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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소식
충북지회(회장 김진동)는 지난 22일 상오 11시 지회 회의실에서 12개 시·군 연합분회사무장회의를 열고 도내 예비군지원사업 및 일선장병과 파월장병의 가족돕기사업에 대한 문제를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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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죽고 58명 부상
【영동사고현장=임수현·장재창·박영수기자】지난 2일 영동군 용산면 가곡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도내「터널」남쪽 2백50m지점에서 일어난 고속「버스」 연쇄교통사고는 사망자가 늘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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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당세 확장 작업 활발
여야는 지방에서의 선거체제를 정비하면서 활발한 선거 전초전을 벌이고 있다. 공화당은 지구당 및 시·도당개편대회를 병행해서 당원을 유권자의 10∼15%로 늘리는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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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슬공예
우리들 가계에서 가장 힘을 써야할 점이 절약하여 분수에 맞는 지출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그보다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는 어떻게 하면 수입을 늘리는 가에 있다. 특히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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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담배 수납가 30%인상건의
잎담배주산지인 충북 도내 13개 잎담배 생산조합장들은 5일 올해 잎담배수납가격(㎏당1백42원51전)을 30%인상하고 등급사정기준도 대폭 완화해 줄 것을 전매청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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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경부고속 솟아올라
지난 7월27일자로 완공, 개통을 기다리면 경부고속도로는 이번 비로 충북 옥천군 청성면 묘사리 계곡 일대의 도로가 융기, 통행이 불가능해짐으로써 개통식이 다소 늦어지게 됐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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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해체 세광고 야구팀|15년간 고난의 길을 걸어
전국대회의 만년 하위팀이기는 하나 중앙대회때마다 충북 유일의 대표로 출전했던 청주 세광고가 13일자로 해체됨으로써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있다. 55년에 발족, 올해로 15년째에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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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족 7명이 교단에
한가족 7명이 모두 국민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 집안이「스승의 날」을 맞아 이웃과 동료들의 축복을 받았다. 충북옥천군동이면 동이초등학교 이규성 교장(60)집은 아들3형제와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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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원의 점검|지하수 개발|지사망을 통해 알아본 가뭄대책
67, 68년의 쓰라린 가뭄 피해를 계기로 정부는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 전천후 농토에의 접근을 시도해 왔다. 『하늘에 의한 농사』에서『인력에 의한 농업』으로 탈피하려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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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충북 제천 시곡리
충북 제천군 송학면 시곡리 2구는 별명이 「돌 마을」이다. 마을 어귀 개천가에서 비탈진 밭에까지 온통 주먹보다 큰돌이 깔려 있고, 1백 30가구 담이 모두 돌로 싸여져 있는데서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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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범위에 맞춰 개각?
일부 차관급의 이동설과 함께 정부주변에선 내년 총선에 출마할 장·차관급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 출마의사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차관들은 박경원내무(전남영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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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간담회「붐」
【청주】농번기인 요즘 청주시를 비롯한 충북도내 각시·군에서는 교육·업무타합간담회, 계몽강연등 각종명목으로 연일 모임을 갖고있는데 이 모임에서는 한결같이 개헌문제가 논의된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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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동에「개헌지지」잡지
【청주】요즘 충북도내 각시·군은 개헌의 필요성을 특집으로 다룬 월간 잡지『우리들』9월호를 지방비로 사들여 이·동장들에게 나눠주고 주민을이 돌러보도록 하고 있다. 4일 청원군의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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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독서」권장
【청주】청주시내 21개동의 반장들이「공든탑이 무너져서야」라는 제목의 개헌지지책자를 들고 호별방문, 반원들에게 돌려읽기를 권장하고 읽는 사람의 도장을 받아가고 있다. 반장들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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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로 두가족10명 압사
16일하오 10시30분쯤 충북보은군 내북면니원리 도장부락 뒷산이1백1mm나 내린 폭우로 무너져 강대석씨 (33) 일가족6명과 강씨집 건넌방에 새들어 살던 최재연씨 일가족4명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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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야구
오는 29일부터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 주최로 열리는 재3회 대통령배 쟁탈 전국 고교야구대회는 벌써부더 전국 「팬」들의 최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번째로 맞는 이 대회는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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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열차 참사 현장|눈보라 상경길 수라장
【천안=임시취재반】삽시간에 덮쳐온 끔찍한 참사였다. 벽력같은 소리를 내며 열차가 열차를 덮쳤다. 초만원을 이론 102호 완행열차의 3등7호차는 사람의 비명으로 수라장이 됬다. 쇠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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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노선 막혀
【청주·공주】28일하오4시부터 충북일원에 평균24·5센티의 눈이내려 도내 2백53개「버스」노선이 모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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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27일밤부터 중부·영동지방을 휩쓴 폭설로 전국 곳곳은 느닷없이 눈난리를 겪었다. 강원도일원은 모든 육로가 막혔고 동·서해의 어선출항도 일체 금지됐으며 비행기마저 묶여 여행자들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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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교통끊겨
【대전】조치원∼충북진주, 청양∼공주, 청양∼예산, 정양∼광주 사이 도로에 많은 눈이쌓여 10일상오11시부터 교통이 막혔다. 경찰보고에 의하면 조치원과 진천지방에는 40센티 청양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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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업자에 찍도록 강요
【청주】 충북도는 주민등록법시행령32조2항과 내무부장관지시각서까지 어겨가면서 각 시·군·읍·면을 통해 18세이상의 70만주민들에게 주민등록증에 쓰일 사진을 대한영업사진사협회 충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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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8)|충주 교현국민학교
열혈청년 조한설은 충주의 명륜당에 (현교현동180)10여 학도를 모아서당을 열었다. 조한설은 고종황제가 이미지난해(1894) 서정혁신을 단항, 예조를 폐하고 학무아문을 발하여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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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정을 시찰
【대구=이억순기자】 강원, 충북, 전남및 경남 북지방을 시찰중인 박정희대통령은 14일 해운대에서 일박하고 15일 「헬리콥터」편 경부고속도로예정지를 시찰하면서 대구에 들러 경북도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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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위문금 횡령
【청주】충북도내 산악을 지키는 108전투경찰대원의 사기를 높이고 위문키 위해 박대통령이 보낸 위문 금을 비롯 도민들의 성금 등 거액을 경찰고위간부가 유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