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치마 두른 책방 사장 文…"새싹 드린다" SNS 소통도 시작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이 전날(26일) 영업을 시작으로 온라인 소통도 시작했다. 새싹 키우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 평산책방 경남 양산시 하북
-
음란물 388만건 유통만 징역5년…'갑질 폭행' 양진호 죗값은
웹하드를 통해 음란물이 대량 유통되는 것을 알고도 방조하고 오히려 돕기까지 한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2019년 특수강간, 강요,
-
양상추 한통 9600원, 햄버거에서 양상추가 사라졌다
가을 냉해로 양상추·시금치·미나리·배추 등 채소 가격이 치솟고 있다. 2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선 양상추 한 통이 9600원에 팔렸다. 이날 마트를 찾은 주부 정모(65)씨는
-
"양상추 한통 9600원"…햄버거·샌드위치 가게 '야채대란' 비명
14일 강원 횡성군 청일면 초현리의 양상추밭에 가을장마의 여파로 무름병이 발생했다. 해당 작물은 병해의 영향으로 상품성을 잃어 산지 폐기할 처지에 놓였다. 연합뉴스 가을 냉해
-
[더오래]식물이 나를 돌본다, 베란다 텃밭
━ [더,오래] 김정아의 식(植)세계 이야기(4) 손바닥만 한 햇빛만 있어도 실내에서 봄 가을에 상추나 새싹채소를 재배하는 건 어렵지 않다. 직접 키운 채소는 농약을 쓰지
-
[안충기 펜화공방]이낙연 총리 눈물샘 자극하는 한사람
7월17일에 정부 서울청사에 있는 이낙연 총리 집무실을 스케치했다. 취임 초였고 당장 꺼야할 불이 많아 대중매체를 만나지 않고 있을 때였다. 마침 서울대 총동창신문 인터뷰가
-
[7인의 작가전] 알 수도 있는 사람 #8. 몽월당
드디어 몽월당이라는 이정표가 나타났다. 요즘 식당 이름치곤 너무 고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용주는 속도를 줄이며 뒤편을 살폈다. 길만 연의 꼬리처럼 구불구불 따라왔다.몽월당의 마당
-
미셸 오바마 텃밭 구경 … 유기농엑스포 나흘 만에 24만 명
미셸 오바마의 텃밭을 재현한 엑스포 행사장에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지난 18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개막한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
-
[안충기 부장의 삽질일기] 야동 아저씨가 떴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안 혀 시골 동네 형님이 내 옆 밭에서 호미질 1년하고는 그만뒀다. 쳇, 농사는 손 야무진 형수가 다 지으시더니만. 서리해먹는 재미
-
속 다른 김밥과 겉 다른 떡볶이
(1) 값싸게 끼니 때우기용으로 먹는 음식에서 웰빙 먹거리로 김밥의 위상이 달라졌다. 몸에 좋은 현미를 넣고, 햄·어묵 대신 견과류를 넣기도 한다. 로봇김밥의 ‘알래스카크림치즈김밥
-
[커버 스토리] 강남 재래시장의 고수들
재건축된 고층 아파트가 뒤로 보이는 잠실 새마을시장. 모델은 시장 상인 최재옥씨.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는 고급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각축장입니다. 경제력에 걸맞게 주민들 입맛
-
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14) 시인·건축가 함성호의 일산 소소재(素昭齋)
시인 함성호가 1층에서 3층까지 연결된 일산 ‘소소재’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고 있다. 고래 뱃속에 든 요나처럼. 하늘과 땅의 기운을 연결하는 우주뱀처럼! 집 한가운데로 계단이 빙빙
-
우리 지역에서 생산돼 더 신선한 ‘로컬푸드’ 행주치마
주부 이수경(55·일산서구 주엽동)씨는 안전한 먹을거리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평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자주 식탁에 올린다. 이동거리가 짧아 신선한데다 같은 곳에 사는 농
-
쥬비스 조성경 대표의 명품하체 만들기 [1편] ‘살이 찌면 하체부터 찌는 체형’
쥬비스 조성경 대표 Q. 저도 스키니진, 미니스커트 입고 거리를 걷고 싶어요. 저주받은 하체에요. 상체는 별로 살이 없는데요. 살이 찌면, 하체부터 찌고 살이 빠질 때는 상체부터
-
[화제의 현장@ 전국] 전주 LED 식물공장에 가보니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의 LED 식물공장. 권태호 생물소재연구소장(왼쪽)이 남민우 연구원과 함께 적치마상추의 발육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장대석 기자] 30일
-
가을 상추는 문 걸고 먹는다
‘가을 상추는 문 걸어놓고 먹는다’는 속담이 있다. 상추 맛은 가을이 절정이라는 뜻이다. 이유는 상추가 서늘한 날씨를 좋아해서다.상추는 동서고금을 통해 사랑받아 온 채소다. BC
-
불고기에 상추쌈 ‘환상 궁합’, 이유 있었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가을 상추는 문 걸어놓고 먹는다’는 속담이 있다. 상추 맛은 가을이 절정이라는 뜻이다. 이유는 상추가 서늘한 날씨를 좋아해서다. 상추는
-
[장바구니 리포트/상추] “막힌 기 뚫어주는 식품”
상추(사진)는 연중 출하되지만 5월에 생산량이 가장 많다. 올해는 상추 작황이 예년보다 좋고,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이 맞물리면서 예년 이맘때보다 가격이 20~30% 낮게
-
거실 문 열면 우리집 ‘미니 텃밭’
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집안 자투리 공간에서 텃밭을 가꾸는 가정이 많다. 아파트 베란다에 채소를 심어 먹기도 한다. 초보자도 ‘베란다 농부’로 변신할 수 있는 원예
-
[팝콘정치] 날씨부터 챙긴 이회창 유세팀 … 외국만 가면 일 터진 노무현
김문수 경기지사는 중요한 회의나 대형 행사를 치르기 전에 꼭 쌈밥을 먹고 갑니다. 사람이 긴장을 하면 대개 식욕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김 지사는 그 반대지요. 김 지사의 전임인 손학
-
[week&쉼] 맛있는 휴가 길 ‘100대 한식집’
남원새집추어탕‘어디 가서 뭘 먹어야 하나?’ 휴가지로 향할 때면 늘 머릿속을 맴도는 걱정이다. 지방으로 출장갈 때도 마찬가지다. 마침 문화관광부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한식당 100
-
절망에서 평안으로 그리고 나눔으로, 그녀의 430일②
절망에서 평안으로 그리고 나눔으로, 그녀의 430일① #6. 자전거와 뽀뽀 시한부 선고 넉 달 뒤 서울 중랑천변 서울 중랑천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던 김점자씨가 남편의 얼굴에 기
-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다시는 포옹할 수 없으리…”
서울 남산 모현 호스피스를 찾은 김점자씨가 아로마 치료를 하고 있다. #1. 프롤로그 : 첫 만남2006년 3월 중순말기암 환자 “황홀”을 말하다 ‘천원짜리 인생’이었다고 그는
-
[week&쉼] 소중한 사람
만하린에 당도하기 전에 산중에서 만나게 되는 철십자가. 사람들은 그 주위에 돌멩이를 쌓기도 하고 소원을 비는 쪽지를 끼워놓기도 한다. 원래 오래된 아주 고풍스러운 십자가가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