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이런 건 처음 봤다"는 경북 산사태…국보 용문사도 덮쳤다
지난 19일 경북 예천군 용문면 용문사 주차장에 쌓인 토사를 굴삭기가 치우고 있다. 김정석 기자 지난 19일 경북 예천군 용문면 용문사. 사찰로 들어가는 초입에 도로에서 떨어져
-
경북 예천서 실종자 시신 3구 수습…극한 호우 사망자 44명
집중호우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에서 실종자 시신 3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산사태로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나머지 5명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한 수색은 계속되
-
[Biz & Now] 기업들, 수해지역 온정…보험료 미뤄주고 라면·생수 지원
수해 피해 지역에 복구 성금과 구호 물품을 보내는 기업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그룹은 생필품 지원과 침수된 가옥·도로 복구 등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
-
회룡포 잠기고 부석사도 훼손…폭우에 국가유산도 39건 피해
집중호우로 인해 소나무와 경사면이 유실되고 침수된 명승 '예천 회룡포' 피해 모습. 사진 문화재청 전국적인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국보, 보물 등이 침수되거나 훼손된 국가유산 피
-
일주일간 집중호우, 사망 40명...이재민 1만명 넘었다
17일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산사태 현장에서 군 장병들이 복구지원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일주일간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사망자가 최소 40명 발생했다. 대규모 산사태가
-
[포토타임]'노재팬'은 옛말...일본 맥주 수입국 1위 탈환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7.17 오후 3:30 '노재팬'은 옛말...일본 맥주 수입국 1위 탈
-
논산천 제방 무너지고 금강 범람…주민 긴급 대피령
━ 충청지역 곳곳 홍수 피해 16일 충남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논산천 제방이 집중호우로 무너져 흙탕물이 인근 농경지로 쏟아져 들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충북
-
'보물' 영광 삼층석탑 석축 붕괴…문화유산도 때려부순 '물폭탄'
집중호우로 인해 문화재 등 국가유산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16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고려 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영광 신천리 삼층석탑’(보물)과 2m 떨어진 석축이 10
-
[포토타임] 올림픽대로 가양-동작 양방향 침수위험 전면통제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7.16 오후 5:00 올림픽대로 가양-동작 양방향 침수위험 전면통제 장
-
[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
전시만 50번 열렸다…아트에 진심인 터미널, 복터 유료 전용
서울에 ‘고터’가 있다면, 대전엔 ‘복터’가 있다. ‘고터’는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복터’는 대전시 동구의 대전복합터미널(DTC·Daejeon Termnial City)을 말
-
청운대, ‘문화콘텐츠로 지역 활성화를’ 심포지엄 개최
청운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홍성군이 주최하고 청운대와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 활성화방안 찾기’를 주제로 오는 15일 청운대학교 청운홀에서 심포지엄을
-
"공양밥 1만5000인분 동났다"...동화사 즐거운 비명, 무슨일 [르포]
지난 3일 계룡산국립공원에 있는 충남 공주 동학사 입구에 문화재관람료 감면제도 홍보 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문화재관람료 폐지 이후 방문객 늘어 대구
-
한·일 셔틀외교 이어 셔틀경제 속도…‘반·수·관’ 꿈틀댄다
지난달 23일 충남 당진에서 열린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들. [연합뉴스] ‘셔틀외교’ 복원으로 꼬여 있던 한
-
[포토타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2023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개막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4.28 오후 4:00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202
-
충남대, ‘CNU 시크릿버스’로 지역사회 공헌활동
충남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지난해 이색 사회공헌 활동인 ‘CNU 시크릿버스’를 5회 운영해 186명의 학생, 교직원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힘을 보탰다. 국립대학육
-
[포토타임] 검게 그을려 잔해만 남은 시가지…강릉 산불, 8시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4.11 오후 5:00 검게 그을려 잔해만 남은 시가지…강릉 산불,
-
홍성 산불로 가축 8만마리 폐사…충남 10곳 산림 1632㏊ 소실
지난 2일 발생해 53시간 만에 꺼진 충남 홍성 산불로 축구장 2000개가 넘는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다.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피해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일 충남 홍성군
-
홍성, 축구장 2036개 면적 잿더미…진화 중 비 오자 환호
4일 전남 함평군 신광면의 한 가공식품 공장 시설물이 불에 타 검게 그을려 있다. [뉴시스] 전국에서 지난 2~4일 발생한 산불 53건이 모두 꺼졌다. 피해 규모 100㏊(100
-
축구장 2036개 산림 태운 홍성...전국 산불, 단비에 모두 꺼질듯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53건이 모두 진화됐다. 이 가운데 피해 규모 100㏊ 이상인 대형 산불은 2일 2건, 3일 3건으로 1986년 산불 통계를 작성한
-
"30분만에 집 폭삭…소방차만 있었어도" 홍성 주민 망연자실 [르포]
4일 오전 11시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대흥동 마을 한 주택. 밤사이 불어닥친 거센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지붕이 폭삭 주저앉았다. 주택은 겨우 형태만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다
-
홍성, 학교 앞까지 불기둥 “이러다 마을 다 타겠어요”
이틀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홍성 지역에 3일 오후 강한 바람이 불면서 민가 인근으로 불이 확산하고 있다. 이날 산림청과 충남도는 헬기 22대와 장비 154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
-
"저기 타면 큰일" 발 동동…시뻘건 불기둥 학교 담벼락 덮쳤다 [홍성 산불 르포]
“이러다가 마을 전체가 다 타겠어요. (서부) 중학교는 가까스로 불길이 피해갔는데 바람이 더 강해지기라도 하면 불길이 마을로 넘어오는 건 시간문제인데...” 3일 오후 3시
-
마을회관서 뜬눈으로 밤 지새워...홍성 산불 69%, 대전은 70% 진화
지난 2일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2시간 넘게 꺼지지 않고 있다.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은 산불이 집으로 번질 것을 걱정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2일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