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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턱밑 하남·과천도 분만실 '0'…"인구 부총리 신설, 정년연장 논의할 때" [리셋코리아 인구분과 전문]
한국의 올해 출생아 수가 25만명에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2012년 48만5000명에서 불과 9년 만에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자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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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의 이코노믹스] 고령자들 연금 많이 받을수록 청년에겐 폰지게임 된다
━ 연금개혁 왜 선택 아닌 필수인가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 올해 3월 말 현재 국민연금기금 규모는 892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45.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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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로 암호화폐 쥐락펴락, 그는 누구?…7문제 맞추면 국제뉴스 퀴즈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5월 둘째 주(5월8일~14일) 국제 퀴즈 브리핑입니다. 이번 주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미국 송유관 가동 중단 사태, 중국 인구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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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저출산 위기감 “출산율 실현 촉진”…산아제한 폐지할 듯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연합뉴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적절한 출산율(출산력) 실현 촉진”을 제안했다고 홍콩 명보가 7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세 자녀 이상 출산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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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0, 0, 0 … 우리 마을이 사라진다
━ 인구 절벽 끝에 서다 충남 부여 석성면은 2020년 신생아가 없다. 65세 이상 노인 비율을 34%로, 전국 평균의 두 배가 넘는다. 지난 19일 한 노인이 전동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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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산 전 남편 속옷 챙기기” 성차별 홍보 근절법 나온다
“35주차 여성의 출산 전 점검사항이 고작 남편 속옷 챙기고 밥차리는 거라니, 어떤 직원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화가 치밀어 오른다.” 지난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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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릴레이 인터뷰(3) 소수정당 초선의원 3인, 의회주의를 말한다 - ‘꼰대국회’ 저격한 류호정 정의당 의원
거대 양당 정쟁에 쏠린 관심, 소수에게 분산 노린 파격적인 ‘의상 정치’ 청년에겐 평범한 삶조차 사치, 시대 변화 맞춰 노동 개념도 바꿔야 12월 8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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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만 49세 이하여야 신혼부부라고?…국토부 신혼부부 기준 논란
. “신혼부부 가구 기준에서 ‘여성배우자의 연령이 만49세 이하인 가구’로 정한 이유가 뭔가요? 임신 및 출산이 가능한 나이이기에 정한 거라면 국가가 여성을 아이 낳는 기계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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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의 지방시대] 1685만 베이비부머의 이도향촌이 청년·지방 살린다
━ 도시계획 전문가 마강래 교수의 귀향 프로젝트 올해는 한국 인구 구조의 변곡점이다. 베이비부머의 맏형인 1955년생이 65세 이상 법정 노인으로 진입했다. 막내인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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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해’ 속설도 안통했다…1월부터 ‘최악의 저출생’ 지속
지난 1월 출생아 수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래 1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보통 1월이 연중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점을 고려하면 올해 출생아 수 역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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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국' 중국이 '인구 절벽' 위기라고?
인구가 많아서 고민이었던 중국, 어쩌다… 중국 정부가 인구 증가 속도가 둔화되며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부딪혔다. 30여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중국 정부는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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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상 인구 5182만명···50대가 861만명, 제일 많다
한국 전체 인구 가운에 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저출산 고령화 기조도 뚜렷하다. [픽사베이] 한국 전체 인구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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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지 말랄땐 언제고...中 "이제 돈 줘도 안 낳는다"
아이를 낳는 것은 가족의 일이자 국가적인 일(生娃是家事也是国事) 8월 초, 인민일보(人民日报) 해외판에 나온 기사의 제목이다. 애국의 마음으로 아이를 낳으라는 논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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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악순환' 가시화…11년 새 108만 명 사라진 엄마들
[사진 픽사베이] '아이'도 안 태어나는 사회지만 '엄마'도 줄어들고 있다.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가임여성(만 15~49세 여성) 인구수가 급격히 줄며 저출산 문제가 한국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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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인의 도시’ 되나… 40년 후엔 평균 연령이 60세 육박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서울의 인구 구조를 바꾸고 있다. 서울 시민 평균 연령이 41세를 넘겼고 학령인구(초·중·고·대학생에 해당하는 6~21세 연령 인구)는 급감한 반면,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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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세, 미국 연구진이 본 인간 수명 한계치
인간 수명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의학의 발전에 따라 ‘120세 시대’를 맞을 것이란 낙관적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국의 연구진이 “인간 수명의 한계는 115세이며, 이미 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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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 들고 얼굴 째는 아이들…'성형수술게임' 인기
모바일게임업체 6677g가 출시한 `성형외과 의사` 게임. 연령 제한을 두지 않아 어린이들에게 그릇된 미적 가치관을 주입시킬 위험이 크다.종이에 그려진 소녀를 여러 가지 옷과 액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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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출산율 높이려면 고용 늘리고 신혼집 마련 쉽게 해줘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등은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데 별 효과가 없으며 고용률을 높이거나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하는 게 출산율 제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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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인구로 잘 사는 법도 고민하라
“이탈리아는 죽어 가는 나라다.” 지난 12일 베아트리스 로렌진 이탈리아 보건부 장관은 이렇게 한탄했다. 출생률 발표 직후였다. 이탈리아에서는 지난해 50만9000명의 아기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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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0년 소멸(?)…출산 배려 정책 필요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도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 현상에 대한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해, 향후에는 인구가 소멸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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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원조 … "한국에 건강 과자 노하우 전수"
일본 오사카 최대 번화가인 도톤보리에는 78년의 역사를 가진 대형 광고판이 있다. 두 주먹을 하늘로 뻗은 채 뛰어오는 마라토너의 모습이 담긴 높이 25m짜리 광고판이다. 오사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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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LA 한인 여성들 사진 보니 비키니에…
미국 정착의 최우선 과제는 예나 지금이나 영어였다. 1930년대 한인 여성들이 LA의 국제영어학교에서 영어를 배우고 있다. 엄마가 영어를 배우는 동안 아이들은 교실 한쪽에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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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인구 5000만 명 시대가 열렸다
오늘 대한민국은 ‘인구 5000만 명 시대’로 접어든다. 인구수로 세계에서 25번째, 소득 2만 달러 이상에선 7번째다. 인구 규모는 국력의 척도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에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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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쓸 곳 느는데 …‘돈 벌 사람’은 줄어
경제 활동의 주력부대가 줄고 있다. 가장 왕성하게 일할 나이인 25~49세의 인력, 즉 핵심 생산가능인구(핵심 생산층)가 쪼그라들고 있는 것이다. 한창 일할 연령대 인구가 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