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代 男性 경기호황속 실업자 늘고 사망률 여자보다 3배
「40대 남성은 서럽다.」 스트레스 등으로 암과 같은 난치병에 많이 걸리는데다 최근 들어 직장에서도 밀려나는 경우가 늘고있다. 지난해 경기가 좋아져 전체 실업자수는 줄어든 가운데서
-
11.자원봉사자 고민거리
『밥 먹을 때마다 무슨 죄를 짓는 기분입니다.내가 하는 일이나쁜 일도 아닌데….』 慶州에서 L후보측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金모씨의 고백이다. 선거판에 뛰어든 자원봉사자들의 가장 큰
-
20.30대 직장인들 스트레스질환 급증-정신과치료 늘어
3년간 외국증권회사에 다닌 金모씨(30)는 최근 정신과 의사로부터 「스트레스성 신경질환」이란 판정을 받고 고민 끝에 회사를 그만두었다. 입사초기에는 전혀 느끼지 못한 불안.초조감이
-
신혼주택.노인주택.독신자주택등 2천년대 주택 예상
▲신혼주택=결혼적령기의 하향화 경향에 따른 早期결혼등으로 2000년대 주택수요중 양적으로 가장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것은바로 신혼주거.거의 모두 맞벌이로 신혼초 얼마간은 자녀가 없
-
수능끝낸 고3 공백기 활용 프로그램 다채
실질적으로 대학입시를 끝낸 셈인 대다수의 高3학생들이 모처럼남아도는(?)시간을 좀더 보람있고 유용하게 보내도록 도와줄 수는 없을까. 오직 입시준비 교육에만 매달리느라 상당수의 고등
-
필리핀 해외취업자 고용주 학대로 수난
쿠웨이트에서 가정부로 일하다 고용주의 학대에 시달리다 못해 야반도주해 쿠웨이트 주재 필리핀대사관에 구조를 요청,지난 7월귀국한 필리핀인 로렌 두마깅은 다시는 중동으로 일하러 가지
-
신뢰받는 경찰(선진국 무엇이 다른가:19)
◎말다툼 부부에 포도주 주며 말려/동네걱정 함께하는 「이웃아저씨」/봉급은 적어도 대국민봉사 철저/도보·자전거로 구석구석 순찰/표어에도 신경써 주민 거부감 덜어 종합상사 주재원으로
-
국교생 69%가 성적 고민… 공부스트레스 시달려 가장 큰 소망은 친구들과 마음껏 노는 것|서울·대전서 실태 조사
국민학교 어린이들이 학교를 마친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친구들과 자유롭게 노는 것」이며 어머니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휴일이나 주말에 함께 놀러가 달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
-
톱 마라토너 이창우|10년 땀 밴 러닝화 벗는다
국내정상의 마라토너 이창우(25·코오롱)가 세계정상등극이라는 꽃망울을 채 피우기도 전에 10여년 간 정든 러닝화를 벗는다. 이창우는 오는 3월21일 93동아마라톤 대회 직후 은퇴,
-
(7)출산|"둘도 많다"한 자녀 보편화
서기2000년 7월8일 오전1시30분 W병원 분만실. 『예쁜 공주 님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상냥한 간호사의 말소리에C부인(27)은 감고있던 눈을 살포시 뗬다. 신생아의 모습은
-
「고령화 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2)
◎퇴직 앞둔 50대/생계·자녀 뒷바라지 “막막”/재취업 희망자 63%가 “돈 때문에”/정년전후 혼사 등 목돈 쓸일 집중/상당수가 “발병”… 정신병원 입원도 『정말 도둑질이라도 하고
-
선상폭력 원양어선 시끄럽다
태평양등 망망대해로 출어에 나선 원양어선에서 선상반란이 잇따르고있다. 군대식의 엄격한 위계질서가 통하는 원양어선에서 최근 선장 등 간부와 하급선원간의 집단편싸움, 하급선원들의 간부
-
주부가사노동-월보수로 치면 42만원선|여성개발원 전국 성인남녀 2,500명 의식조사
우리나라 주부는 3명중 2명 골로 취업하고 싶어하며 취업욕구가 강할수록 생활에 권태감을 느끼는 등 비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여성개발원이 제주도를
-
(상)여성 정책의 변화·과제(행정부문)
작년 10월14일 동·서로 나뉘어있던 독일이 하나로 통일된지도 7개월이 지났다. 역사적인 독일 통일이후 달라져 가는 여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부와 민간 여성 단체들의 활동을 현
-
중고 졸업생 자아탐색 프로 풍성-YWCA·흥사단 등 사회단체 「예비학교」 운영 점검
대입학력고사와 고교진학을 위한 시험도 끝나고 수험생들이 일단 휴식기를 맞게됐다.「합격」이라는 종착역을 향해 무조건 달려만 왔던 수험생들은 갑자기 주어진 시간의 공백기에 어쩔 줄 몰
-
"취업희망 여대생들 이런 직종 도전하라"
「여성에게 직장은 결혼할 때까지 잠시 거쳐가는 곳」이라는 관념은 이제 낡은 사고방식이 돼 가고 있다. 요즘 취업을 원하는 대부분의 여성은 평생직업을 원하며 따라서 첫 직업의 선택은
-
"이민 2년째 스트레스 가장 크다"
미국으로 이민간 한국인 주부들은 이민 2년째에 가장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남편·자녀와의 갈등이 주원인이 되고 있다. 김은경씨(미럿거스대 사회학 박사과정)는 3일 이화여대 중
-
노인이 「3등가족」일 순 없다(사설)
1일 오후 기승을 부리는 찜통더위속에 열린 「노인 모의국회 난장토론회」에서 토로된 노인들의 하소연과 울분은 무더위 만큼이나 뜨겁고 답답한 사연들이었다. 휴가를 떠나면서 위험하다고
-
"대학·학과늘려 입시 완화해야"
○…비진학·미취업청소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문호를 최대한 개방하고 국·영·수등 도구과목에만 치중된 현행 중등교육과정 운용을 정상화시키는 한편 학부모의 그릇된
-
"스트레스 풀고 자아 확인하자"|중년 주부 취미·사화활동 한창
가정에 파묻혀 있던 30∼40대 주부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갖가지 모임을 만들어 취미활동에 나서고 시간제 부업을 찾아 자신의 존재와 능력을 확인하는 활동이 곳곳에서 붐을 이
-
미서 향수 달래는「또순이」5형제
산토도밍고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인 피아 알타그라시아 공단에 있는 BJ&B사는 한국의 중소기업 유?? 실업이1백% 출자, 도미니카에 설립한 모자 제조업체다. 모자는 봉제와 마찬가
-
"학교보다 학과가 중요" 대입생 68%|수험정보지서 수도권 학생 2,502명 설문
현재 희망대학을 결정한 고3학생(68%)보다는 희망학과를 결정한 학생(75%)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과 학과를 선택할때 학과에 더 큰 비중을 둔다는 학생(68%)이
-
(2)자녀성적이 어머니 평점|몰라서 공부 못가르쳐주면 죄의식마저|최근 주부모임서 「치맛바람」등 토론, 공동해결 노력
『엄마가 우리 얘기 들어줄 틈이 어디 있니? 우리 교육시키느라고 바빠서 정신이 없잖아. 업은 애는 빠뜨리고 포대기만 업고 뛰는 여자처럼…·.』 주부극회「둥우리」가 오는 25∼28일
-
과기대 첫 학기 종강…학생들 설문조사|면학시설은 A, 문화공간은 C학점
영재대학으로 출발한 한국과학기술대학이 개교, 강의를 시작한지 한 학기가 지났다. 다른 일반대학은 여름방학에 접어들었으나 과기대는 5백6명의 학생 중 3백70명이 여름방학중에도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