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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일본도 상금왕 단판 승부
미국과 일본의 필드에서 마지막 격전이 벌어진다. 신지애(22·미래에셋)와 최나연(23·SK텔레콤)은 LPGA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최저 평균타수상을 두고 맞붙는다. 무대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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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에 갈리는 천국과 지옥, 참가자들에겐 ‘고문’
미셸 위가 2008년 LPGA 투어 Q스쿨에서 샷을 하고 있다. “세계를 바꾸겠다”고 했던 거물 미셸 위도 Q스쿨을 피해가지 못했다. 오른쪽 사진은 Q스쿨을 거치지 않고 투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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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최나연이 가져갔다, 김송희 첫 승 꿈
최나연(왼쪽)이 하나은행 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한 뒤 챔피언 카트에 올라 웃고 있다. [영종도=뉴시스] 우정은 우정, 승부는 승부였다. 김송희(22·하이트)의 LPGA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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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부터 국내 유일 LPGA투어 중계에 빠져볼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SK텔레콤’이 29일부터 사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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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김&김 따돌린 김대섭, 행복한 입대 파티
김대섭이 5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주먹을 불끈 쥐어보이고 있다. [KGT 제공] ‘늙은 군인’이 될 김대섭(29·삼화저축은행)이 최고의 입대 선물을 자신에게 줬다. 11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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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최경주의 그늘 … 같은 조 선수들 맥 못 췄다
1번 홀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린의 경사를 살피고 있는 최경주. [연합뉴스] 최경주(40)·배상문(24)·박은신(20)이 챔피언 조에서 격전을 치렀다. 그러나 우승 상금 1억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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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사흘간의 열전, 특별했던 현대캐피탈의 열정
2010년, 골프 한일전이 부활했다. 9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 해비치 C.C.에서 개최된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일골프대항전’이 그것이다. 금융회사 현대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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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챔피언십] 이 많은 눈 이겨내는 자, 그가 챔프다
골프 대회 마지막 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을 하는 선수는 극심한 긴장감 속에서 경기한다. 마르틴 카이메르(독일)가 16일(한국시간) PGA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 세 번째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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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J골프 KPGA 선수권] 45전 46기 … 손준업 생애 첫 승
손준업(23)이 메이저대회인 CT&T·J골프 제53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손준업은 4일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골프장 동코스(파72·6735야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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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시절 소렌스탐, 우승 인터뷰 두려워 일부러 2위
“나연이는 어떻게 됐나요?”기자-“2언더파입니다.”“우리 송희랑 똑같네. 그래도 나연이만큼은 했으니 됐네요.”김송희의 아버지 김춘배씨는 매 라운드가 끝나면 최나연의 기록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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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드라마’ 미켈슨 아내와 포옹 시간은 27초
미켈슨이 아내와 포옹하고 있다. [AP=연합뉴스]마스터스 우승자 필 미켈슨(미국)의 ‘순애보’에 미국 사회가 감동에 휩싸여 있다. 우승이 확정되자 미켈슨은 18번 홀 그린 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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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 LPGA 손님으로 갔다가 신데렐라 구두 신었네
서희경이 대회 최종일 가장 어렵게 세팅된 14번 홀(파4·420야드)에서 칩인 버디를 성공시킨 뒤 양팔을 치켜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서희경은 LPGA 투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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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힘낸 오초아 4년째 올해의 선수
로레나 오초아(28·멕시코·사진)는 이번 대회 내내 무척 긴장한 표정이었다. 2006년부터 지켜왔던 올해의 선수상 타이틀을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때문이었다. 그러나 오초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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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다 잡은 호랑이, 막판 3회를 못 버텼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KIA의 이종범(오른쪽)이 1회말 1사 후에 2루를 훔치고 있다. 왼쪽은 요미우리 2루수 후루키. 이종범은 나지완의 안타로 홈인해 선취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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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다 잡은 호랑이, 막판 3회를 못 버텼다
KIA의 이종범(오른쪽)이 1회말 1사 후에 2루를 훔치고 있다. 왼쪽은 요미우리 2루수 후루키. 이종범은 나지완의 안타로 홈인해 선취점을 올렸다. [나가사키=연합뉴스]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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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너무 긴장 말고 평소처럼 편하게”
최나연(왼쪽)이 우승을 확정지은 뒤 동반라운드를 펼친 신지애의 축하를 받고 있다.[샌디에이고 AFP= 연합뉴스]21일 끝난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최나연(22·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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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도 상식도 필요없다, 마음을 훔쳐라! 신개념 퀴즈쇼 ‘300’에 호평 쏟아져!
"지식도, 상식도 필요 없다. 사람의 마음을 훔칠 수만 있다면! 당신에게 상금 5,000만원을 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파일럿 프로그램 SBS '마음을 훔치는 게임쇼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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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 Battle 승자의 대결 1라운드] 조선호텔 vs 그랜드 하얏트 서울
여자를 울려 보자 접시에 깜짝 영상편지, 그리고 불꽃쇼 한 편의 영화였다. 코스별 테마는 ‘부케’ ‘촛불’ ‘사랑의 열매’. 코스마다 테마에 맞는 강렬한 스토리와 이벤트를 선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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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과 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골프 개인전. 한국 대표로 출전한 양용은은 미국 대표 타이거 우즈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44세의 양용은은 PGA투어에서 14승을 거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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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먼저 애정 보여줘야 팀이 큰다
N리그에 참가 중인 천안시청 축구단. 2연승만 챙기면 리그 상위권에 오를 수 있다. 16일 오후5시 홈경기가 열린다. 뒷편에 서포터즈 ‘제피로스’의 현수막이 보인다. [천안시청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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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버디만 다섯 개 무결점 샷 … 서희경, 눈부신 뒤집기쇼
서희경이 파5의 4번 홀에서 티샷한 뒤 공이 날아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서희경은 6번 홀 버디로 장수화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제주=뉴시스] 고수는 결정적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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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골프] '아르헨티나 골프 영웅' 앙헬 카브레라 역전 우승
오거스타의 신은 결국 아르헨티나의 골프 영웅 앙헬 카브레라(40)의 손을 들어줬다. 카브레라가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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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내가 살아온 골프 인생보다 마지막 4개 홀이 더 길었다”
“마지막 4개 홀은 이제까지 내가 살아온 골프 인생보다 더 길었다.”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사진)은 9일(한국시간) 끝난 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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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한국야구 대표팀이 무서운 3가지 이유는…”
7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1라운드 한-일전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석간 후지’인터넷판은 “9일 1라운드 최종전에서도 한국과 다시 맞붙을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