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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진석 서울대교구장
- 서울대교구장으로 임명된 소감은. "나이가 많고 부족한 사람이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걱정이 앞선다. 이 자리에 있도록 해준 하느님과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 서울대교구장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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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추기경 月收 83만원 소득稅 萬6千원 납부
천주교서울대교구가 8일 소속신부들의 소득세를 6월분부터 납부키로함에 따라 金壽煥추기경도 1만6천7백10원의 세금을 내게된다.金추기경의 이같은 세액은 수입금액 83만원을 기준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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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9년 가톨릭농민회사건 오원춘 씨
『郡에서 배부한 감자 씨앗이 싹을 틔우지 못하고 밭에는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더군요.당국에 피해보상을 요구했고 일부는 보상받았습니다.그러자 피해보상운동이 점차 인근지역으로 확산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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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경갑실 신부 인터뷰|공권력 투입사태 없었으면
『유서대필사건의 진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확증이 없는 상태에서 검찰이 성급하게 사전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오히려 자신들의 행동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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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특별 취재팀 50일간 현장에 가다(38)|"해방 신학 못마땅" 로마 교황청서 견제|가톨릭의 고민
취재팀이 지난해말 로마 교황청에 의해 폐교된 브라질 레시페 신학교를 찾아간 것은 토요일인 지난 3월3일 오전 9시였다. 레시페 신학교를 찾은 것은 브라질 가톨릭 해방 신학의 본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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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칠레 인권단체 연대위원회
비카리아 데 솔리다리다드(Vicaria de Solidaridad·연대위원회). 칠레 카톨릭의 유명한 인권단체 이름이다. 이 인권단체는 해방신학의 기초 공동체들과는 구성·활동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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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특별 취재팀 50일간 현장에 가다(34)|가난한자 편에 서는 「빈자의 교회」로|해방 신학의 태동
중남미 가톨릭의 「해방 신학」은 1968년 콜롬비아 메델린에서 열린 제2차 라틴 아메리카 주교회의 (CELAM)를 계기로 많은 수의 중남미 가톨릭 주교·신부·수도자·평신도들이 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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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체대회|「이웃과의 만남·나눔」행사|빈민 등 9백명 현장체험 발표
제44차 세계성체대회 사흘째인 6일 오전10시 서울 가톨릭 의대 강당에서 「이웃과의 만남과 나눔」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분야·도시빈민분야·농촌분야·노동분야 등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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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최종률 논설 고문|중앙일보 창간 24돌 김수환 추기경에 듣는다|"여건 허락되면 북한 가보고 싶다."
서울 명동성당은 한때「양심과 양식의 1번지」로 불릴 만큼 우리사회가 귀 기울이고 주목하는 장소였다. 바로 그 명동성당을 약간 비켜선 나지막한 곳에 자리한 3층 벽돌집은 김수환 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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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신부의 고별 미사
고별미사는 판문점에서 단식농성중인 문규현 신부와 임수경 양, 그리고 명동성당에서 농성중인 노점상과 전교조교사들을 위한 기도로 시작됐다. 29일 오전10시 서울명동 카톨릭회관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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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신부 방북…주교단 "의미 축소" 젊은 사제 "통일열망"|카톨릭의 이념갈등
문규현 신부의 입북사건은 문 신부를 북한으로 파견한 천주교정의 구현전국사제단의 남국현(40·서울청량리성당)·구일모(40·부여 홍산 성당)·박병준(37·전주 평화동 성당)등 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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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구실 자의적 입북 ″봉쇄″
문규현신부 북한파견과 관련, 검찰과·경찰이 사전구속 영장이 발부된 천주교 남국현 신부(40·서울 청량리성당 주임신부)등 3명의 성직자를 구속 수감하고 명동성당구내 사제단 사무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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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3명 구속 수감
서울 시경은 29일 문규현 신부(40)평양 파견과 관련 사전 구속 영장이 발부 됐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남국현(40·서울청량리 성당), 구일모(40·부여 홍산성당), 박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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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북사실 추인 놓고 고심|「문규현 신부 북한파견」…가톨릭입장과 당국 대응책
교단내부 보·혁 조화에 갈등|어느쪽으로 결론 나더라도 부담 문규현 신부가 평양축전에 참가한 임수경양의 귀환에 동행하기 위해 입북한 사태에 대해 천주교단이 입장정리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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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평민당사는 흡사 초상집|정가에 회오리...서 의원 밀입국
평민당 소속 서경원 의원의 입북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정가가 다시 한번 벌집을 쑤셔놓은 듯 발칵 뒤집혔다. 평민당은 사건이 터진 27일 방 동교동 김대중 총재 자택에서 긴급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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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앞둔 각 당 전략을 점검한다| "누구를 미느냐"... 각양각색 목소리
야권의 대통령후보 단일화문제를 놓고 재야의 움직임도 표면화하고 있다. 국민운동본부가 10월5일을 후보단일화의 데드라인으로 설정한 것도 그렇고, 여러 종교단체·재야단체, 심지어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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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적 현실참여서 「조용한 감시자」로|성직자들 "새구원"다짐
종교계는 6·29 민주화선언을 계기로 정의 실현을 위한 사회구원활동을「행동적 참여」 에서 조용히 지켜보는「파수꾼의 역할」로 바꾸어가고 있다. 오늘의 민주화 대도가 뚫리기까지에는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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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통령-종교계 지도자 대화록
▲전대통령=명동성당에서 어려운 일을 겪으셨는데 신부들이 앞장에 나서서 대화로 갈 수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추기경=정부에서 이해하고 관용을 베풀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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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추기경, 표결중 밖에서 대기|명동시위 6일…대치에서 해산결정까지
○…명동농성자들은 농성해산성명에 앞서 회의장인 문화관 2층에서 나와 30분동안 성당정문∼중앙극장앞길∼로열호텔앞까지 이르는 3백여m의 도로를 『선구자』등의 노래를 합창하며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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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신부 40여명 단식기도 돌입
광주·전주 교구신부들에 이어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김수환 추기경)소속 함세웅 신부 등 40여명의 사제들이 27일 하오9시 서울명동성당내 교육관에서 「호헌철페 및 민주개헌을 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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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부들 단식 계속
「직선제 개헌」등을 요구하며 광주시 동구 금남로3가 가롤릭센터 6층 소강당에서 21일부터 단식기도중인 광주대교구 신부들은 24일 정규완(목포본당주임) 김승희(함평동) 이천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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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애려 큰차 안탄다"
천주교는 주교들의 승용차 거종을 중형차(스텔라·로열XQ)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지난해말 주교회의에서 주교들 스스로가 결정, 실천에 옮긴「주교 승용차 낮추기」는 현재 서울대교구강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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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신의 아그네스』수입 못 한다
한국공연윤리위원회 (위원장 이영희)는 19일 최근수입 신청된 영화『신의 아그네스』의 수입불가 조치를 내렸다. 이 위원장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영화 법 시행령 제18조 검열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