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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개인전부터 단체전까지 한국 회화를 만나다
3월 넷째 주 및 4월에 진행되는 작가 개인전 및 단체전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할 개인전은 김선웅 작가의 개인전 ‘Dreaming Star’, 이종완 작가의 ‘한시를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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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때 보존 결정했지만…85살 최고령 충정아파트 철거한다
국내 최고령 아파트인 서울 서대문구의 충정아파트가 철거된다. 1900년 초 서양식 건축물로 지어진 충정각은 보전하면서 주변을 정비한다. 국내 최고령 '충정아파트'. 연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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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지로' 못지않다…100년 건물 옆 예쁜 가게들, 서울로7017
서울시의 대표 투어 프로그램인 '서울도보해설관광'이 소규모, 비대면 방식으로 달라졌다. 신청 인원은 최대 3명. 단 한명만 신청해도 문화관광해설사가 나서 안내를 돕는다. 현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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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은행잎 쌓이는 110년 서양식 고택에서 파스타를…. 충정로 ‘충정각’
역사의 격랑이 거칠다. 음식 얘기 꺼내기가 조심스럽다. 그러나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격동의 순간에도 숨을 고르는 지혜가 요긴하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와 문화가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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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린 대안공간, 실험적 작가들에게 날개 달아준다”
1 39아트:광주:11’ 전시장. [광주=연합뉴스] 미술품 장터를 뜻하는 아트 페어는 종합예술이다. 이 공간에서는 작품과 사람과 돈이 함께 움직인다. ‘함께’라는 말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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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밖 미술관 (2) 공간 재활용
서울 통의동 보안여관에 불이 켜졌다. 80년 가까이 나그네를 받던 이곳은 이제 문화예술 투숙객을 받는 실험미술공간이다. 현재 전시 중인 김형관씨가 창문마다 박스 테이프를 붙여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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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 더하고 거품은 빼고 … 요즘 미술관 옆 레스토랑
레1스토랑 ‘하이드 파크’는 작은 연못 옆에 붙어 있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듯하다. 전면이 통유리라 햇살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미술관 옆 레스토랑, 새로운 트렌드는 아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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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서예가 소암 현중화선생 기념관 개관 外
◆서예가 소암 현중화(1907∼97) 선생의 기념관이 제주 서귀포시에 개관했다. 고향 서귀포에 눌러앉아 평생 글씨 쓰고 제자 기르던 소암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이다. 서예가의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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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미술관 ⑤ 남산에서 만나는 스무 가지 가을 사랑
사랑은 달콤하다. 사랑은 돼지꿈이다. 사랑은 알에서 깨어남이다. 사랑은 돈과 현실이다. 사랑은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다. 가을이 깊어 가는 남산에 가면 사랑에 대한 스무 가지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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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쓰레기통에서 꽃이 피었다
꽃.이다!(22일까지, 서울 충정로 대안공간 충정각, 02-313-0424) 일견 화려한 이 작품들은 가까이 가면 플라스틱 폐자재를 녹이고 구부려 만든 정크 아트(junk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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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명화를 비우고 상상력을 채우다
내일을 향해 쏴라 ! (2월 18일까지, 서울 충정로 대안공간 충정각, 02-313-0424) 미대 졸업예정자와 대학원생 24명이 참여한 신진작가전이다. 김소연씨는 ‘모나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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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서울 관훈동 노화랑, 강연균 수채화전 外
◆서울 관훈동 노화랑은 강연균(66)씨의 수채화전을 열고 있다. 강씨의 개인전은 14년만이며, 상업화랑에서는 처음이다. 강씨는 전라도 광주 무등산 근처 작업실에서 평생 수채화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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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도자, 재현과 변용’전 外
◆서울 안암동 고려대박물관(관장 최광식)은 한국 현대도자기 110여 점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전 ‘도자, 재현과 변용’전을 열고 있다(10월 14일까지). 출품작가는 고려청자를 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