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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친노 유인태 "'소설 쓰네'부터 불길…秋, 검찰개혁 망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29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검찰개혁은 제도로서 해야 한다”며 “그런데 추미애 법무부장관 때문에 그 절박한 검찰개혁에 대한 여론이 아주 안좋아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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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인 살해 미군 용의자 무죄, 반정부로 비화한 반미운동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5〉 청년 구국단은 5·24 반미운동에 동원된 장징궈의 친위세력이었다. 기자들에게 구국단 설립 취지를 설명하는 장징궈.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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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살해한 미군 무죄 판결, 대만 반미감정 뇌관 터져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3〉 1957년 5월 24일, 미국대사관을 흉물로 만든 타이베이 시민들. 대사관뿐만 아니라 미 공보관도 때려 부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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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檢인사 비난 "애완견 노릇하는 어용검사로 채워질듯"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중앙포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3일 단행된 법무부의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맹비난했다. “검찰 곳곳이 이성윤처럼 정권의 애완견 노릇 하는 어용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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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까칠한 이란, 이유 있었다···구한말 닮은 아픈 근대사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최근 들어 아랍권은 아라비아만으로, 서구는 걸프로 각각 부른다) 독자 파병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는 이란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 아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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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김현미·박홍근 작심 비판…박홍근 기자회견 열고 반박
━ 이재웅 "타다 금지법=졸속 법안" 국회 저격 이재웅 쏘카 대표. [뉴스1] 이재웅 대표가 27일 "졸속으로 택시업계와 대기업 편만 드는 일방적인 법을 만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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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유시민의 알릴레오? “‘아니면 말레오’로 바꿔라”
■ 「 [알릴레오 유튜브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알릴레오'가 또 구설입니다. 유 이사장은 22일 방송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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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조국, 서울대 복직…대단한 철면피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를 나서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1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서울대 복직과 관련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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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수사' 민주당 의원들 "경찰, 한국당 강제 조사 나서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 경찰서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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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마크] 박홍근 "공화당 천막을 세월호와 비교? 불결하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공성룡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학 시절 별명은 ‘박도덕’, ‘박교과서’였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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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평창 핵심은 한·미동맹 … “오해·불신 푸는 게 최우선”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오른쪽 둘째)이 27일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숙소인 서울 워커힐호텔을 나서고 있다. 김영철은 2박3일간의 방한 기간에 우리 당국자들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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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2라운드는 한미관계…"대북특사보다 대미특사 급하다"
평창 2라운드는 한미관계…북미대화 연결, 동맹이 핵심고리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이 26일 오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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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천국과 지옥이 공존하는 섬 '신혼여행 꽃' 몰디브의 진실
천국인 줄 알았는데…당신이 몰랐던 몰디브 , , 지난 6일 긴급 타전된 몰디브의 정정 혼란을 보도한 국내 주요 매체의 기사 제목입니다. 모두 ‘신혼여행’이 수식어로 붙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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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환궁 땐 다시 포로, 경운궁은 고종 ‘제2 망명지’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왜 경운궁으로 이차했을까 아관망명 이후 3개월여가 지난 1896년 5~6월 러시아는 ‘외교 전쟁’으로 뜨거웠다. 니콜라이 2세(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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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민 알권리 우선” 공세 … 野 “여론몰이 아니냐”
━ ‘박근혜 청와대’ 문서 공개 일파만파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20일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박근혜 정부 당시 생성된 문건이 국정상황실과 안보실 등에서 대량으로 발견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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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말레이시아의 북한 유령회사, 건물주에게 월세 물어보니...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이 있는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의 부킷 다만사라 지역에서 자동차로 약 10분간 동쪽으로 달리면 ‘리틀 인디아’라고 불리는 지역의 허름한 베이지색 외관 건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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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김준영 특파원 말레이시아 르포] 화난 말레이시아 정부 “국민들, 불량국가 북한 가지 마라”
23일 말레이시아 청년들이 쿠알라룸푸르 북한 대사관 앞에서 ‘싸이는 예스, 스파이는 노’라는 내용이 적힌 손 팻말을 들고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해 북한을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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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클립] '가을바람 쐬러 가자' 개천절 연휴 가볼 만한 5곳
또 한 번의 연휴가 찾아온다. 이번주에는 개천절(10월3일)이 있어 3일 연휴다. 놀러가면 좋을 다섯 장소를 추렸다. 먹고 놀고 마시고, 가을바람 쐬기 좋은 장소들이다. 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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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 전문가 없어 국장자리 한 달간 비워두기도
외교부의 로비는 그 나라의 얼굴이나 마찬가지다. 세계 각국의 지도자나 외교사절들이 드나드는 곳이어서다. 워싱턴DC 스트리트에 위치한 미 국무부 1층 로비엔 전 국무장관 딘 애치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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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많은 화려한 고위직? 밤 늦도록 격무 시달리는 '국제 공무원'
1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모습. 국익이 충돌하는 협상에서 각국 외교관들은 치열하게 싸운다. 2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 회의에 참석 중인 각국의 유엔대사들.3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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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중국의 개혁은 이익과 이념의 대결
[일러스트=강일구] 유상철중국전문기자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의 ‘자식(孩子)’으로까지 불리는 상하이 자유무역시범구(FTZ)가 지난달 말 출범했다. 중국은 이곳을 경제 치외법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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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접점 없는 한·일 대화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한국과 일본 언론인들이 미국 대사관에서 미 외교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격론을 벌이는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주 도쿄에서 있었던 일이다. 스토리의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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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수도권 규제 완화는 일자리 창출의 시금석이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수도권은 존(zone·지역)이 아닌 기능에 맞게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 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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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든, 어디로 … 러시아서 행방 감춰
미국 정보당국의 개인 정보 수집을 폭로하고 홍콩을 떠나 망명길에 나선 에드워드 스노든(30) 전 중앙정보국(CIA) 직원이 모스크바에서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신경보(新京報) 등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