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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하는 여인이 알려줬다…‘국산 첫 로켓’ 연구소의 비밀 유료 전용
1971년 크리스마스 무렵에 박정희 대통령이 처음 유도탄 개발을 지시하고, 이듬해 1972년 9월 초 우리나라 최초의 유도탄 개발 청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 ‘항공공업 계획’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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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가져보자’던 박정희 집념, 내부 첩자들이 CIA에 고자질 (55) 유료 전용
미국은 한국에 은혜를 끼친 나라다. 요즘 세대 중에 미국을 고맙게 생각하는 한국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 해도 미국의 은혜는 남아 있다. 은인은 잊어도 은혜는 남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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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걸려도 과학기술 토양 다져야" 박정희 설득, KIST 세워
━ 신동식, 수출 한국의 길을 열다 ⑥ 과학기술연구원 설립 1969년 10월 23일 KIST 준공식에 참석한 박정희 대통령 내외. KIST는 한국 과학기술 발전의 초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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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과학기술 중요한 기정학 시대”
대한민국 성찰의 기록 대한민국 성찰의 기록 김진현 지음 나남출판 그는 소위 ‘회고록주의자’다. 장관·총리 등 공인으로서 나라를 이끈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응당 회고록을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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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의 회고록은 백서 "지금은 기정학 시대..과학기술 중요"[BOOK]
책표지 대한민국 성찰의 기록 김진현 지음 나남출판 그는 소위 ‘회고록주의자’다. 장관ㆍ총리 등 공인으로서 나라를 이끈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응당 회고록을 내야 한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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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靑서 은밀히 北영화 봤다···그를 움직인 의외 인물들
━ 해외 유치과학자 1호 김재관 박사와 홍용식 교수의 숨은 이야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초기의 주역들. 앞줄 중앙이 당시 최형섭소장, 성기수, 전무식, 채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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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사이언스&] 21세기 한국 과학기술계가 최형섭을 그리워하는 이유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 짙은 구릿빛 청동 흉상이 조명을 받아 반짝인다. 어디를 응시하고 있는 걸까. 시선이 수평에서 15도쯤 위를 향한다. 서울 홍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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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21세기 한국 과학기술계가 최형섭을 그리워하는 이유
서울 홍릉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본관에 있는 최형섭 KIST 초대 소장의 흉상. 사진 최준호 기자 짙은 구릿빛 청동 흉상이 조명을 받아 반짝인다. 어디를 응시하고 있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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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과학&미래] 불 꺼지는 연구소
최준호 과학&미래팀장 ‘불이 꺼지지 않는 연구소’. 한국 과학기술 여명기의 개척자로 평가받고 있는 최형섭 초대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소장의 회고록 제목이다. 1966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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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장관 바뀌자 초대 과학원장 전격 교체 … 이해 못할 인사가 시작됐다
한국과학원(KAIS)이 개원한 지 3개월 반 뒤인 1971년 6월 3일 개각에서 과학기술처 장관이 바뀌었다. 과학원 설립을 열정적으로 지원했던 김기형 초대 장관(192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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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연구자들의 '영수증 풀칠'을 진짜 없애려면
올해 과학기술 분야 국정감사에서는, 모 기관장이 내부 규정을 바꿔 자신을 펠로우(Fellow)로 임용한 ‘셀프 임용’ 문제, 돈만 주면 논문을 실어 주고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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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편지, 전자공학 ‘제갈량’ 불러들이다
1968년 7월 박정희 대통령이 김완희 박사에게 보낸 편지(왼쪽)와 70년 1월 김 박사가 박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오른쪽). [사진 국가기록원] ‘각하께서 저보고 나와서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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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사람이 오래 이끌어야 일관성 있는 과학 발전 가능해”
“수출산업이라고는 가발과 합판… 뭐 이런 노동집약적 일거리가 전부였지요. 그때 해외 인재를 불러모은 사람이 박정희 대통령이었어요. 저도 독일에서 학위를 받고 귀국해서 KIST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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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 기술·연구·인프라 전문성 더 갖춰야
“대덕은 명당 중의 명당이오. 헬기를 타고 돌아보시오.” 1973년 봄. 최형섭 당시 과학기술처 장관(2004년 작고)이 연구단지가 들어설 곳으로 경기 오산시, 충북 청원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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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 파격 대우만이 살길…미래 비전엔 과학적 투시력 있어야"
박근혜정부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를 주도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출범 100일을 넘겼다. 그러나 “도무지 존재감이 없다”는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창조경제가 뭔지 명쾌한 설명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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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 파격 대우만이 살길 … 미래 비전엔 과학적 투시력 있어야”
김기형 1925년 서울 출생. 서울대 전신인 경성대학 예과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 뉴욕에서 한 전자업체 연구소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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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기습 막아라” … 한국도 60년대부터 미래학 연구
1990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미래학연맹(WFSF) 콘퍼런스에서 짐 데이터 교수가 남북한 미래학자들을 만났다. 가운데가 숭실대 전득주 교수, 맨 왼쪽은 자신을 김정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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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학 리더십, 박정희를 배워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는 1965년 미국 방문 때 린드 존슨 대통령에게 과학기술연구소 설립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베트남전 참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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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학 리더십, 박정희를 배워라
고 박정희 전 대통령 내외는 1965년 미국 방문 때 린드 존슨 대통령에게 과학기술연구소 설립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베트남전 참전에 대한 보상이 명분이었다. 박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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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과학기술 행정, 지난 1년간 무너진 느낌”
지난 1년간의 시행 착오를 거울 삼아 부처별로 나눠진 연구소를 한곳으로 모으고 과학기술부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상희 전 과기처 장관. [프리랜서 이순재] “지난 1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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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화 KIST 원장, KIST 설립 산파기관 BMI 회장 예방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금동화 원장은 8월 13일(월)(미국 현지시간) KIST 설립당시 산파 역할을 한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 바텔연구소(BMI)를 방문, 칼 (C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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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이규철 교수, 송곡과학상 받아
이규철(39.사진) 포항공대 교수(신소재공학과)가 1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주는 제8회 송곡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로 반도체 나노막대 비촉매 유기금속화학증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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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에는 거짓이 없어야" 황 교수가 이 묘비를 봤다면 …
황우석 교수가 논문을 조작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고(故) 최형섭(1920~2004.사진) 박사의 묘비를 봤다면 지금과 같은 결과가 나왔을까. 국립 대전현충원 국가유공자 묘역에 안장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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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에는 거짓이 없어야" 황 교수가 이 묘비를 봤다면 …
고 최형섭 박사의 묘비에 새겨진 '연구자의 덕목'. 황우석 교수가 논문을 조작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고(故) 최형섭(1920~2004.사진) 박사의 묘비를 봤다면 지금과 같은 결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