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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위기에도 중소 해운사들 왜 흑자 행진할까
조건부 자율협약을 체결한 국내 1·2위 해운사(한진해운·현대상선)와 대조적으로 중소 해운사 실적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국적선사 실적을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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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스마트폰 분석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보유중이던 한진해운 주식 전량(전체 발행 주식의 0.39%)매각시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 최근 대검 디지털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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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위원장 전격 사퇴 왜?
4월 2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청사 상량식에 참석한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자리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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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경영진 ‘도덕적 해이’ 방치 한 채 구조조정 할 수 있나
부실이 쌓인 기업과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총선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사라진 가운데 각각 원내 제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과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된 국민의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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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임종룡의 수읽기
이정재논설위원구조조정이 진검승부라면 시작은 수읽기다. 상대의 칼끝이 어디를 노리는지 정확히 읽어야 한다. 성동격서에 넘어가는 건 하수다. 오른쪽을 겨누었지만 진짜는 왼쪽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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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주식 매각, 위법 있으면 반드시 책임 추궁할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 전에 회사 주식을 전량 매각한 최은영(전 한진해운 회장) 유수홀딩스 회장과 관련, “(대주주의) 법규 위반이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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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헬조선(造船)
헬조선은 취업난과 전세난 등에 허덕이는 청년세대가 한국을 자조적으로 부르는 이름입니다. 응용해보면 지금의 조선업 위기를 헬조선(造船)으로 부를 수도 있겠습니다. 한국 경제를 떠받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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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주식 판 최은영 전 회장…금융위, 조사 착수
금융 당국이 25일 한진해운 주식을 전량 매각한 최은영(전 한진해운 회장) 유수홀딩스 회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한진해운 이사회의 채권단 자율협약 신청 의결(22일)을 미리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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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술용 피부터 확보”… 국책은행 실탄 준비 나선다
한진해운이 25일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채권단 주도의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부는 26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주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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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한진해운 'SOS' 전에 오너일가는 보유주식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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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최은영 본격 조사…“정보생성시점이 핵심”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 [중앙포토]금융당국이 25일 한진해운 주식을 전량 매각한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에 대한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한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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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300억 내놨는데 … 조양호엔 “더 강한 자구책을”
“대주주가 고통을 분담하는 모습을 보여야 자율협약을 수용할 수 있다.”산업은행(한진해운 주채권은행)이 지난 22일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신청하기로 한 한진해운에 전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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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주주도 구조조정의 고통을 분담하라
구조조정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여야가 한목소리를 내면서다. 새누리당은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대표는 “정부가 청사진을 그려주면 협력할 것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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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해운 1조 지원했지만…계열사로 위기 번질까 경영권 포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크게 두 가지 이유에서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방침을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한진해운 경영권을 고집하다가 실기할 경우 더 큰 희생을 치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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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매형, 푸틴 측근도 유령회사 세워 재산 은닉 의혹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세 도피 실태가 세상에 드러난 건 파나마의 로펌 ‘모색 폰세카’에서 유출된 1100만 건의 문서를 통해서였다. 제보를 통해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에 입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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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여걸’ 최은영의 인생 3막 … 이번엔 여의도에 음식타운
최은영(53·사진) 유수홀딩스(전 한진해운홀딩스) 회장이 인생 3막의 커튼을 활짝 열었다. 2006년 남편 고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이 세상을 떠나기 전 주부로서의 삶을 1막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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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한진해운홀딩스 새 이름 ‘유수홀딩스’
한진해운홀딩스는 20일 새로운 사명을 ‘유수홀딩스’로 확정하고 기업 이미지(CI·사진)를 발표했다. 최은영 회장은 사명에 대해 “‘유수’는 따뜻하고 사려 깊으면서 함께 나누는 ‘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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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전재국 등 조세포탈 혐의 고발…823억 추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8일 “국세청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와 이수영 OCI 회장, 오정현 전 SSCP 대표를 세무조사해 823억원을 추징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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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영화감독·현대미술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제7회 양현미술상 수상
제7회 양현미술상 수상자 아피찻퐁 위라세타쿤(44). 재단법인 양현(이사장 최은영)은 제7회 양현미술상 수상자로 태국의 현대미술가이자 실험영화 감독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44)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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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조양호 체제 출항
조양호(65·사진)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해운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진해운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조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앞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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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선장님' … 최은영 → 조양호
최은영(左), 조양호(右)한진해운의 키가 결국 조양호(65) 한진그룹 회장에게 넘겨진다. 남편인 고 조수호 회장을 이어 한진해운을 이끌었던 최은영(52) 회장은 7년여 만에 ‘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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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쓰오일 지분·항공기 팔아 3조5000억 마련한다
한진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이 주식·부동산·항공기를 매각해 3조5000억원대의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800%인 부채비율을 400% 아래로 떨어뜨리는 등 재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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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실적 부진으로 사의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한진해운은 이날 김 사장이 경영 실적 부진과 영구채 발행 지체 등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해 후임자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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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4000억 영구채 발행이 관건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故) 조중훈 전 회장은 ‘마도로스’였다. 약관의 나이에 일본 상선 회사의 견습기관사로 일했던 그는 덕택에 1940년대 한국인으로서는 드물게 외항선을 타고 동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