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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다] 10월 출소할 성폭력범, 피해 소녀 바뀐 주소·전화번호 안다
2016년 10월, 고3이었던 희정이(가명·당시 18)에게 그날 밤은 지옥이었다. 만취한 친부 김모씨가 희정이를 성추행했다. 평소에도 손찌검을 당하던 희정이는 공포에 질려 반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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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친딸·의붓딸·처제 성추행하고 아내도 폭행한 50대 남성
어린 친딸과 의붓딸, 처제를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됐다. [연합뉴스] 어린 친딸과 의붓딸, 처제를 잇달아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됐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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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성범죄 추행과 무고 사이 … 무죄 72% “피해자 진술 못 믿어”
이모부 A씨에게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B씨는 5년 뒤 고소를 결심했다. A씨는 친족 강간 혐의로 기소됐지만 시간이 많이 흘러 B씨의 기억이 정확하지 못했다. 차 안에서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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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에 수면제 탄 된장국 먹여 성추행한 父 징역4년
[중앙포토, 연합뉴스] 잠든 친딸을 수차례 추행하고,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수면제를 먹인 뒤 성추행한 아빠가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10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동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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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에 용기 얻었다”… 한국여성의전화 성폭력 상담 증가
한국여성의전화 3.8 세계여성의 날 캠페인. [사진 한국여성의전화 홈페이지 캡쳐] ‘미투’ 운동 이후 한국여성의전화에 접수된 성폭력 피해 상담이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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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 있으면 생기 돈다” 필로폰 투약 후 외손녀 성추행 60대
필로폰을 투약한 뒤 외손녀를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 외손녀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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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집 비운 틈 타 10대 의붓딸 성추행한 40대 남성
40대 남성은 아내가 집을 비우자 10대 의붓딸의 몸을 더듬었다. [연합뉴스] 10대 의붓딸을 성추행한 40대 아버지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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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사촌오빠의 성추행, 문자메시지에 ‘덜미’
[사진 픽사베이] 12년 전 자신의 집에 놀러 온 8세 사촌 여동생의 신체를 강제추행한 30대 남성이 성인이 된 피해자의 신고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왜 그랬냐”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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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받은 12세 소녀와 2000만원, 법원의 선택
77%. 교육통계연구센터 조사에 따르면 아동학대를 하는 사람의 77%가 부모라고 합니다. 여기 부모에게 학대받은 한 여자아이가 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경찰 조사를 받다 잠적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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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마약으로 물든 바티칸 … 50년 전 미제 살인사건도 수면 위로
가톨릭 교회가 연이은 추문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바티칸 서열 3위인 조지 펠 추기경이 아동 성범죄 혐의로 호주 경찰에 기소된 데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 측근의 비서가 교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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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의붓딸을 성추행한 60대 남성에 징역 3년 선고...전자발찌 부착은 '기각'
16년 동안 의붓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이재석)는 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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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상습 성추행한 인면수심 아버지…법원, 징역 5년 선고
고등학생 친딸을 상습적으로 추행해온 아버지가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부장 이언학)는 13세미만 미성년자강간 및 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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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8년간 성추행 인면수심 아버지 항소심서 형량 높아져
중학생이던 친딸을 8년여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했다. 죄질이 불량한 반인륜적 범죄라고 판단해서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윤승은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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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e판결] 성폭력으로 인한 출산 경험은 개인의 명예와 관련…혼인 취소 사유 아냐
성폭력 피해로 원치 않은 출산을 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했다면, 혼인 취소 사유가 될 수 있을까요.대법원 판단은 “취소할 수 없다”였습니다.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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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에 부부관계 보여주고 성추행 해온 인면수심 아버지 구속
아내와 성관계 모습을 보여주는 등 친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성추행해 온 인면수심의 40대 아버지가 구속기소됐다.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기선)는 자신의 친딸 몸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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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어린이집 사망 계부, 의붓딸 성추행 기소
지난 21일 제주시 외도1동 모 어린이집 2층 주택에서 목을 매 숨진 고모(52)씨는 의붓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제주지검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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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년간 친딸 수차례 성추행 50대 징역 4년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는 초등생 친딸을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김모(53)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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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조카 상습 성추행한 40대 징역 6년
초등학생 외조카를 수년간 상습 성추행한 인면수심의 40대 외삼촌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조카는 정신과 치료는 물론 자살까지 시도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오상용)는 친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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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예견된 추행’ 적극 저항 안하면 강제추행 아니다”
성추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저항하거나 제지하지 않을 경우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는 처제를 성추행한 혐의(친족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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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 추행한 남성 "아내로 착각했다"…법원 "한눈에 봐도 체형 달라" 유죄 선고
잠든 처형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남성은 “부인으로 착각했을 뿐, 추행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동부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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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동 성범죄자가 일 년 새 62%나 늘었다니
지난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인터넷에 개인정보가 공개된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가 2709명으로 1년 새 61.7%나 증가했다는 여성가족부 발표는 충격적이다. ‘몰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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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배의 탐사 플러스' 성폭력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현실 집중 조명
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가 성폭력의 그늘 속에 숨은 불편한 진실을 파헤친다. 한 지붕 아래 단란했던 어머니와 5남매. 비극은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시작됐다. 의붓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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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과 친조카에게 똑같은 짓을…몹쓸 아버지와 삼촌
전주지검은 15일 친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한 조카를 또다시 성폭행한 혐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로 삼촌 A(34)씨를 구속했다. A씨는 2009년 6월 친형이 딸을 성폭행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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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알고 보니 '괴물' 이었던 재혼 남편
올 초 일입니다. 집으로 편지 한 통이 왔습니다.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신상정보 등록 판결을 받은 사람이 인근에 살고 있다는 통지문이었습니다. 사진 속 인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