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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국통' 낙마...18만명 날린 '시진핑 타호박승' 시즌2인가
2022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셔터스톡 시진핑(習近平)은 2012년 말 중국 공산당(중공) 총서기, 2013년 초 국가주석에 오르며 중국의 공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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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중국판 대선 레이스…시진핑, 후계자 내놓을까
지난 2019년 4월 15일 시진핑(오른쪽 두번째)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차세대 후계자설이 나오는 천민얼(왼쪽 두번째) 충칭시서기와 후춘화(왼쪽 첫번째) 부총리가 충칭시 스주(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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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지명 없이 정치국 석권…20대 상무위 장악 노려
뚜껑이 열리고 드러난 시진핑(習近平) 2기 인사는 관례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분석가들은 “천둥소리는 요란했지만 비는 적게 내렸다(雷聲多雨點小)”고 평가한다. 7상 8하(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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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시진핑, 천민얼 얻으려 왕치산 내주고 쑨정차이 잘랐나
중국에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난여름 차기 총리로 주목받던 쑨정차이 전 충칭시 당서기가 실각해 세상을 놀라게 하더니 이젠 부패척결의 선봉장 왕치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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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오른팔 왕치산, 차기 상무위원 명단서 빠져“
올 가을 중국 공산당 대회에서 선출하는 시진핑(習近平) 정권 2기 정치국 상무위원 명단에서 왕치산(王岐山ㆍ69) 당 중앙기율검사위 서기(정치국 상무위원)가 제외됐다고 일본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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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쑨정차이 공식조사, '엄격한 당 관리' 결의 반영"
중국 관영 인민일보(人民日報)는 25일 유력한 중국 차세대 지도자 후보였던 쑨정차이(孫政才) 충칭시 전 당서기에 대해 “중국 공산당 중앙지도부가 쑨정차이 ‘동지’의 엄중한 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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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과학 굴기’…연구개발 투자 GDP 2.5%로 늘린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과학 굴기’를 천명했다.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2.1% 수준인 연구개발비(R&D) 투자를 2020년까지 2.5%로 확대하고, 2049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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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35쪽 업무보고 품격 높이려 ‘후한서’ 구절 인용…“한국 포함 7개국 전문가 13명 자문받아”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이 열린 5일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주석단 제2열에 앉아 있다. 왼쪽부터 왕치산 기율위 서기(서열 6위), 위정성 정협주석(서열 4위), 시진핑 국가주석(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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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반장’ 왕치산 “썩은 나무 뽑되 숲 살려야”
중국 공산당의 특급 소방수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 서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반(反)부패 운동이 자칫 공산당 통치의 정당성을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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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기 겨냥한 시진핑, 공청단 힘빼기 작전 실행
지난 6월 하순 중국의 인터넷에 이런 글귀가 돌아다녔다. “정책에 문제가 생겼으니 방침이 어찌 좋으랴. 계획 완성이 어려우니 노선이 걱정이로다. 사람들을 불안케 하누나(政策出了問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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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2기 겨냥한 시진핑, 공청단 힘빼기 작전 실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벌이고 있는 반부패 전쟁의 표적이 된 링지화 통일전선공작부장. 링은 후진타오 전 주석의 ‘분신’으로 불려 왔다. [AP=뉴시스] 지난 6월 하순 중국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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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후진타오 '오른팔' 링지화 실각시킨 이유는
지난 6월 하순 중국의 인터넷에 이런 글귀가 돌아다녔다. “정책에 문제가 생겼으니 방침이 어찌 좋으랴. 계획 완성이 어려우니 노선이 걱정이로다. 사람들을 불안케하누나. ” (政策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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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마 링지화 부인, 내연남과 일본 밀항하려다 체포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전 국가주석의 비서실장을 지낸 링지화(令計劃·58)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의 부인인 구리핑(谷麗萍·57)이 24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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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마 링지화 부인, 내연남과 일본 밀항하려다 체포
링지화(左), 구리핑 [사진 중앙일보DB] 링지화(令計劃·58)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의 부인인 구리핑(谷麗萍·57)이 24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서 일본으로 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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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단 핵심 링지화 낙마 … 힘 빠진 중국 '파벌 권력'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에 이은 링지화(令計劃) 통일전선공작부장의 낙마는 부패 척결을 넘어 중국 권력의 파벌 종식과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정적 제거라는 두 가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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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지화 낙마로 권력 파벌 종식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에 이은 링지화(令計劃) 통일전선공작부장의 낙마는 부패 척결을 넘어 중국 권력의 파벌 종식과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정적 제거라는 두 가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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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전 비서실장 링지화 부패 혐의로 체포
링지화 정협 부주석링지화(令計劃·58)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겸 중앙통일전선부장이 당 기율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관영 신화통신은 22일 링 부주석이 현재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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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측근 링지화, 숨긴 뇌물이 트럭 6대 분량
링지화(令計劃·58·사진) 중국 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장이 수뢰한 황금·서화·골동품이 포함된 트럭 6대 분량의 뇌물을 찾아냈다고 중화권 매체 보쉰(博訊)이 보도했다. 사정 당국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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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대륙의 위엄…사과상자 뇌물은 소꼽장난 수준
링지화(令計劃·58) 중국 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장이 수뢰한 황금·서화·골동품이 포함된 트럭 6대 분량의 뇌물을 찾아냈다고 중화권 매체 보쉰(博訊)이 보도했다. 사정 당국은 최근 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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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타깃은 링지화, 후진타오 측근 출신
시진핑 주석이 저우융캉 을 기소하며 다음 사법 처리 대상으로 링지화(令計劃·사진) 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장이 꼽히고 있다고 중화권 매체들이 보도했다. 후진타오 집권기 중앙판공청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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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저우 다음은 링지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을 기소하며 다음 사법 처리 대상으로 링지화(令計劃) 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장이 꼽히고 있다고 중화권 매체들이 보도했다. 후진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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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쿠데타 혐의 찾았나 … ‘양봉음위’ 거론하며 이례적 숙청
지난해 3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나란히 앉은 저우융캉 전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왼쪽)과 시진핑 주석. [중앙포토] 관련기사 中, 저우융캉 사법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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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배후조종 '그림자 부대' … 시진핑·저우창도 비서 출신
중국의 베이징 정가는 ‘그림자 부대’가 배후에서 움직인다. 고위 지도자의 개인 비서나 당·정부 조직의 비서 출신 정치인 집단을 뜻하는 ‘비서방(秘書幇)’이 그들이다. 중난하이(中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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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가 산둥성 지난에서 재판 받는 이유는
지난달 25일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서기의 공소가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중등 인민법원에서 제기됐다. 보시라이는 산시(山西)성 딩샹(定襄) 사람으로 베이징(北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