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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새환자 년18만명 발생|폐결핵 "한물간 병"이 아니다
후진국병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결핵이 우리나라 사망순위 6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선두중진국을 자처하는 우리로서 매우 부끄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대한 결핵협회가 5년마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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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중재위원 38명에 위촉장
이원홍 문공부장관은3일 임규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등신임 언론중재위원 38명에게위촉장을 주었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제1중재부=임규운·김형배 고대교수·윤임술 한국언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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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인생」사는「팔방미인」김사달 박사|여력 모아 "마지막 서화전" 준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인생, 무엇인가 큰일을 남겨놓고 싶습니다.』 고학으로 의사가 되고 서예가· 문필가로서도 일가를 이룬 입지전적「팔방미인」의학박사 서봉 김사달 박사 (57·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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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의대 신설추진|권문교, 간담회서밝혀
【충주=연합】권이혁문교부장관은 31일 충북대에 의과대학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장관은 이날 충북대보직교수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재단분규로 관선이사진이 파견돼있는 청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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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의대 봉사단, 무의촌 진료 나서
전국 20개 의·치·한약대 교수(1백91명)및 학생(4천8백62명)들로 구성된 하계진료봉사반이 15일부터 8월30일까지 전국1백8깨 무의촌지역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벌인다.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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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대학특별봉사계획 확정
방학을 앞두고 각대학의 의료봉사계획이 확정됐다. 전국의 20개 대학에서 의과대학 81개팀, 치과대학 45개팀, 한의학 27개팀등 모두 1백53개의 의료봉사팀이 조직됐으며 1개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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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 조씨
예부터 도덕과 학문·벼슬은 명분이 갖추어야 할 기본요건이라 했다. 여기에 권세까지 곁들였을 매 명문벌족이라 칭한다. 풍양 조씨는 안간 김씨 일문과 한치의 양보 없는 세도정치의 쌍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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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용신봉사상」수상자 3명 뽑아
한국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이숙종)가 희생적 봉사로 지역사회 개발에 공이 큰 여성을 뽑아 상을 주는 용신봉사상 금년도 제18회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본상(상금 1백만원)수상자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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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옴」이 번지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번지고있는 피부병가운데는 전세계적으로 대유행주기를 맞은 속칭 마른옴이 극성을 부리고 있으며 관자수도 이제까지 보고된 것보다 훨씬 많아 적극적 치료 책을 쓰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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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 중독과 흡사한 「일확천금」의 유혹|도박-그 「별천지」
자욱한 담배 연기 속에 「끗발」을 쫓는 눈들이 번득인다. 속임수와 협잡,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행심, 털린자의 밀고, 피의 보복,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아편과 같은 중독-. 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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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9일」만의 미소 23개 대학 개강|"밀린 공부에 열 쏟겠다"
닫혔던 문이 다시 열리고 끊겼던 대화와 웃음소리가 다시 꽃피었다. 「5·17」조치로 문을 닫은지 1백9일만. 전국85개4년제 대학 중 중앙·건국·경희대 등 서울의 8개 대학과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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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시국관망, 수업정상화|전국 56개 대학 회장단 밤새워 토론…가두시위 않기로
연3일동안 격렬한 가두시위를 벌였던 서울의 대학생들은 16일에 이어 17일 시국추이를 관망하며 정상수업을 받고 있다. 일부 대학생들은 가두시위가 시민들의 호응을 받지 못했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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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17개 대생 2만7천명 도심진출
지방 17개 대학 2만7천여명의 학생들도 「계엄령 즉각해제」등을 요구하며 14일 하오2시를 전후해 가두시위에 나서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학생들은 대부분 이날하오 6시쯤에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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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각 명단
총리 신현확 59 경북칠곡 경성제대법과·고문·쌍용사장·9,10대의원·부흥,보사,기획원장관 기획원 이한빈 58 함남 함흥 서울대문리대·철박·재무차관·「제네바」공사·숭전대총장·아주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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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환자 해안보다 내륙에 많다
【대구】 우리나라 위암환자의 발생이 해안지방보다는 내륙지방에 훨씬 많고 지역별로는 전북이 가장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13일 밝혀졌다. 경북대의대 병리학교실 이속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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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소 내는 균 10%선 항생제에도 내성 커 대장균은 어른에게도 급성설사 유발 이영남 교수
인체와 가축의 장내에 기생하는 대장균이 어린이 설사의 원인균임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근래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건강한 어른에게도 급성설사를 일으키는 원인균의 하나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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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체위가 떨어졌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체위가 떨어지고 있다. 해방 후 72년까지 해마다 좋아지던 체위가 73년을 고비로 5년 동안 떨어지고 있는 것은 ▲과중한 입시준비로 체력소모와 정신적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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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제54화 배재학당(56)-고종황제가 1886년 하사한 현판의 글씨|윤성열|배재출신 의사
초기 배재 고보 출신들의 직업을 분류해보면 의사가 가장 많다. 의사가 되면 일인들도「선생님」이란 칭호를 붙여주기 때문에 일제의 민족차별을 극복하는 방법의 하나로 의전에 많이 진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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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음식인가 독성식품 추방을 캠페인(4)
상한생선에 공업용 물감 칠|빨대로 바람 불어넣어 냉동시설 엉망…오후면 상해 급성장염·식중독을 일으켜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의 원인식품 가운데 60%이상을 어패류가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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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질」일부는 유행성 출혈열
보사부는 27일 최근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괴질에 대한 2차 현지조사 결과를 발표, 「바이러스」성 폐렴과 유행성 출혈열이 함께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사부 성유운 보건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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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서울-지방 교환근무
문교부가 지방대학 육성과 대학의 질적향상을 위해 마련한 교수교환계획에따라 전국 각대학에서 교환을 희망한 교수는 29일현재 2백7명에 이르고있다. 문교부는 오는 2학기부터실시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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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29명 배치|무의 지역 수련의
보사부는 오는 10월1일 상주의사가 없는 전국 2백56개 무의 지역에 수련의 3백56명(치과수련의 포함)을 2차로 파견한다. 보사부는 제1차 수련의 파견에서 제멋대로 지역·기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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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 홍종철|문공 신범식씨
박정희대통령은 11일 문교장관에 문공부장관 홍종철씨를 전임발령하고 문공부장관에는 청와대대변인 신범식씨를 승진 발령했다. 또 청와대 수석정무비서관에는 현내무차관 김상복씨가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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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계몽강연성황
대한암협회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지방순회 암 계몽강연회가 6일하오 청주시 충북도청회의실에서 성황을 이뤘다. 7백여 청중이 모인 이날 강연회의 연사는 진병호박사(서울의대욋과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