재자 종신형 선고…AU 특별법정
30일 세네갈 특별법정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은 히세네 하브레가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치켜들고 있다. [세네갈 AP=뉴시스]아프리카 차드의 독재자 히세네 하브레가 30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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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부녀 대통령 눈앞…“아버지 사면 없을 것”
후지모리 부녀“아버지를 사면하는 데 권력을 남용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3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 초청 방송 토론회. 게이코 후지모리(41) 민중권력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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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탄에 등돌린 민심 … ‘남미의 케네디’ 로페스 떴다
지난 6일 베네수엘라 유권자들이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벽화 앞에서 총선 투표를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카르카스 AP=뉴시스] 반정부 시위 혐의로 수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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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남미에서 지는 '핑크 타이드'…유가 하락에 경제 직격탄
남미 ‘좌파 블록’이 해체수순을 밟고 있다. 한때 12개국 중 10개국에 좌파정권이 들어서며 ‘핑크 타이드(Pink Tide·온건좌파 조류)’란 신조어를 만들었던 남미 정치 지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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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도
1973년도03월 03일한국방송공사(KBS) 발족04월 08일파블로 피카소 사망04월 10일한국 여자탁구대표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우승07월 03일포항종합제철(현 포스코) 준공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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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음유시인 빅토르 하라 살해한 칠레군인에 유죄선고
칠레 법원이 1973년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군사 쿠데타 직후 세계적 ‘누에바 칸시온’ 가수 빅토르 하라를 살해한 전직 군인들에게 유죄 판단을 내렸다. 현지 언론들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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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반정부 시위대 불태워 죽인 피노체트 정권…29년 만에 드러난 진실
1986년 7월 2일. 한 무리의 군인들이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던 두 10대 남녀에게 다가갔다. 군인들은 이들에게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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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보는 한국] 박 대통령이 남미 지도자들을 만났을 때
에이단 포스터-카터영국 리드대 명예 선임연구원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라틴아메리카를 순방했다. 비즈니스 방문이었다. 글자 그대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라들이다. 하지만 요즘은 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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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한국이 남미 전철 안 밟으려면
우연의 일치일까. 내일 귀국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에 순방한 남미 국가들은 콜롬비아를 제외하곤 공교롭게도 저마다의 ‘성완종 게이트’를 겪고 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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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중견국 국가간 협의체
안효성 기자 믹타(MIKTA). 처음 들으신다고요. 한국 외교에 깊은 관심을 갖고 살피지 않았다면 생소한 이름일 겁니다. 믹타는 한국 정부가 주도해 2013년 9월 출범한 중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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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와 싸우라고 체 게바라가 말했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하나요”
1 산타클라라에 있는 체 게바라의 묘. 2 알베르토 코르다가 찍은 체를 다시 그린 작품. 끝없이 재활용 되는 쿠바의 아이콘이다. 체 게바라(Che Guevara)가 이끄는 게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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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는 미래의 인간"…그가 벌인 진짜 혁명은 문맹퇴치와 의료복지
17일(현지시간) 뉴욕과 아바나를 잇는 비행기 직항편이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미국과 쿠바가 53년 만에 국교정상화를 선언한 뒤 양국 교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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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에서 보는 한국] 인정해야 할 박정희 대통령의 공로
에이단 포스터-카터영국 리즈대 명예 선임연구원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재인 대표가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잘한 일이다. 문 대표는 다음 대선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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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악의 세상 들추다 … 폭력의 20세기 꾸짖다
칠레 태생의 소설가 로베르토 볼랴노(1953~2003)는 가르시아 마르케스 이후 라틴 아메리카에 등장한 최고의 작가라는 찬사를 받는다. 그가 암투병하며 5년 간 집필에 매달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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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뉴욕에서 지켜본 우리의 어제와 오늘
정경민뉴욕 특파원 “당장 짐 싸서 떠나란 말이오!” 지난 8월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폭격이 초읽기에 들어갔을 무렵.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악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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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첼레트 vs 마테이 … 칠레 대선 '장군의 딸들' 맞대결
40년 전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완전히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장군의 딸이 있다. 다음 달 17일 열리는 칠레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미첼 바첼레트(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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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칠레 독재잔재 청산요구 시위
칠레 군부 쿠테타 40주년을 사흘 앞둔 8일(현지시간) 수도 산티아고에서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대는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독재정권 당시 사망한 피해자들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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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호세프 거침없는 바첼레트 … 닮은꼴 남미 두 여걸 앞길은 극과 극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左),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右) 미첼 바첼레트(62) 전 칠레 대통령과 지우마 호세프(66) 브라질 대통령. 중남미 대륙을 좌지우지하는 대표 여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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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좌파 스쿨' 모범생 차베스 … 그가 남긴 건 망가진 경제
볼리바르 탄생 229주년을 맞은 지난해 7월 특별 제작한 그의 3D 이미지를 공개하고 있는 우고 차베스 당시 베네수엘라 대통령. [카라카스 로이터=뉴시스] “차베스는 라틴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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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칠레 '국민 시인' 네루다 시신 발굴
법의학 전문가들과 작업인부들이 7일(현지시간) 노벨문학상 수상 자인 페루 시인 파블로 네루다의 묘를 40년만에 발굴하고 있다. 네루다의 묘는 산티아고 북서쪽으로 약 106km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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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이런 대통령을 바란다
채인택논설위원 취임 직후 전국이 시위에 휩싸인다면 신임 대통령은 어떻게 할까? 힘으로 진압한다면 일은 간단하겠지만 독선적이란 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요구를 대충 들어주고 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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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⑪ (10월 24일~11월 19일)
한·미 FTA 비준을 목전에 두고 ISD가 때아닌 정치 이슈가 되면서 근거 없는 괴담이 SNS를 타고 번졌습니다. 거짓 정보를 먼저 접한 사람 중에는 진실을 회피하는 사람이 많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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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체포 직후 피살된 차우셰스쿠 운명 따라갔다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고향이자 최후 거점인 시르테를 함락한 시민군들이 20일(현지시간) 카다피가 숨졌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탱크에 올라타 환호하고 있다. [시르테 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