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틴의 전쟁은 범죄, 조국이 부끄럽다” 사표 던진 러시아 외교관
보리스 본다레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사실상 서방 세계 전체를 상대로 일으킨 전쟁은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범죄일 뿐 아니라 어쩌면 러시아 국민
-
"푸틴 범죄…조국 부끄럽다" 러 외교관 공개적으로 사표 던졌다
스위스 제네바 주재 유엔 사무국에서 일하던 20년 베테랑 보리스 본다레프(41) 러시아 외교관이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조국이 부끄럽다며 사임했다. [AP=연합뉴스
-
'푸틴 후계자' 2주째 행방묘연…러 국방장관 실각설 나왔다
러시아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가운데)가 2주째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단기간에 점령하려던 러시아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블라
-
비밀 요원? 사업 천재? 국영기업 삼키며 세계 15위 갑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유대인들은 18세기 초 표트르 대제 시절 러시아로 대거 몰려갔다. 근대 국가를 만드는 데 부심했던 표트르는 능력 있는 유대인을 불러들였다. 1
-
비밀 요원? 사업 천재? 국영기업 삼키며 세계 15위 갑부
유대인들은 18세기 초 표트르 대제 시절 러시아로 대거 몰려갔다. 근대 국가를 만드는 데 부심했던 표트르는 능력 있는 유대인을 불러들였다. 1890년께 러시아·우크라이나·벨라루스
-
러시아, 첨단산업 합작에 돈 댈테니 한국은 기술 달라
대덕단지 방문한 러시아 나노기술공사 추바이스 사장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국유재산 사유화와 시장경제 개혁을 이끈 아나톨리 추바이스(53·사진) ‘로스나노(나노기술공사)’ 사장이 5
-
"나노분야 한국의 앞선 기술 제공해 달라"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시장경제 개혁을 이끈 ‘사유화의 아버지’ 아나톨리 추바이스(53ㆍ사진)가 5~8일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1990년대 초ㆍ중반 보리스 옐친 대통령 아래에서
-
러 국영 전력회사 사라졌다
러시아의 독점적 국영 전력회사인 ‘통합에너지시스템(UES)’이 지난달 30일 사라졌다. UES가 10여 년 동안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민영화 작업이 마무리되면서다. 정부가 53%의
-
메드베데프 시대 권력 지도 ‘애국주의’ 무력파의 견제 만만치 않을 듯
관련기사 오늘 러시아 대선서 당선 확실한 메드베데프 [Inside] 러시아, 쌍두마차 시대 열린다 메드베데프 시대의 개막 이후 크렘린의 권력지도는 어떻게 바뀔까. 크렘린 내부에서
-
러시아 76조원 유치 전력부문에 투자한다
고유가에 힘입어 고도 경제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러시아가 전력 부문에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는 앞으로 5년 동안 주로 국내외 민간 투자자로부터 790억 달
-
러시아 경제 '올리가르히의 제국'
러시아의 신흥 재벌을 총칭하는 올리가르히(Oligarch)를 사상 처음으로 해부한 세계은행의 보고서가 나왔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세계은행 모스크바 사무소 보고서를
-
[브리핑] 러시아 - 北 전력수출 확대 협상
러시아가 북한과 전력수출 확대에 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국영전력회사인 러시아통합전력에너지시스템(EESR) 사장 아나톨리 추바이스가 26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추바이스 사장은
-
"솔제니친, 푸틴에 영향"…전 러 부총리
[모스크바 AFP=연합] 옛 소련 시절 반체제 인사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생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아나톨리 추바이스 전 러시아 부총리가 7일 주장했
-
푸틴 "부패척결"에 잠못드는 러시아 재벌
러시아 정치계의 '큰 손' 올리가르키(과두산업재벌)들이 살길 찾기에 바쁘다. 금융.석유업 등을 근간으로 언론사까지 주무르는 이들은 1996년 대통령 선거 때 보리스 옐친을 재선시킨
-
[푸틴의 러시아] 中.푸틴의 사람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당선자가 앞으로 어떤 정책을 어떻게 끌고 나갈지는 그의 용병술(用兵術)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8월 보리스 옐친 대통령에 의해 전격적으로 총리
-
[러시아 대선 D-2 현지 표정]
[모스크바〓김석환 특파원]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러시아에서 선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은 TV 뿐이다. 모스크바의 쿠투조프스키 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서도 콘스탄
-
[러시아 대선] 3. 올리가르키와 선거
러시아처럼 정치와 경제의 경계가 불분명한 나라도 드물다. 누가 권력자와 더 가까운가에 따라 기업의 흥망성쇠가 확연하게 갈린다. 언론까지 얽히고 설켜 이전투구를 마다 않는다. 따라서
-
[러시아 대선] 2. 푸틴의 경제정책
러시아 대선을 지켜보는 러시아 국민과 서방의 관심은 단연 21세기 러시아가 무엇을 지향해 나갈 것인가 하는 점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직무대행의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그가 국가
-
옐친에 '팽(烹)' 당했던 러 전 총리들 총선서 모두 '금배지'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에게 '팽(烹)' 됐던 전 총리들이 19일 치러진 국가두마(하원)선거에서 모두 당선, 정치 전면에 나섰다. 예브게니 프리마코프와 세르게이 키리옌코는 각각
-
체첸진입 러軍 64명 사망
[모스크바.그로즈니 AP.AFP〓연합] 체첸 영토로 진입한 러시아 연방군과 체첸 반군간의 교전으로 2일 하룻동안 러시아군 64명, 체첸 반군 3명이 숨졌다고 체첸 고위관리가 3일
-
러시아 관리 780명, IMF 돈 빼돌려
[뉴욕 = 연합] 러시아 관리 7백80명이 지난해 국제통화기금 (IMF) 으로부터 지원받은 구제금융 48억달러의 일부 혹은 전액을 국채 매각을 통해 해외로 빼돌린 '강력한 증거'
-
[푸틴 신임 러시아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47) 은 국가안보위 서기 겸 연방보안국 (FSB.옛소련 정보기관 KGB 후신) 국장에서 발탁된 러시아의 대표적 정보통이다. 옛소련 붕괴과정에서 변화하는 정치환경
-
러 '철인 독재자'를 기다린다…루슈코프 등 물망
'지금 러시아엔 철인 (哲人) 독재자가 필요하다' .총선 (12월) 과 대선 (내년 여름) 을 앞둔 러시아에 때아닌 '독재자 대망 (待望) 론' 이 번지고 있다. 정당들의 이합집산
-
러 새내각 무늬만 '젊은 피'…실제 기득권 세력 장악
'개혁의 포장에 올리가르키 (과두 금융.산업 재벌) 를 담은 내각' .지난달 31일 러시아의 새 내각명단이 발표되자 크렘린 관측통들이 일제히 내놓은 분석이다. 실제로 새 내각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