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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대화 기대하며 응징수순 밟기/각국 반응
미국이 마련한 안보리 대북한 제재결의안 초안이 공개되면서 안보리에서의 절충,채택여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이와 관련,상임이사국등 각국의 입장을 정리해본다. ◎중국/겉으론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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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특파원 시각
◎미국/북 한국방패로 미 상대 「인질극」/친북인사 제재반대 「인질범의 경고」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탈퇴선언으로 한반도의 긴장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그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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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연정/대북관계 대 전환 조짐/친북인사 대거입각 관계개선 입김
◎북한도 유화손짓… 조기수교 엿보여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내각출범후 일본 고위관리들의 북한과의 관계개선 발언이 잇따라 일본의 한반도정책과 함께 앞으로 북일관게가 어떻게 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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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수교 교섭재개 용의”/하타 일 외상
◎사회당내 친북인맥활용 모색 【동경=이석구특파원】 하타 쓰토무(우전자) 일본 부총리겸 외상이 2차대전에 대한 일본의 전쟁책임 시인 등 과거사 해결에 적극 나서는 한편 북한과의 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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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대한반도 정책 바뀌고 있나
◎외부로 눈돌릴 틈없어 당분간 자민정책 답습/잇단 과거청산 발언 “정치대국화” 정지용 일본 새 정부의 총리와 부총리가 잇따라 과거사 문제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겠다고 발언해 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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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문제/인맥통한 해결 기대난
◎자민당과 물밑 대화창구 좁아져/신생당쪽엔 친북인사 다수 포진 65년 한일기본조약 체결후 한국은 자민당 중심으로 한일관계를 유지해왔다. 자민당 1당 장기집권 체제하에서 자민당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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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맞아「국제 김일성상」제정
○…김일성주석의 81회 생일(4·15)을 맞아 13일 인도 뉴델리에서「국제 김일성상 이사회」가 결성됐다고 북한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세계 정계·사회계·학계의 친북인사들로 구성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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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사회당 위원장 다나베 사임
【동경=이석구특파원】 다나베 마코토(전변성) 일본 사회당 위원장이 24일 임시중앙집행위원회에서 사의를 표명,물러났다. 다나베위원장은 당개혁을 위한 세대교체 필요성 때문에 물러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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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재야 연대 대선쟁점/민자 사상노선 시비에 민주선 일축
◎선관위선 “특정후보 지원 위법” 민주당과 재야운동권 단체인 전국연합의 정책연합문제가 선거중반전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자당은 「북한통일전선 전략배후」의 의혹을 제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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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망명 북한출신 고위인사들/“살해”위협에 시달린다
◎북한요원들 집까지 찾아와 협박/“6·25 남침사실 폭로 때문”/유성철·이상조씨 등 피해/한국정부에 외교적 대책수립 호소 【모스크바=김국후특파원】 해방후 북한에서 당정고위직을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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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생일 맞춰 일 인사 대거 초청/북한,조기수교 겨냥
【동경=이석구특파원】 북한은 북한일 국교정상화 조기실현을 위한 공작의 일환으로 내달 15일 김일성 주석생일때 일본 각계인사들을 대대적으로 초청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일본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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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 자매지 「제군」 3월호 권두언
◎“정신대는 합법”“대한배상 끝나”/일 잡지서 억지주장/“일 싫다며 왜 기술 달래나” 『한국이여 언제까지 과거에 매달릴 것인가.』『이제 감정에 치우친 치기는 그만둘때가 됐다.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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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파 입북(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19)
◎김일성 집권 터 닦은 「정치일꾼」/소 지시로 5차례 2백여명 평양 도착/50년대초까지 당·행정기관 요직 장악 해방초기 소련군정을 지원하고 김일성 빨치산파와 함께 북쪽을 통치해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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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유엔행사 교민사회 후유증
◎뉴욕/북한측 모임 참석놓고 설왕설래/우리 정치인 각자행동에 갈등도 유엔가입을 계기로 뉴욕에서 남북한 양쪽 행사가 엇갈리고 서울에서 온 정치지도자들마저 별개 모임들을 벌이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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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생일 행사…북녘이 "들썩"
김일성 주석의 79회 생일(4월15일) 을 맞아 북한 전역이 축제 분위기에 들떠 있다. 북한의 최대 명절로 꼽히는 이 행사는 4월초부터 부문별로 분위기를 잡아가기 시작한다.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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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협- 반복…질시…재소 한인 단체-아소크
지난달 15일 저녁 소련 카자흐 공화국의 수도 알마아타시에서는 「고려인」 (재소 한인 교포)들의 흥겨운 음력설 잔치가 동시에 두 군데서 벌어졌다. 고려인협회가 군구군관 회관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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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친척 오면 팔자 핀다" 북에 새 풍속도
해외동포들의 방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북한당국은 최근 7·7선언 이후 30여개월 동안 미국·소련·중국·일본·캐나다 등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5천여명이 북한을 방문했다고 밝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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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첫 대규모 학자접촉/8월 대판,조선학 국제학술회의
◎북한 1백50명 참석,정치선전 우려/성공리에 끝나면 민간교류 촉진 한반도 문제가 국제적 관심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 일본에서 남ㆍ북한을 비롯,미ㆍ일ㆍ중ㆍ소학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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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생일 축하행사 요란/초ㆍ중생들엔 우상화 시 발표회
◎경축공연ㆍ예술 경연대회 펼쳐 북한이 16일 「민족적 명절」중의 하나로 지정한 김정일의 48회 생일을 맞아 요란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북한은 75년 김정일의 생일을 공휴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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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자본 유치 "안간힘"
한국의 대동구 접근에 초조함을 느끼면서 헝가리·폴란드 등에 강력한 항의를 제기했던 북한이 최근 서방 국가들에 대한 접근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8월 프랑스 경제 사절단을 초청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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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의원, 정경모씨 접촉
서경원 의원 밀입북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공안1부는 2일 서 의원이 문익환 목사의 방북을 주선한 재일교포 정경모씨와 접촉해 온 사실을 밝혀내고 서 의원의 포섭과 밀입북과정등에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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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에만 빠질 것인가
서경원 의원과 전대협 대표자적으로 최근 밀 입북한 임수경양 사건은 남북한관계의 순조로운 전개에 희망을 걸었던 많은 국민들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줬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당사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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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감에만 빠질 것인가
서경원 의원과 전대협 대표 자격으로 최근 밀 입북한 임수경양 사건은 남북한 관계의 순조로운 전개에 희망을 걸었던 많은 국민들에게 실망과 분노를 안겨줬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당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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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횡단 1만㎞|한인숨결 생생…"흡사 강원도 산골"
기차가 이르쿠츠크 지역을 벗어나 하바로프스크 지역에 들어섰을때 취재진은 한국사의 공백으로 남아있으면서도 수많은 독립군과 유이민들의 꿈과 죽음이 묻혀진 이지역이 갖고있는 독특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