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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드컵 7회 연속 본선 진출” 일출봉 결의
제주에서 합숙훈련 중인 축구 국가대표팀이 12일 성산 일출봉에 올라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다짐했다. 대표팀은 이날 한라산 등반을 할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일정을 바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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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두 몫 하는 선수 기동력 좋고 투지 왕성해”
박지성(맨유)이 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을 녹화중계한 북한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은 박지성(28·맨유)이 북한의 안방에서도 친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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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스포츠 지도자 파워랭킹 (상) 귀네슈 8위 올라 외인 감독 으뜸
프로 부문 표 분석 프로스포츠 지도자 파워랭킹은 마지막 한 장의 답변지 결과를 확인하고서야 1위 주인공이 가려졌다. 프로야구 두산의 김경문 감독과 프로축구 수원의 차범근 감독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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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cm 김동찬 ‘허데렐라’로 깜짝 발탁
“용 꼬리가 되느니 뱀 머리가 되겠다”며 고려대 대신 호남대를 택했던 당찬 선수. ‘작은 거인’ 김동찬(22·경남 FC)이 용의 머리가 돼 승천하는 꿈을 품게 됐다. 축구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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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에 外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에 김호곤(57·사진) 대한축구협회 전무가 26일 프로축구 울산 현대 감독에 선임됐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부산 아이콘스를 지휘했던 김 감독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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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선수, 즐기는 축구 … ‘차붐의 꿈’이 무르익어 간다
차범근 감독中이 24일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차범근축구교실 송년 페스티벌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과천=이호형 기자]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08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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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다 차려진 ‘시장님’ 밥상 차버린 귀네슈
축구면 축구, 인물이면 인물, 어디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다 보니 정치권에서 러브콜이 쇄도한다. 프로축구 FC서울의 세뇰 귀네슈(사진) 감독 얘기다. 귀네슈 감독은 최근 터키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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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이 기뻤던 이유
지난주 프로축구 챔피언팀 수원 삼성의 차범근 감독은 바빴다. 차 감독은 독일에 가서 레버쿠젠과 코트부스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관전했다. 레버쿠젠의 홈구장 바이아레나에 차 감독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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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감독이 기뻤던 이유
지난주 프로축구 챔피언팀 수원 삼성의 차범근 감독은 바빴다. 차 감독은 독일에 가서 레버쿠젠과 코트부스의 분데스리가 경기를 관전했다. 레버쿠젠의 홈구장 바이아레나에 차 감독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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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더 많은 ‘이장수’가 중국 누벼야
올해 중국에서 유행한 농담 한 대목. 규모 8.0의 쓰촨(四川) 대지진 와중에 미동도 하지 않은 것은? 정답은 국가대표팀의 축구 실력이다. 이런 농담을 들으면 중국인들은 예외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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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냐 레드냐, 오늘 가슴에 별을 새길 자
3일 서울에서 벌어진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서울의 아디(오른쪽에서 둘째)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1-1 무승부. 작은 사진은 비장한 표정으로 입장하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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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리더십 스타일 보니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左)이 1일 시카고에서 차기 외교안보팀을 발표한 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내정자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기자회견장을 떠나고 있다. 그 뒤로 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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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막아야 산다 VS 기성용 뚫어야 산다
약관(弱冠)을 앞두고 있는 기성용(19·FC 서울)과 불혹(不惑)을 바라보는 이운재(35·수원 삼성)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FC 서울과 수원 삼성이 2008 K-리그 챔피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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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따마다] 친선 농구 한·중 대학생 “혐한·반중 땀으로 날려”
“촨추(傳球:패스해 줘)! 부야오진(不要緊:서두르지 마).” “터우이거(投一個:슛 해야지)! 하오란반(好籃板:리바운드 좋았어)!” 지난달 29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의 하이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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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떴다
전남 완도군이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먹을 거리 등을 내세워 동계 전지훈련 선수단을 잇따라 유치하고 있다. 완도군은 26일 “올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12종목 448개팀, 연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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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비난했던 중국인 해설가 억대 소송당해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 대표팀을 비하했던 중국의 유명 축구 해설가가 억대의 소송에 휘말렸다. 주인공은 당시 중국중앙방송(CCTV) 스포츠 채널에서 축구 해설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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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FA 김재현, SK와 연봉 5억에 재계약 外
◆FA 김재현, SK와 연봉 5억에 재계약 2004년에 이어 다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재현(33)이 친정 LG 트윈스로 돌아가지 않고 SK 와이번스에 눌러앉는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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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용기 내도록 버팀목을 깔자
어제 새벽,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격파했다. 적지에서 19년 무승(無勝)에 종지부를 찍은 쾌거였다. 비슷한 시각, 서울메트로 노사가 임·단협 협상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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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비닐장판 위의 딱정벌레를 위하여
‘비닐장판 위의 딱정벌레는/하나뿐인 에레나의 친구/외로움도 닮아가네’. 가수 인순이가 1987년 발표한 음반 ‘에레나라 불리운 여인’에 수록된 ‘비닐장판 위의 딱정벌레’의 노랫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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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축구국가대표팀 사우디 출국 外
◆축구국가대표팀 사우디 출국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정경기(20일·한국시간)를 위해 11일 출국했다. 대표팀은 사우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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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토종' 골잡이가 말라간다…"K리그 득점 상위 '용병'밖에 없네"
11월 10일 '6시 중앙뉴스'는 K리그에서 '토종' 골잡이가 사라져가는 안타까운 현상을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어제 막을 내린 K리그에서 득점왕을 포함, 득점 10위권에 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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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병주 감독 공격 축구 ‘절반의 성공’
올해 K-리그의 화두였던 공격축구. 대구 FC는 그 선봉에서 돌격대처럼 달렸다. 정규리그 11위 대구는 1경기만을 남긴 7일 현재 46골을 기록, 성남(44골)·수원(42골)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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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공 축구’하고, 호박 이고 달리고 …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 주민들이 논바닥에서 짚으로 만든 공으로 축구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2일 낮 전남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 마을 앞 들판. 벼를 베고 난 박병언(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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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킬러 기성용 뒤엔 축구 감독 ‘맹부’ 있었네
지난해 6월 U-19 부산컵 대회에서 아들과 포즈를 취한 기영옥씨(左). [중앙포토] 요즘 한국 축구는 기성용(19·FC 서울)이 ‘대세’다. 그는 29일 프로축구 K-리그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