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도

네 푸줏간 「정지」

20일 보건당국은 인현동2가103 「세운」상가의 「세운」 식육 「센터」를 비롯 4개의 정육점을 영업정지처분했다. 조처업소는 다음과 같다. ▲세운식육 「센터」(인현동103) ▲제일식

임자도 거점 북괴지한당 사건 (정보부발표)

1. 사건개요=북괴는 6·25사변때 완전히 궤멸되었던 남한내의 지하당을 재건함은 물론 1970년대에 소위「혁명적대사상」을 맞이하기 위하여 남한에서의 무장봉기를 위한 혁명토대구축을

김희노공판연기?

【동경=조동오특파원】오는25일로 예정된김비노의첫공판은문화인으로구성된「트별변호인단」이참석치않으면 충정을거부하겠다는김피고의 고집으로 예정대로 공판이 열리기 어려울것같다. 「시즈오까」지

김종필씨 퇴진의 고집

집권 공화당의 제2인자 김종필씨는 6월2일 마침내 그가 원했던 대로 민주공화당의장직은 물론 국회의원직마저 내던지고 초야의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탈당이 확정되어 비로소 홀가분할 수

보험금노린범행?

마포「아파트」윤주복씨피살사건 수사를지휘하고있는 서울지검 강력부는 윤씨가 일제때 「캐나다」에 거액의 생명보험을 들고있어 보험금을타낸 범죄혐의가있다는 유력한 정보에따라 경찰에 이방면에

사설 강습소 26개소 폐쇄

서울시 교육위는 12일 시내 26개 사설강습소를 시설미비등 사설강습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폐쇄했다. 서울시내 4백20개 사설강습소에 대해 지난3월 한달 동안 감사에 나선 서울시 교

구한말 항일투쟁의 결정적사료| 「의병일기」발견|의병대장 해운당 김하락 「단발령후 7개월」기록

구한말에 가장 큰 규모로 일제의 침략에 저항했던 의병대장 김하락씨의 의병일기가 극적으로 발견됐다. 이는 우리나라독립운동사의 첫「폐이지」를 장식할 귀중한사료, 이제까지 시기·장소·전

「조국있는 종교인」으로|7대종파 영도자 시국간담회

지난20일 국내 종교인 10여명은 신문희관에서 7대종교(불·유·천주·천도·개신·원불·대종교)영도자 시국간담회를 열고 「세계로 향해선 우리겨레의 정신적자세」라는 주제로 구세안민을 위

예비군무장화 뒤의 문제

각의는 북괴도발에대비한 국방력강화책의 하나로 급기야 사문화돼있던「향토예비군설치법」의「시행령」을 의결했다. 이 향토예비군설치법의 시행은 작년연말까지 만해도 아무도 생각조차 못했던 것

고장승강기방치…모르고탔다 추락

○…고장난 「엘리베이터」문을 그대로열어놓아 모르고 탔던 시민이 추락중상을 입었다. ○…15일하오1시쯤 보건사회부 별관2층에서 「엘리베이터」의 문이열려있어 「엘리베이터」가 서있는줄알

고발정신

『국장님, 저는 그 동안 혼이 났읍니다. 「마네」·「모네」·「르노아르」·「드가」· 「피사로」·「세잔」 선생들 께서 며칠밤을 농성을 하셨읍니다. 「르노아르」선생은 사뭇 주먹질이라도

비오는 밤 윤과 30건 20명 사상

27일 밤 겨울비에 총총걸음으로 집에 돌아가던 행인이 성급히 달리던 택시에 치여 사망하는 등 이날 밤 서울에서 도합 30건의 교통사고가 나 1명이 죽고 2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한재의연금 4천원

충정 유치원생 40명은 23일 추수감사절 행사 때 모은 쌀1가마를 팔아 4천원을 마련, 한해재민에게 보내 달라고 본사에 맡겼다.

난국 푼 주역의 변

공화당 백남억씨 여·야 협상이 성공의 결실을 맺고 나니 무거운 짐을 벗은 것 이상으로 홀가분한 심정이다. 가장 다행스러웠던 일은 공화당·신민당 양당대표들이 자당의 이해를 뗘나 열과

한비 건설에서 「헌납」까지

한비 헌납문제가 매듭이 지어졌다. 설립자 이병철씨는 10월 11일 『한비 주식의 51%와 운영권을 아울러 정부에 바친다』는 내용의 서한을 정부 당국에 제출, 정부는 그 인수절차와

중앙「매스콤」이 발전하는 보람

중앙일보는 오늘 창간2주년을 맞는다. 지령 불과 621호의 유근에, 이처럼 화창한 발전을 보게된 것은 스스로 감회가 깊다. 강호제현과 속자에게 겸허히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본지는

공화, 국회단독운영방침굳혀. 「국회를 무한정 공전시킬수없다」는 충정? 전기대 체납으로 서울시에 단전통고. 「불도저」에는 「불도저」로. 납세액 3백만원 횡령. 이러니 증세안에 반대

전작중편 제3작 내일부터 연제|우국회사 이호철 작 ,최영림 화

중앙일보사의 야심적 기획인 전작중편 「릴레이」 제3작 이호철씨의 「우국회사」가 12일부터 최영림 화백의 판화를 삽화로 연재됩니다. 신문소설과 판화의 「앙상블」은 우리 나라 최초의

낭비·부패 없는 국가계획|세제개혁안을 보고 - 홍종인

세상일은 아무리 좋고 필요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만큼 하여야 그 일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지난 17일 재무부장관으로부터 발표된 명년도의 예

이사 때문에 발표를 연기

○…두 차례에 걸쳐 독자적인 시국수습방안을 마련하여 각계의 반응을 살피던 대중당 당수 서민호씨는 기대했던 여·야의 반응이 냉담해지자 앞으로 일절 수습노력을 포기하고 현 시국을 정관

김도연 박사 장례|영결「코스」결정

고 상산 김도연 박사 사회장장의위원회는 25일 영결식날 발인행진 「코스」를 충정로 자택∼시민회관앞∼국회의사당앞∼시청앞∼을지로입구∼화신∼안국동 「로터리」∼장지순으로 결정했다.

의원등록 계속 거부

신민당의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20, 21일 이틀에 걸쳐 당의 투쟁목표와 이에 관련된 당선자들의 태도를 협의한 끝에 성명서를 발표 『공화당 소속의 사이비 국회의원들에 의한 소위 7대

제5차 발표 문

피의자 주석균 (65세 구속) 본적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41의2 주소 동갈월동7의18 한국농업문제연구소 소장 ◇범죄사실=피의자는 평양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총독부내무국 지방

부음

▲한상호씨 2일 하오 4시 충정로 3가 150의 1호 자택에서 부친상 발인 4일 상오 10시 장지 고양군 신도면 산꼴 선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