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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공화국 이면의 눈물 젖은 사연들
저자: 정은정 출판사: 따비 가격: 1만4000원 대한민국 정치도, 경제도 아닌 치킨이다. 장난같이 들리지만 누가 반박할 수 있을까. 우리 삶에 정치·경제만큼 중요한 존재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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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시추카' 높이 쌓은 고명 … 초여름 후지산을 후루룩
『미식 예찬』을 쓴 18세기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미식가인 브리야 샤바랭은 “새로운 음식의 발견은 인류의 행복이며 천체의 발견 이상 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미처 몰랐던 이국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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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9) 추어탕
전주비빔밥, 춘천닭갈비처럼 어떤 음식하면 딱 떠오르는 특정지역이 있는가 하면 각 지역마다 나름의 방식으로 사랑받는 음식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보양식 가운데 하나인 추어탕도 그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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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받은 강황으로 만든 돈가스·치킨, 창업 5개월 만에 입소문 났죠"
‘파파돈치’라는 돈가스 치킨 전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넘쳐나는 게 치킨집인데…”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집은 좀 다릅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조류독감(AI)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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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살인죄로 종신형, 70대 한인여성 애끓는 사연
홍인숙씨가 링컨교도소에서 기자에게 보내온 편지와 크리스마스 카드. 둘 다 모두 “주님이 사랑하시는…”으로 시작된다. 한인교회 여성연합회 시카고 지역(회장 김숙영 권사) 임원들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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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가족에게 유독 화 많이 내 사이가 멀어졌다는 가장
Q 회사에서나 친구들 사이에서 적이 없는 사람으로 통합니다. 항상 나보다 남을 더 배려하기 때문입니다. 저라고 다른 사람의 단점이나 불합리한 점이 왜 안 보이겠습니까. 하지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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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치킨집과 인천공항
남윤호논설위원 한 집 건너 하나일 정도로 다닥다닥 붙은 음식점들. 치킨집, 김밥집, 피자집, 삼겹살집…. 간판은 수시로 바뀌지만 업종은 여전하다. 아파트 상가나 골목 상권에서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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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가 세상에 줄 최고 서비스는 친절”
지난달 30일 서울 답십리동 비전택시대학의 특강에서 강사 김아름씨(오른쪽 셋째)와 정태성씨(오른쪽 둘째)가 수강생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기사님들, 여성 손님이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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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가 세상에 줄 최고 서비스는 친절”
지난달 30일 서울 답십리동 비전택시대학의 특강에서 강사 김아름씨(오른쪽 셋째)와 정태성씨(오른쪽 둘째)가 수강생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기사님들, 여성 손님이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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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다이어트 해도 계속 살찐다는 40대 주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Q 고등학교 1학년 딸과 초등학교 1학년 늦둥이 아들을 둔 40대 중반의 전업주부입니다. 자녀 학원비 보탤 생각에 틈틈이 번역 일을 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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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혼자 부엌에서 술을 홀짝홀짝 자기연민에 빠져 점점 더 외로워지고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큰일이다. 온다던 선배언니가 못 오겠단다. 남편은 출장 가고 없다. 사방에 불빛도 없고 깜깜해서 별이 더 선명하다고, 지나가는 사람 없는 낙원이라고 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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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란, 남편 이충희의 ‘이마키스’에 발끈
[사진=JTBC제공]배우 최란이 연애시절 남편 이충희에게 받은 ‘이마키스’에 발끈(?)했다. JTBC 신개념 의학 토크쇼 에 부부 동반으로 출연한 최란은 “이충희씨의 어떤 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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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미국인 매튜 앰브로시아 교수의 부산 사직구장
11년 전 한국에 맨 처음 도착했을 때, 처음에는 마치 낯선 행성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된 기분이었다. 심지어 그걸 증명해 줄 신분증까지 있었다. 한국 정부가 발행하는 ‘외국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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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호주인 호텔리어 대런 모리시의 코엑스
세 살 난 아들과 자주 찾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해저 동물을 보며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아들을 보면 절로 흐뭇한 마음이 든다. 2011년 8월 처음 한국에 와서 가장 놀랐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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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미녀 검사 "부장님, 회식이 싱겁다며…"
13일 오전 10시 서울남부지법 404호 법정. 교통사고를 전담하는 형사8단독 현의선(38·여·사법연수원 31기) 판사가 법대에 앉아 20대 초반의 남성 피고인에게 충고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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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사장, 지게차 기사 … “나도 DJ” 5000명 몰렸다
22일 서울 목1동의 SBS 라디오 스튜디오, ‘국민 DJ’가 되고 싶은 3명의 도전자가 방송을 앞두고 “화이팅”을 외쳤다. 왼쪽부터 톨게이트 수납원 장영화, 은행원 이지아,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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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부대’ 추억에 불 질렀더니…영화 ‘써니’ 본 사람 벌써 500만
영화 ‘써니’는 ‘주인공이 너무 많아 이야기가 산만해질 수 있다’는 단점을 관객 공감대를 넓히는 강점으로 바꿨다. 결론은 ‘역발상’이다. 소위 ‘미투(me too)’ 전략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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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남편, 뇌종양 아들 … “그래도 기부할 수 있어 행복”
아프리카의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8년째 매달 1만원을 보내는 김희영씨가 떡볶이를 만들고 있다. 김씨는 어려운 삶을 살고 있지만 ‘1만원의 행복’ 덕분에 희망을 잃지 않고 산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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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내 생의 마지막 저녁식사』 독일 작가 되르테 쉬퍼
촛불이 켜집니다. “오늘도 또 한 분이 하늘나라로 갔구나….”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호스피스 ‘로이히트포이어’. ‘등대의 불빛’이라는 뜻의 이 호스피스에서 일하는 요리사는 현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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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핫뉴스] 박지성의 '멈추지 않는 도전'
‘CCTV 촬영된 내 집에 숨어 사는 여자 섬뜩해’. 2009년 기축년 (己丑年), 조인스닷컴에서 네티즌이 가장 많이 본 뉴스입니다. 지난해 12월 10일 게재된 기사인데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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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이 메뉴 어때요?
‘저녁상 차림’은 주부들에게 매일 반복되는 고민거리다. 중앙일보 MY LIFE가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독자 가정의 저녁식탁 인기 메뉴에 관한 사연을 접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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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금 최고 5천만원 지원, 일매출 250만원~300만원(30평)
다이어트 걱정 NO! 성인병 걱정 NO! 20평이상 창업시 가맹비 면제, 참나무훈제요리 주점 & 비어스모크 주당들 입맛에 건강이 붙어 다닌 지 오래다. 술자리, 먹자리 모두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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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먹자골목 브런치 남자들도 반했다
늦잠에서 깨어난 주말 오전, 싱글남도 당당히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즐긴다. 이제 브런치는 도시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주말의 끼니로 자리 잡고 있다.브런치는 ‘아점’이다.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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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치킨집 운영하던 부모님 떠올라 눈물 펑펑"
인기 여성 그룹 'SES' 출신 유진이 드라마에서 삼계탕을 끓이는 장면을 찍다 눈물을 쏟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유진은 1일 방송된 MBC '오늘밤만 재워줘'에서 인테리어 감각이 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