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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관 결승골 홍익대 창단 첫우승 대통령배축구 할렐루야 꺾어
대학의 패기가 실업의 노련미를 눌렀다. 홍익대가 18일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통령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주원관의 결승골로 실업 강호 할렐루야를 1-0으로 물리치고 첫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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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재미있다] 월드컵 귀국 길에 얽힌 사연
코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온 국민이 바라는 16강. 쏟아지는 기대와 눈길. 선수들은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도대체 월드컵이 뭐길래. 승리 뒤 귀국은 ‘부와 명예’가 기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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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최용수·설기현 등 속속 합류 "핀란드 골문 내가 연다"
스페인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국축구대표팀에 해외파들이 합류한다. 황선홍(가시와)·최용수(이치하라) 등 일본 J리거 4명과 벨기에의 설기현(안더레흐트) 등 5명은 18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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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 개막전 5골 한경기 최다
개막전에서 혼자 다섯골. 성남 일화의 샤샤가 올시즌 프로축구 개막전 축포를 멋지게 쏘아올렸다.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팀 성남은 17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아디다스컵 A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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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슈팅 감각 "형님들 보셨죠"
'형보다 아우가 낫다'. 한국 청소년(19세 이하)축구대표팀이 1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도 1차전에 이어 1-0으로 승리하며 최근 한국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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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미래가 보인다 '大物'최성국
'반짝 스타'냐,'영원한 스타'냐. 지난 13일 일본과의 청소년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깜짝 스타가 된 최성국(19·고려대).'한국의 마라도나'라는 별명에 걸맞게 화려한 개인기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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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용 FG 축구화
김주성 축구협회 기술위원은 현역 시절 선배들이 새로 산 축구화를 길들이는 것이 무척 고역이었다고 회상한다. 당시 축구화는 외피가 쉽게 늘어났기 때문에 제 치수보다 10~15㎜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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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환상 골 차세대'킬러'떴다
◇광주1차전 한국1:0일본 (득)최성국(후5분) 오랜만에 보는 한국 축구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와 통쾌한 골맛에 2만여 광주팬은 환호했다. 한국청소년대표팀(19세 이하)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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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울산 '强對强' 대결
신인-외국인 선수-국가대표 선수. 오는 17일 개막하는 2002년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B조의 판세를 가름하는 세가지 변수다. 세 변수들의 상관관계는 '주전들의 국가대표팀 소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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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가뭄'여전 답답한 히딩크호
홍명보는 거스 히딩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딜레마였다. 수비라인에 안정감을 주는 듯했지만 경기의 템포가 느려지면서 그간 한국의 장점이었던 빠른 공수전환과 미드필더부터의 압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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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성남 2强속 전북 "나도 있어"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대회가 오는 17일 포항 스틸러스-수원 삼성 등 네 경기를 시작으로 두달 간의 장정에 들어간다. A·B조 각 5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여덟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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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홍명보 카드'
'홍명보'가 한국 축구판의 화두로 등장했다. 최근 홍명보가 대표팀에 재합류한 뒤 홍명보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8월 왼쪽 정강이 부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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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 홍명보 "내가 리베로"
"홍명보의 포지션은 분명히 중앙 수비수다." 거스 히딩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아프리카의 강호 튀니지와의 평가전(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대비한 구상을 드러냈다. 히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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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타임'이 없는 까닭
"이봐, 좀 더 아래로 내려오란 말이야. 사람을 놓치면 안된다니까." 축구 경기를 보다 보면 감독이 벤치에서 일어나 큰 목소리로 선수들에게 작전 지시를 내리는 광경을 자주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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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주전꿰찰 약속의 땅"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축구 대표선수들의 각오는 이전의 합숙훈련 때와는 많이 다르다. 이번 전지훈련을 마친 뒤 월드컵 본선에서 뛸 수 있을지가 가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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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바꾼'전북·울산 판도바꿀 최대 복병
오는 10일 슈퍼컵을 시작으로 국내 프로축구가 기지개를 켠다. 17일부터는 아디다스컵 조별리그가 시작되고, 월드컵 이후에 2002시즌 정규리그가 벌어진다. 10개 구단은 선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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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의 포메이션은?
"네-, 이 팀은 오늘 3-5-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군요." 앞으로 월드컵 축구 중계방송에서는 이런 말을 흔히 듣게 될 것이다. 포메이션은 포진(布陣)과 같은 개념이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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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득점력 빈곤 송종국은 뛰어나"
90여일 남은 월드컵에서 자웅을 겨룰 각국 대표팀 감독들이 팀 워크숍(2월 26일~3월 1일·도쿄 신타카나와 호텔)에 참가하기 위해 속속 도쿄에 도착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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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에도 원칙 있나
펠레와 마라도나, 그리고 지단의 공통점은? 한 시대를 풍미한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라는 것. 그리고 또 한 가지, 모두 백넘버가 10번이었다. 백넘버와 포지션 사이에는 특정한 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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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체력 끄떡없어요"
한국 축구대표팀의 '맏형' 홍명보(포항 스틸러스·사진)가 다음달 스페인 전지훈련을 떠나는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해 6월 컨페드컵 이후 8개월 만이다. -소감은. "기쁘다. 히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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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호 이대론 안된다 신문선 특별 기고
역대 월드컵에서 개최국은 모두 1차 예선을 통과하고 2라운드에 올랐다. 만일 한국이 1백일 앞으로 다가온 한·일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지 못한다면 '월드컵 개최국은 모두 예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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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 불패" 자신감 가져라
사회:먼저 대표팀이 미주 전지훈련에서 부진했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허정무(이하 허):주전 선수들이 많이 빠졌기 때문에 경기 결과를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이번 전지훈련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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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공격 좋았지만 수비 구멍 생겨 고민
14일(한국시간) 한국축구대표팀과 우루과이 평가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장에서 만난 일본의 한 기자는 "한국 7번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그 선수가 송종국"이라고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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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득점길 뚫어라!"
한국 축구대표팀이 설날도 잊은 채 38일간의 미주 전지훈련을 마감하는 우루과이 평가전(14일 오전 9시·한국시간) 준비로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1일 우루과이의 수도인 몬테비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