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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고급 일자리 양산 … 상습 알바생 부작용도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 병실에서 젊은 참가자가 약을 복용하고 있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1상 단계를 거친 뒤 환자를 대상으로 더 큰 규모의 임상시험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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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 이것
올 하반기에는 초음파 검사와 치석제거, 부분틀니에 대한 보장성이 강화된다. 먼저 7월부터 치석제거(만 20세 이상 대상, 연간 1회)와 부분틀니(만 75세 이상)에 대해 보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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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제도개선, 올해말 내놓는다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부담 해소를 위한 개선안이 올해 말 발표될 에정이다. 간병서비스는 간호인력을 활용한 '보호자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거쳐 제도화 방안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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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항암제·MRI 건보 … 4대 중증질환자 부담 43%↓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성질환 등 이른바 4대 중증질환 치료에 꼭 필요한 자기공명영상(MRI), 고가 항암제 등 1000여 가지의 의료서비스가 2016년까지 모두 건강보험 적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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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된 세상이 … 말로는 안 믿고 보여줘야만 믿네요
진폭 크면 거짓말 5일 서울 서초동 국제법과학감정연구소에서 진행한 거짓말탐지기 검사 화면. 맨 위부터 차례대로 흉부호흡·복부호흡·피부전도도·혈압·혈류량을 측정한 것이다.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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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큰병 이기는 보험' 보장 든든
“중년을 무사히 넘기면 천수를 누릴 수 있다”는 말처럼 의학적으로 40세부터 64세까지로 정의되는 중년은 장수로 가기까지의 가장 중요한 관문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출생부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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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교정치료 언제부터, 어떻게 할까?
최근 유명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교정치료의 기능적, 심미적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한번쯤 고민하고 궁금해 하는 질문중 하나가 “내 아이의 교정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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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방광환자 자가도뇨 소모성재료, 건보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진영)가 다음달부터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 자가도뇨 소모성재료 구입비용(매월 약24만원)을 건강보험에서 요양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은 현물서비스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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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후 실종 신고 5만 건 …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 249명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살아서 볼 수는 있을지 모르겠어요.” 인천 서구 석남동에서 만난 김하늘군의 어머니 정혜경(53)씨는 흐느꼈다. 김군 실종 이후 정씨는 전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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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몸집불리기, 안되겠네
최근 수도권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병상이 경쟁적으로 증설되고 있다. 이와관련, 국회 입법조사처처 김주경 연구원은 '이슈와 논점'을 통해 지역별 병상 총량제 논의의 쟁점과 과제를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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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포괄수가제 선시행 후보완
산부인과 포괄수가제가 결국 선시행 후보완 방향으로 결정됐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18일 제14차 회의를 열고 포괄수가제 확대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통과된 안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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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에 성난 젊은 의사들, 반대 집회 연다
다음달 1일부터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포괄수가제가 확대시행되는 가운데, 전공의들이 이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포괄수가제 반대 집회를 여는 등 포괄수가제 철폐를 위해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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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 철회하라"...전공의들, 집단행동 나서나
오는 7월부터 상급병원급을 대상으로 포괄수가제가 확대 시행되는 가운데, 전공의들이 포괄수가제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는 “1만 7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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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유전자는 특허대상 안 돼" 독점권 풀려 유전자 검사 싸진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인간 유전자(DNA)는 ‘자연의 산물’이므로 특허권을 부여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놓았다. 영국 유전학자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이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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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한의원네트워크 공개세미나 성공적으로 개최
지난 6월 2일 자동차보험한의원네트워크는 교통사고후유증 환자를 특화시켜 진료 및 치료하고 있는 한의원들을 대상으로 공개세미나를 개최했다. 자동차보험한의원네트워크 방용석 대표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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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시체, 의대에 제공 규정 없애자
▲ 사진 중앙포토 무연고 시체를 의과대학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 삭제돼야 한다는 개정법안이 발의됐다. 사망 후 60일이 지난 후에야 의대에서 인수할 수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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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역사 장애아 재활·치료 전문기관 간호사들, 버려진 아이들에겐 엄마죠
“저희 병원은 무의탁 중증질환 아동들의 보육원 같은 곳이에요. 간호사들이 엄마 역할을 하는 셈이죠.” 모현희(50·사진) 서울시 어린이병원장의 말이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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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4050 마음의 병, 우울증
웃어도 웃는 게 아니다. 속내 털어놓을 곳도 없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4050세대는 “지천명은 커녕 내 마음도 모르겠다”고 한탄한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시대마다 그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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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난임은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
아이를 갖고 싶어도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은 이제 개개의 가정 문제를 떠나 우리 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사회 문제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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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원전 부품 성적서도 위조 … 검증업체 모두 조사
멈춘 원전 … 올해 첫 전력 ‘관심’ 경보 5일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의 한 직원이 전국 발전소 출력 현황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모니터 왼쪽으로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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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격차·환경오염 등 사회문제 해결도 ICT 활용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병원과 환자의 ‘미스매칭’이 심각하다. 환자들이 대형 병원으로만 몰리면서 중소 병원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에 외떨어진 섬이나 산간지방에 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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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 민원 넣었다고 10배 보복삭감? 있을 수 없어
불친절 민원을 넣었다는 이유로 10배 보복삭감이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대한의원협회는 한 회원의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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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적 보수 정책으로 경제 번영 이룬 ‘수퍼맥’
맥밀런 총리(오른쪽)가 1961년 12월 21일 대서양에 있는 영국령 버뮤다 섬에서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있다. 맥밀란은 미ㆍ소 사이를 중재해 부분핵실험금지협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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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헬스 시대, 의료계 새로운 패러다임 열리나
U헬스시대 준비하는 병원들 ①강남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명지병원 지난 1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원격의료 허용에 관한 내용을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