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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해평취수장 함께 쓰자” 대구시민 먹는물 갈등 해결 ‘물꼬’
2017년 6월 21일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가 대구 달성군 매곡정수장을 찾아 권영진 대구시장 등과 함께 정수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11년을 끌어온 대구 취수원 이전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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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민 희생 되풀이는 망언" 취수원 다변화에 뿔난 안동시장
경북 안동시 안동댐 전경. [중앙포토] “4만여 명의 수몰민이 고향을 등지며 흘린 눈물은 부산·대구·포항·구미 등 산업단지 부흥의 쓰디쓴 밑거름이 됐다. (중략) 그러나 지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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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따구도 나오는 수돗물 "'먹는물'인데 전공자에게 맡겨야"
지난달 '수돗물 유충' 사태 이후 인천 부평정수장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 인천에서는 지난해 붉은 수돗물에 이어 연달아 대형 '수돗물 사고'가 터지면서, 시민들의 '수돗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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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린 비, 28%만 활용…한번 쓴 물 걸러 화장실에 재활용을
경기도와 충남 등 중부지방이 극심한 가뭄을 겪던 지난 2017년 5월 충남 보령댐의 저수율이 댐 준공 이후 최저치인 10.1%까지 떨어지면서 댐 상류가 바닥을 드러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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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물 나눠줘야 하나”…‘낙동강물싸움’에 안동까지 반발
경북 안동시 임하댐 전경. 안동시 “왜 대구 취수장 용역에 안동이 언급되나?” 대구시를 비롯한 낙동강 유역 지자체의 취수원 다변화 용역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경북 안동시가 임하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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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유충 나오는 수돗물…시설만 늘고 전문 인력은 부족한 탓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인천 시내 일부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나오면서 수돗물 불신이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먹는 샘물 수요가 급증하고, 샤워기 필터를 찾는 사람도 늘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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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수돗물 유충, 국민 눈높이에서 수질기준 초과” 사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출입기자단과 그린뉴딜을 주제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환경부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인천 수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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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정수시설만 갖추면 뭐하나” 수돗물 유충 사태 진짜 문제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고를 계기로 국비 수천억 원을 들여 고도 정수처리 시설을 지었다. 그러나 현장 운용이 제대로 되지 못하면 결국 무용지물이라는 게 드러났다. 수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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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따구 수돗물 공포 전국 확산…"먹어도 몸 안에선 번식 안해"
인천 서구 일대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 연합뉴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르면서 수돗물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수돗물 유충 사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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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돗물 유충 원인에…"고도 정수처리 시설 운영 미숙 탓"
인천시 서구 검암동 한 빌라에 공급된 수돗물에서 지난 13일 오후 발견된 유충. 연합뉴스 인천 시내 일부 지역에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것은 해당 정수장에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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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마시는 비율 10년 내 90%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World Top K-water"로 도약할 것을 다짐하는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 비전 선포식에서 물관리 혁신을 위한 7대 핵심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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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먹기 어렵네”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 또 막히나
경북 구미시 해평취수장 공동이용 방안을 두고 대구·구미의 의견이 갈린다. [사진 구미시] 벌써 11년을 끌어온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가 싶더니, 다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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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먹기 어렵네”…다시 막힌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해평취수장 전경. 구미시 벌써 11년을 끌어온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가 싶더니,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갈 조짐이다. 대구 취수원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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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녹조라떼’?…18일 낙동강 하류 조류경보 ‘관심’단계 첫 발령
2019년 7월 15일 낙동강 창녕하만보 일대에 발생한 녹조. 낙동강유역환경청 올해 처음으로 낙동강 하류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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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고개 숙인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1년, 어디까지 왔나
인천시 서구 한 가정의 샤워기 필터가 적수 현상으로 붉게 변했다. [검단검암맘 카페 제공] 지난해 5월 30일 오후 1시30분쯤 인천시 서구 검암·백석·당하동에서 수돗물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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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갈 곳 없는데... 세종보 개방된 금강엔 먼지만 날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세종시민도 갈 곳을 잃었다. 공연장·전시관·도서관·체육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공간이 모두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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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 환경부장관 만나 광주 주요현안 논의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1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광주의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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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슈퍼~스카이피자 ‘팸투어’ 어때? ‘기생충’ 올라탄 지자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은 '기생충' 봉준호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상 4개 부분을 석권하면서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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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택네 반지하 집과 동네 복원된다…고양시 ‘기생충 마케팅’ 시동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서 영화 ‘기생충’을 촬영하던 모습. [사진 고양시] “영화 ‘기생충’이 제작된 고양아쿠아특수촬영 스튜디오에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를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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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폭우 침수 장면 만들기 위해 아쿠아스튜디오서 사용된 물 50t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감독상,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휩쓸면서 영화 속 명장면을 만들어 낸 기택(송강호)네 반지하 집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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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물들인 '돼지 핏물'…급하게 '모두 살처분' 최선이었나
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중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임진강 상류 마거천. 지난달 10∼1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 차원에서 연천군 내에 남은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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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부실 관리가 부른 ‘임진강 돼지 핏물 오염’ 소동
전익진 경인총국장 “당분간 수돗물 대신 생수를 사 먹을 거예요. 주변 사람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더라고요. 지하수도 안심이 안 돼요.” 경기도 연천군 중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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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논설위원이 간다] 구미 산단 폐수 처리에 달린 암각화의 운명
━ 훼손 심각 울산 반구대 암각화…해결책 보이나 9월 하순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불어난 물에 울산시 반구대 암각화가 완전히 물에 잠긴 모습. 지금은 물이 어느 정도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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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돼지 퇴비화 반대'했더니…돌아온건 핏물 된 임진강
“연천군 임진강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해도 되나 걱정입니다. 당분간 생수를 사다 먹어야 할지 고민이에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저지를 위해 살처분된 돼지의 핏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