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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영장 기각] 주요 외신 "이재용 부회장 안도감" "한국인 반발 가능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을 전한 AP통신 [사진 AP 홈페이지]19일 오전 4시55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주요 외신들도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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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처럼 100억 벌자”…전교 1등 출신의 일그러진 욕망
지난 3일 인천의 한 법무사 사무실에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 형사 2명이 들이닥쳤다. 수사관들은 법무사 정모(34)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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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와 중기] 아침에 주문한 옷이 벌써?…IT 탑재한 ‘부릉엔진’ 덕분이죠
“물류 허브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상품을 배송하는 영역, 즉 라스트 마일(Last Mile)을 타깃으로 삼는다.”물류에 정보기술(IT)을 입히려는 국내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표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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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패션계 주무르는 신 권력 인플루언서
| 팔로어 83만 아이린을 주목하는 이유 패션·뷰티업계에서 대표적인 인플루언서로 꼽히는 모델 아이린.패션계에 요 몇년새 새로운 타이틀이 생겼다. 인플루언서(influe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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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결혼 내 생각대로 안 되는 이유’2위 ‘나이’…1위는
미혼 남녀들이 결혼과 관련해 여러 여건 등에 복잡하게 얽혀 본인 뜻대로 잘 안 되는 사례가 많다. 과연 이들은 어떤 이유 때문에 본인의 뜻대로 결혼하지 못할까.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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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 ‘외롭다’서 ‘맛있다’로
부산에 사는 가정주부 권혜진(39)씨는 한 달에 한 번 남편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밖에 나가 혼술(혼자 마시는 술)을 즐긴다. 오로지 나만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육아 스트레스도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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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원작 3편 찍고 웹찢남 별명 얻었어요
드라마 ‘미생’ ‘마음의 소리’ 등 웹툰 원작의 작품에서 열연해 ‘웹찢남’(웹툰을 찢고나온 남자)이란 별명이 붙은 배우 김대명. 별명에 걸맞게 커튼을 힘차게 열어젖히는 포즈를 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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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 커밍아웃 늘어…몰래 마시던 술에서 자랑하는 문화로
부산에 사는 가정주부 권혜진(39)씨는 한 달에 한 번 남편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밖에 나가서 혼술(혼자마시는 술)을 즐긴다. 오로지 나만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육아 스트레스도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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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찢남' 불릴만 하네… 배우 김대명
웹툰 `마음의 소리`에 러닝셔츠+팬티 차림의 조준 캐릭터를 열연해 웹찢남(웹툰을 찢고 나온 남자)이라는 별명이 생긴 배우 김대명이 10일 오후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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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화제의 이재명 시장 강연을 1m 앞에서 들었다
by 군산여고지부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중앙포토] ■"여러분, 성남 시장님 오십니다"“이재명! 이재명!” 「지난해 12월 11일 군산 근대역사교육관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의 간담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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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층 절반 결혼 못해, 장가 간 비정규직은 '개천의 용'
보습학원 강사인 박재웅(37·가명)씨는 2년 전부터 고교 동창 모임에 나가지 않는다. 박씨는 “결혼하면 잘난 사람, 못하면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는 분위기가 됐다. 나는 미혼이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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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층 절반 결혼 못해, 장가 간 비정규직은 ‘개천의 용’
보습학원 강사인 박재웅(37·가명)씨는 2년 전부터 고교 동창 모임에 나가지 않는다. 박씨는 “결혼하면 잘난 사람, 못하면 무능력한 사람으로 보는 분위기가 됐다. 나는 미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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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대신 가장 역할 하다가 벌레로 변하고 알게 된 진실은…
“나는 나 자신도 어머니를 사랑하고 아버지를 질투한다는 것을 발견했소. 그리고 이제 이것이 초기 아동기의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소. 모든 사람은 한때 신화 속의 오이디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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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것으로 가득했던 10대의 나, 더 없이 아프고 강렬했던 감정속으로
어둠이 내려앉은 도시의 저녁 하늘에서 별이 흘러내린다. 거뭇거뭇한 구름 사이를 뚫고 빛 조각을 흩뿌리며 낙하하는 혜성. 그리고 그런 하늘을 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보는 소년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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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더 사랑받는 동영상 편집 앱 얼라이브
스마트폰에서 터치 몇 번만 하면 좋은 동영상이 나온다. 여기에 음악을 넣을 수 있고, 글자도 바로 쓸 수 있다. 한국 스타트업 매버릭이 서비스하고 있는 동영상 편집 앱 얼라이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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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태', 삼성 하만 인수에 변수 생기나
지난해 11월 21일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 손영권 전략혁신센터 사장(왼쪽), 하만의 디네쉬 팔리월 CEO(가운데), 삼성전자 박종환 부사장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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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인수 복병 만난 삼성…미국 투자자들 “돈 더 내라”
미국의 차량용 전자장비 업체 하만을 사들이려는 삼성전자의 계획에 장애물이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제시한 인수가격(80억 달러, 9조6000억원)이 너무 낮다”며 하만의 주주들이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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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연기부터 연출까지 나만의 방식으로, '마스터' 조현철
‘마스터’(2016, 조의석 감독)에서 박장군(김우빈)이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단 한 사람은 절친한 해커 안경남이다. 다단계 유령 회사 ‘원네트워크’의 돈을 빼돌리려 양봉장에 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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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내 동승 인터뷰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기내 동승 인터뷰 전문 일주일 휴가는 어떻게 지냈나.“사실 편하게는 못 있었다. 일주일 정도 푹 쉬며 사람도 만나려고 했는데, 국내 돌아가는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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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러, 미 대선 해킹’ 인정…해빙 조짐 미·러 다시 꽁꽁
■“러시아가 미 대선 해킹” 트럼프, 당선 뒤 첫 인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 후 첫 기자회견에서 “해킹에 관해서는 (배후가) 러시아였다고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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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성매매했다는 보고서 작성자, 집에서 사라져
미국과 러시아의 데탕트(화해)는 신기루였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해빙 무드로 돌아설 것으로 여겨지던 미ㆍ러 관계가 러시아의 해킹이 들통나면서 또다시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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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행정관 "세월호 당일 오전엔 대통령 못 만나"
12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온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나는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10시쯤 TV 뉴스로 내용을 알게 됐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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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닭띠 소방관·은행원·창업인…“내가 선택한 길, 닭의 해에 힘찬 비상”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부산·울산·경남지역 닭띠 동갑내기 3명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다. 제각기 다른 길을 선택했지만 이들은 한결같이 “제가 꼭 하고 싶은 일을 택했고,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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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이룬 민주주의 고맙지만…사다리 끊긴 지금, 뭐가 나아졌나요”
━ 박종철 언어학과 30년 후배 김현진씨의 2017년 고 박종철씨의 30년 후배인 김현진씨. 과방에 박씨 사진이 붙어 있다. [사진 김상선 기자]서울대 언어학과 과방(해당 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