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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느끼는 봄, 3월에 걷기 좋은 길 8
겨울올림픽이 끝나길 기다렸을까. 날이 풀리고 있다. 움츠리고 있으면 춥지만 서서히 걷다 보면 땀구멍이 열리고 덩달아 활기도 돈다. 경칩(3월 6일)이 멀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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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에 성매매 강요까지”…충주서 또 10대 범죄 발생
[연합뉴스] 충북 충주의 한 여중생이 또래 친구 등 4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성매매까지 강요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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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규제 풀렸다 … 이젠 기업도시 ‘안성’ 맞춤
가현취수장이 폐지되면서 상류지역 개발이 가능해졌다. 사진은 취수원인 안성천 . [사진 안성시] 경기도 안성시가 본격적인 기업도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26일 안성시에 따르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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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37배 개발...안성맞춤 기업도시로 변화 꾀하는 안성시
경기도 안성 가현취수장이 30년만에 폐지되면서 서울 여의도의 37배 면적의 개발이 가능해졌다. 사진은 가현취수장 전경모습. [사진 안성시] 경기도 안성시가 본격적인 기업도시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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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했던 모녀 3대 먼길 떠나는 날, 하늘도 굵은 눈물
충북 제천 복합상가 화재사고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제천실내체육관에 24일 오전 희생자를 애도하는 유족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프리랜서 김성태] “어떻게 3명이 한 번에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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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중부내륙선 전철역 가까운 전원주택
금성건설이 경기도 여주시 신해리에 전원주택 단지인 이화마을(조감도)을 조성·분양한다. 부지면적 2만6000여㎡에 총 61가구(1단지 41가구, 2단지 20가구) 규모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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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중부내륙선 전철역 가까운 전원주택
금성건설이 경기도 여주시 신해리에 전원주택 단지인 이화마을(조감도)을 조성·분양한다. 부지면적 2만6000여㎡에 총 61가구(1단지 41가구, 2단지 20가구) 규모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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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아닌 '우박'에 수확 앞둔 농작물 우수수…전국 곳곳 피해
우박 피해를 입은 경북 문경의 한 사과 농가의 사과. 흠집이 나 있다. [사진 경북도]경북과 충청, 강원 등 전국에 때 아닌 우박으로 피해가 잇따랐다. 자치단체들은 20일부터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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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 펜화공방]카라얀이 조수미를 잡은 수법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성에서 내려다본 프라하. 블타바(몰다우)강이 시내를 관통한다. (2015년 봄 유럽에 출장갈 일이 있었다. 다녀오던 비행기 안에서 아이디어 하나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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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폭우로 이재민 발생·주택침수… 1일 오전까지 30㎜ 강한 비
지난달 31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로 이재민 20명이 발생하고 주택과 공장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성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안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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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해 보름만에 또 폭우…음성·충주 침수 피해 잇따라
31일 오전 충북 지역에 시간당 60㎜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내려 음성군 금왕읍 시내가 물에 잠겼다. [사진 음성군] 31일 충북 지역에 시간당 60㎜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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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진한 맛, 다양한 음식, 후한 인심 … 모래내시장 39년 밥집 ‘식이네집’
잘 익은 묵은지 몇 잎 바닥에 깔고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큼직큼직하게 잘라 넣고 국물 자작하게 끓인 ‘식이네집’ 돼지고기두루치기. 근육부터 껍질까지 고기의 모든 층위가 살아있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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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버스사고로 10살 막둥이 잃은 아빠 “아이 치고도 정말 몰랐나” 분통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옥산면사무소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도로. 이 곳에서 지난 15일 오후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이도로를 지나다시내버스에 치여 숨졌다. [사진 독자제공]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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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오아시스’ 역할까지 하는 지하철역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에 있는 배관들. 분당 2.2t의 지하수가 배관을 통해 흐른다. [김상선 기] 지난 11일 오전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승강장 한쪽에 있는 기계실에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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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은 도심 가뭄의 오아시스...왜
11일 오전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승강장 한쪽에 있는 기계실에 지름 70cm 가량의 대형 배관 3개가 줄지어 있었다. 배관은 이곳 지하 집수정(集水井)에 연결돼 있다. 지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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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뭄 상황 '관심'단계 발령… "샤워는 짧게 빨래는 모아서"
충남과 경기 등 중부지방이 사상 최악의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달 30일 충남 보령댐의 저수율이 댐 준공 이후 최저치인 10.1%에 그치는 등 바닥을 훤히 드러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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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모델 된 문·보수대통합 외친 홍·TK 뚜벅이 유세 안
대선을 닷새 앞둔 4일 후보들은 막판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이돌 만난 문재인=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류 간담회(SM엔터테인먼트 주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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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때 계엄군 경계 뚫고 혈액 나른 ‘적십자맨’
[삶과 추억] 서영훈 전 적십자 총재 서영훈(사진)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4세. 서 전 총재는 흥사단 이사장과 새천년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우리민족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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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청풍호? 단양호?…한 호수 놓고 3개 지역 명칭 갈등
충주댐 건설로 생겨난 충주호는 충북 충주·제천·단양에 걸쳐있다. [사진 충주시]충주호는 충북 충주·제천시와 단양군 등 3개 시·군에 걸쳐있는 저수 면적 97.2㎢의 인공호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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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권주자, 설 민심 쟁탈전 나서
여야 대권주자들이 설 연휴기간 시민들과의 만남에 나선다. (왼쪽부터)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남경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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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준 코캄 회장] 전투하듯 기술력으로 이룬 배터리 성공신화
코캄은 한국(Korea)과 ‘전투’를 뜻하는 독일어(Kampf)를 합성해 지은 이름이다. ‘전투하듯 영업하는 한국 기업’이란 뜻이다. 쟁쟁한 대기업들을 제치고 정부로부터 ‘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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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 앞두고 “친박 의원 동참” 촉구 이어져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충북에서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이 이어졌다. 1인 시위는 친박계로 분류되는 새누리당 정우택·박덕흠 국회의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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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 소방차 전용 차로 시범 운영
충북 청주에 소방차 전용 차로가 운영된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화재나 인명 피해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소방차나 119구급대가 빠르게 출동할 수 있도록 한 전용 차로를 청주시내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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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상주 옛 영광 재현할 '영호남 역사복원 프로젝트'
#11일 오전 전남 나주(羅州)시 서내동 주택가. 최근 복원이 완료된 서성문을 중심으로 200여 채의 주택과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대부분 30~40년 전에 지어진 낡은 건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