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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의처·의부증
질투심에 눈이 멀어 죄없는 아내를 살해한 베니스공화국의 오셀로 장군.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중 가장 사실적이면서도 비극적인 색채가 짙다고 알려진 '오셀로'에서 보듯 상대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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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정책 완전히 새로 짠다
지난해 출산율은 가임(可姙) 여성당 1.17명(잠정). 2001년의 1.3명보다도 낮아졌다. 대신 이혼율은 급격히 높아졌다. 1980년 0.6명이었던 조(粗)이혼율(인구 1천명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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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영화] KBS2 '봄날은 간다' 外
***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미안해" 봄날은 간다 (KBS2 밤 10시50분)=생명의 부활을 알리는 봄이다. 만물을 다독이는 훈훈한 공기에 몸은 나른해진다. 잃어버린 것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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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래 사는 30가지 방법
2003년 새해를 맞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1일(현지시간)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 30가지를 소개했다. 1.마늘을 하루 1~2알 정도 섭취하라 :마늘이 노화 방지와 수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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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싸움 금지' 중간 선거 쟁점
올해 오클라호마에서는 '닭싸움'이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기획- 미 중간선거미 중간선거 임박… '바꿔' 운동 열풍 이라크 공격 문제 미국 여야 정쟁 불붙어 미 민주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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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기 진단시대 '성큼'
33주된 태아에게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려주면 0.15초 뒤부터 태아의 뇌 활동이 아주 활발해진다. 태아가 음악에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아름다운 장미꽃을 볼 때 뇌의 활동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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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기 진단시대 '성큼'
33주된 태아에게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려주면 0.15초 뒤부터 태아의 뇌 활동이 아주 활발해진다. 태아가 음악에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아름다운 장미꽃을 볼 때 뇌의 활동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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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강'을 건너는 고통
벗 K에게 어김없이, 또 봄이 왔구나. 신생(新生)과 소생(蘇生)의 계절. 그러나 3년 전부터였던가. 너에게 봄은 상실의 상처가 도지는 철이 되어버린 게 아닌가 싶다. 허망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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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지순한 '부부別曲'
부부는 이 세상 최고의 커플이다. 그들은 빛나는 순간을 함께 하는 것은 물론 절망의 심연까지도 동행해야 하는 운명을 지녔다. '아이리스'는 치매에 걸린 아내와 그녀를 헌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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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모·중풍 아내 10년째 수발 '화제'
현대판 고려장이 심심치 않게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83세의 지체장애 노인이 치매에 걸린 1백2세의 노모와 병석에 누운 부인(82)을 정성스럽게 돌보고 있어 뭇사람의 귀감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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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모·중풍 아내 10년째 수발 '화제'
현대판 고려장이 심심치 않게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83세의 지체장애 노인이 치매에 걸린 1백2세의 노모와 병석에 누운 부인(82)을 정성스럽게 돌보고 있어 뭇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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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치매?" 젊은이들 건망증에 망신살
결혼 1주년을 맞은 K대리(30). 아내에게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자고 약속한 뒤 출근했다. 그런데 막상 퇴근을 하자 그는 습관대로 집으로 향했다. 아내와의 약속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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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줌마 희로애락 127편 시에 담았어요"
'나도 소주 다섯병 마실 수 있다' 고 외치는 37세의 아줌마 최승은. 세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전형적 아줌마인 그가 도발적인 제목의 시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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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치매?" 젊은이들 건망증에 망신살
▶ 헬스케어 자가진단…나의 건망증 정도는? 결혼 1주년을 맞은 K대리(30). 아내에게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자고 약속한 뒤 출근했다. 그런데 막상 퇴근을 하자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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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후 냄새 못 맡아
아내가 8개월전 감기를 심하게 앓은 후부터 냄새를 전혀 못맡아요.이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한 것은 물론 가스가 세는 데 냄새를 못맡아 사고날 뻔 한적도 있어요.(수원 장안구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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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이혼남 건강 나빠진다
홀아비와 이혼남은 기혼남성보다 건강이 나빠질수 밖에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주(州) 몬터레이시(市) 에 있는 미국 정신신체증학회의 연례회보에 따르면 3천명의 남성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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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 상록의 역사 가꾸는 유달영박사
'무궁화 선비' 성천(星泉)유달영 선생은 올해 91세이시다. 얼굴은 맑고 허리는 꼿꼿하며 목소리 또한 젊은이 못지 않았다. 과연 '무궁(無窮)청년' 이시다. 몇 년 전부터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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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이산상봉] 아들 보러온 북 황창수씨 아내까지 상봉
"무정한 당신, 왜 이제야 오셨나요. " 눈물을 훔치는 백발의 부인들 앞에서 반세기 만에 돌아온 북녘의 남편들은 고개를 떨궜다. 서울에서 체신부 사무원으로 근무하다 6.25 때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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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이산상봉 평양] '휠체어 상봉' 모자눈물
남북을 막론하고 이산가족들은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며 서로의 얼굴을 매만진 뒤에야 실타래처럼 얽혀 있던 지난 세월을 풀어나갔다. ○…납북자 성경희씨에 이은 국군포로 출신들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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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속에 꿈 찾는 소년 그린 '빌리 엘리어트'
발레화를 목에 걸고 풀쩍 뛰는 빌리의 해맑은 얼굴에서 사회적 인습은 결코 인간의 의지를 꺾지는 못하는 허깨비란 걸 깨닫는다. 권투 글로브를 꼈지만 자꾸 발레봉을 잡은 여자 아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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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속에 꿈 찾는 소년 그린 '빌리 엘리어트'
발레화를 목에 걸고 풀쩍 뛰는 빌리의 해맑은 얼굴에서 사회적 인습은 결코 인간의 의지를 꺾지는 못하는 허깨비란 걸 깨닫는다. 권투 글로브를 꼈지만 자꾸 발레봉을 잡은 여자 아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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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으로 보는 주부 우울증
현재 대기업 영업부에서 일하는 남편과 초등학교 3학년, 2학년의 연년생 남매 두고 있는 주부 S씨는 몇년 전부터 생활설계사로 일하고 있다. S씨는 가정에서 아내와 두아이의 엄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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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으로 보는 주부 우울증
40대 초반의 P씨는 3남매의 어머니로 한남자의 아내로 시부모의 맏며느리로 충실히 지내왔다고 자부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한시도 쉴틈이 없어 불평할 생각같은 건 해보지도 못했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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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의학전문위원에게 물어 보세요] 감기후 냄새 못 맡아
아내가 8개월전 감기를 심하게 앓은 후부터 냄새를 전혀 못아요.이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한 것은 물론 가스가 새는 데 냄새를 못맡아 사고날 뻔 한적도 있어요.(수원 장안구 4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