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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2·8 독립선언과 이광수의 딸
윤설영 도쿄 특파원 올해로 2·8 독립선언이 100주년을 맞는다. 당시 일본 정부가 발간한 ‘조선인 개황’ 등의 자료를 보면 100년 전 조선인 유학생들이 얼마나 일본 정부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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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일제·독일 나치 나팔수였다"
작곡가 안익태 [중앙포토]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1906∼1965)의 친일 행적에 문제를 제기해온 정치학자 이해영 한신대 교수가 안익태의 유럽 활동을 분석한 신간 『안익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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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서울디지텍고 ‘친일인명사전’ 예산 반납
서울 용산구의 사립 특성화고인 서울디지텍고는 11일 서울시교육청이 지원한 ‘친일인명사전’ 구입 예산 30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중·고교 중 처음이다. 디지텍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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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인물』에 친일파 수록 놓고 갈등
노덕술·박관수·손영목.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에 오른 친일파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 협력했거나 독립운동가를 고문했기 때문이다. 모두 울산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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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 이원수 딸 아버지 친일 사과
동요 ‘고향의 봄’ 작가인 동원 이원수(1911~1981)선생의 유족이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이 선생의 친일행적에 대해 사과했다. 이 선생의 차녀 정옥(66)씨는 22일 오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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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시일야방성대곡’ 장지연 서훈 취소 후폭풍
위암(韋庵) 장지연(1864~1921·사진)을 어떻게 볼 것인가. 그의 친일(親日)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5일 국무회의에서 위암을 포함한 19명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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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야방성대곡’ 장지연까지 …
장지연(左), 윤치영(右) 1905년 일본이 대한제국을 강압해 외교권을 박탈하고 통감부 등을 설치키로 한 ‘을사늑약’을 체결했을 때 ‘시일야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이란 사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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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 선생 100주년 기념사업 보류
창원시는 이원수(1911~81)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해 시민단체의 반발이 계속되자 사업추진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 기념사업에 대한 시민여론을 조사해 이달 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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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첫 종합역사서, 93년 만에 우리말로 되살아나다
20세기 한국불교의 명저로 꼽히는 『조선불교통사』가 93년 만에 우리말로 완전 번역됐다. 동국대학교 출판부는 8년에 걸쳐 원고지 3만5000매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한글번역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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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청산’ 기준 엄격히 세워야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4,389명의 친일 명단을 공개한 이후 또 다시 친일파 논란이 뜨겁다. 핵심 논점은 친일파 선정 기준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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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사 4389명 수록 ‘인명사전’전 3권 출간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위원장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는 8일 『친일인명사전』(전3권)을 출간했다. 출간 보고대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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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입맛대로’ 친일 인명사전
‘시인 이한직(1921~76)의 부친은 일제 때 중추원참의·경북지사 등을 지낸 친일파였다. 1950년 이한직은 부산에서 당시 부통령이던 김성수의 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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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 사건 좌파 폭력에 우익 피의 보복 …‘반공’ 뿌리내리는 계기로
1948년 10월 19일 한반도 남쪽의 항구 도시 여수. 이곳에 주둔했던 육군 제14연대 소속 군인들이 “제주도 파병을 거부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무장 봉기했다. 신생 대한민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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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문학터치 삼국지, 한국문학 그리고 박태원
Q: 다음에 열거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①한용운 ②박종화 ③김동리 ④황순원 ⑤정비석 ⑥양주동 ⑦황석영 ⑧조성기 ⑩이문열 ⑪박태원 ⑫장정일 ⑬김동성 네댓 명 더 있는데 지면 관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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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친일문제, 공과 균형 있게 봐야”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친일문제는 공과(功過)를 균형 있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7대 종단 대표 초청 오찬에서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발표한 ‘친일인명사전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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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재산조사위장 김창국씨 새 금통위원 박봉흠씨 내정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위원장(장관급)에 김창국(66) 전 국가인권위 위원장을 지명하고, 새 금융통화위원에 박봉흠(58)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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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5 문화계 - 학술
최근의 '황우석 쇼크'를 제외하면, 올해 한국 사회와 학계를 출렁이게 만든 키워드는 '과거사'였다. 국내 차원의 각종 '과거사 정리'는 물론 일본.중국과의 외교관계에서도 과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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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일제시대 직위만으로 "친일"은 곤란
지난달 30일자 신문에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가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3090명을 선정했다는 소식이 실렸다. 광복 이후 60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친일파 청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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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헌법 공부해 판사한 노대통령은 유신세력?"
'유신헌법 공부해 판사한 노무현 대통령은 유신독재세력?' 자유주의연대는 29일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가 선정.발표한 친일인사 명단이 자의적이고 불공정하다며 명단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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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명단 3090명 발표] 의미와 파장
▶ 민족문제연구소가 만들고 있는 친일인명사전 1차 수록 예정자 3090명의 명단이 29일 발표됐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명단이 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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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선생도 친일?… 선정 기준 논란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와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이하 편찬위, 위원장 윤경로)는 경술국치일인 29일 '친일인명사전 수록 예정자' 1차 명단 3090명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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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사' 명단 3천90명 발표
▶ 29일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 사전 편찬위원들이 세종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친일인명사전 수록 인물 1차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29일 민족문제연구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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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정상화 … 일정·전망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30일 오전 열렸다. 정세균 예결위원장과 박병석 열린우리당 간사, 김정부 한나라당 간사(왼쪽부터)가 회의 진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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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모금 합법화 검토"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법적 규제를 받고 있는 시민단체 등의 기부금품 모금과 관련, "다양한 관점에서 비롯된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