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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판대의 외설잡지
'어느날 나는 친구집엘 놀러갔는데 친구는 없고 친구 누나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친구 누나의 벌어진 가랭이를 보자….' 화장실 벽에 씌어 있을 법한 이 구절은 80년대 초반에 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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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은 변태적 입양아 집착증
천재적인 미국의 코미디 영화작가 우디 앨런과 결혼한 바 있는여배우 미아 패로가 최근.몰락(What Falls Away)'이라는 회고록을 펴내면서 앨런이 변태적으로 어린아이에게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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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세대
의식이 돌아와 부스스 눈을 뜬 옥정 아버지는 곧바로 무릎이 꿇린 자세로 니키 마우마우단원들 앞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다.옥정은 방청객처럼 뒤쪽 벽에 멍하니 기대어 앉아 있었다.비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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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산업 연수 라이따이한 자매 눈물의 입국
“얘들아 얼마나 고생이 많았니.” “아버지도 많이 늙으셨군요.” 라이따이한(한국계 베트남인)으론 첫 산업연수생이 돼 13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기미풍(24).기미흥(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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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만도 못한 인간
자연,곧 동식물의 생태계는 인간의 거울이라고 한다.저마다 살아남기 위한 독특한 전략을 가지고 적자생존하는 생태계의 지혜를배워야 한다는 뜻이다.하지만 인간은 그 지혜를 배우기는 커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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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남편청부살해 올케 구명 운동
“올케는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라 짐승을 죽인 겁니다.얼마나견디기 힘들었으면 그런 일을 했겠습니까.오빠를 아는 사람이면 누구도 이번 일을 슬퍼하지 않을 겁니다.” 친인척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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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葬 사채업자 부인이 청부살해
지난 8일 오전 경기도가평군 청평호에서 알몸으로 쇠뭉치에 매달려 숨진채 발견된 崔모(43.사채업.서울광진구자양동)씨는 성폭행을 일삼는등 문란한 생활을 보다못한 부인에 의해 청부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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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스스로 연기 연극 "침묵의 강"대구에서 선봬
청각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청각장애인 스스로 연기하는 연극. 침묵의 강'이 오는 7일 한국농아복지회 대구지부(053-623-9929) 주최로 대구무대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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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아낙네도 마찬가지라네.』 우물가에서 물을 얻어 마시던 동네할머니가 이어받았다. 『…두레박질 오래 안하면 물이 말라 못쓰게 되는 법이라구.』『정말입니까요?』 『내가 그랬으니까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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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수발드는 며느리노릇
충북제천시에 사는 박숙희(朴淑希.48)씨는 매주 금요일 오후1시가 되면 모든 일을 제쳐놓고 집을 나선다.朴씨가 향하는 곳은 제천시내 명지동 「성 보나벤투라 노인요양원」.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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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이웃 아주머니
제주도 토박이인 나는 95년 5월 결혼과 동시에 서울로 오게됐다.두번밖에 다녀간 적이 없는 서울이 꽤나 낯설고 신비로웠다.이웃과도 별 인사없이 지내기를 1년이 지났다.서울이 싫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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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벨 룽겐 감독 "라이프 인 레드"
7일 몹시도 낯선 형식의 영화 한편이 선보인다.91년 데뷔작인 『택시 블루스』로 칸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차지한 러시아 감독 파벨 룽겐의 최신작 『라이프 인 레드』.이 영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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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佛.南阿共.페루.아르헨티나 대통령 딸들 實勢로 맹활약
러시아 보리스 옐친,프랑스 자크 시라크,남아공 넬슨 만델라,페루 알베르토 후지모리,아르헨티나 카를로스 메넴등 5개국 대통령의 친딸들이 측근 보좌관이나 퍼스트 레이디로서 막강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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德惠翁主
1963년 11월22일 영친왕(英親王) 이은(李垠)은 부인 방자(方子)와 함께 영구 귀국했다.1907년 10세 어린 나이로 일본에 볼모로 끌려간지 56년만이었다.이보다 한해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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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 액션.스릴러.컬트 영화 풍성
이번 주 극장가의 식단은 풍성하다.할리우드의 흥행대작 2편이격돌하고 컬트영화의 고전 1편이 처음으로 선보이며 수준급의 이탈리아 스릴러물도 개봉된다.여기에 호주감독이 할리우드에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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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임성민씨 소유 아파트 相續權놓고 동거녀.친딸 법정다툼
『탤런트 임성민의 친필을 찾아라.』 지난해 8월 지병으로 숨진 탤런트 林성민(사진.사망 당시 40세)씨 소유의 서울강남 3억원대 아파트 상속을 둘러싼 소송에서 林씨의 딸과 동거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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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해영
대부분의 연예인들에게 CF는 자신의 상품성을 인정받는 잣대가된다.단 한번 TV에 얼굴을 내비친 신인이라도 가능성이 보이면광고업계의 예민한 촉수는 그냥 지나쳐 가는 법이 없다. 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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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사랑은 바다같아라
대학 본고사를 앞두었던 얼마전 일을 생각하면 괜히 마음이 따뜻해져옴을 느낄 수 있다.입시 때문에 상경해 우리집에 머물렀던조카에게 수험생 격려차 대구에서 상경했다는 담임선생님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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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의 애인들
프랑스 사회는 공직자의 이성(異性)문제에 매우 관대하다. 일반 공직자는 물론이고 최고 통치자인 대통령이나 그 친인척이숨겨둔 애인과 밀회해도 호기심 이상의 큰 관심을 쏟지않는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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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댁과의 벽깨기
『남편은 여자하기 나름이에요.』 최진실의 출세작인 이 광고 카피를 「시댁식구는 며느리 하기 나름」으로 바꿔 사용하면서 시댁 식구들과의 사이를 좁혀가는 신세대 여성들이 부쩍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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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大이사장 30억땅 사기당해
서울강남경찰서는 19일 한양대 김연준(金連俊)재단이사장의 소유인 30억원대의 서울강서구화곡동 대지 1천5백여평을 가로챈뒤이를 담보로 O은행 망우동지점에서 2억5천만원및 수입신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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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테랑 내연의 딸 佛誌 재등장 "눈길"
지난해말 프랑수아 미테랑(78)前프랑스대통령이 내연의 관계를통해 난 친딸로 폭로돼 세상의 이목을 끌었던 마자린(21.사진)이 20일자 파리 마치誌에 남자친구와 등장해 또 한번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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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친딸"판결에 "항고"맞서
○…상파울루州대법원은 올해 30세의 산드라 레지나 마차도란 여인이 낸 상급심에서 원고가 「축구황제」펠레의 합법적인 친딸이라고 판결하고 펠레측 변호사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3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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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5명 性폭행 패륜아버지 拘束
[安養=鄭燦敏기자]경기도안양경찰서는 14일 10년여동안 5명의 친딸을 성폭행해온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로 崔모(50.회사원.경기도안양시)씨를 긴급구속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