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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 강화도 침입한 ‘운요호’엔 일본 국기 없었다
━ [근현대사 특강] 조작된 한국 근대사의 서막 항해 중의 운요호. 일본이 영국으로부터 산 목조 증기선이었다. [중앙포토] 1875년9월(양력) 하순에 강화도에서 운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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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안중근·독도 권위자 최서면 원장 추모회 外
◆공로명 전 외무부 장관과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일 관계 자료수집과 독도 및 안중근 연구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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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그때 그 시절 한국에도 외교가 있었다
회고문집으로 본 공로명 외교 공로명(왼쪽) 당시 외무부 차관보가 1983년 5월 중국 민항기 피랍 사건을 해결하고 선투 중국 대표와 합의문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 공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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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에 체포된 안중근 구하라' 고종은 밀사 2명 급파했다
안중근 의사 [중앙포토] 배영대 학술전문기자 balance@joongang.co.kr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것은 1909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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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애국과 친일, 이분법 넘어 극일의 잣대로 안익태를 보자”
━ 안익태 친일 논란 재연 속에 만난 유족의 항변 애국가 작곡가인 안익태가 1942년 9월 나치 치하의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홀에서 만주국 건국 10주년 기념음악회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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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일본서 30년간 안중근·독도 연구…한·일 난제때마다 해결사
독도 영유권 갈등이 불거진 2005년 4월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오른쪽 둘째)이 일본 국회의원들의 요청으로 자신의 연구 성과를 설명하면서 ‘독도는 일본 땅’ 주장의 문제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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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독도 연구 권위자 최서면 선생 별세
26일 별세한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 원장은 평생을 안중근 의사와 독도 연구에 바쳤다. 장세정 기자 안중근 의사와 독도 문제를 비롯해 근현대사 연구 권위자로 꼽히는 최서면(본명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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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비판은 하되 상대방 시각도 고려하는 도량 갖춰라”
━ 한·일관계 막후 60년 최서면의 충고 독도 영유권 갈등이 불거진 2005년 4월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이 일본 국회의원들의 요청으로 자신의 연구 성과를 설명하면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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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아베 측근들도 경제 보복은 너무했다는데…
이하경 주필 아베의 경제 보복은 비겁하다. 강제징용 문제로 화가 났다고 죄없는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심장에 비수를 들이댔다.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도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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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영 아들 - 조정구 딸 혼사 다루며 ‘고종 망명’ 물밑 추진
━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③ 이종찬 임정기념관 건립위원장 1945년 해방을 맞아 고국으로 돌아오기 위해 중국 상해 공항에 모인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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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못난 후손 꾸짖어 주소서”…진척없는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죄송천만입니다. 108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유해를 찾지 못하고 있는 후손들을 꾸짖어 주시옵소서, 크게 꾸짖어 주시옵소서” 추념사를 읽어 나가던 이세기 한·중 친선협회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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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자료 1000건 기증한 최서면 ‘한일포럼상’
최서면(89·사진) 국제한국연구원장이 29일 제 2회 ‘한일포럼상’을 수상했다. 한일포럼상은 한국와 일본의 민간 대화채널인 한일포럼이 지난해 신설, 지한파 언론인 고(故) 와카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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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야마 부른 박정희 "한국 대사 역할 한번 해주시오"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이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의 천주교 하늘묘원에 있는 가나야마 마사히데 전 주한 일본 대사의 묘비를 살펴보고 있다. 가나야마 대사는 역대 주한 일본 대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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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야마 부른 박정희 한국 땅에 잠든 가나야마 전 주한 일본 대사한국 대사 역할 한번 해주시오”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이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의 천주교 하늘묘원에 있는 가나야마 마사히데 전 주한 일본 대사의 묘비를 살펴보고 있다. 가나야마 대사는 역대 주한 일본 대사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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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아베 뒤엔 1965년 수교 현장 지켜본 한글 병풍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2일 일본 도쿄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아베 총리는 축사를 통해 “한·일 수교 50주년의 주제는 함께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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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우향우, 일본 지식인들도 등 돌려
“현재 일본은 경제적으로 한국에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대일본제국이라고 자부했던 나라가 제국의 여유를 지킬 수 없게 된 거죠.” 한국인이 일본을 향해 뱉은 소리는 아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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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상 시인 10주기 추모 행사
구상(1919~2004) 시인의 10주기 추모 행사가 50여 명의 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경기도 안성 천주교 공원묘지에서 열렸다. 추모 미사에서 조광호 신부는 구상 선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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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가의 성녀' 윤학자 탄생 101돌에 본 한·일관계
윤학자 여사의 장남 윤기 회장(앞줄 왼쪽 넷째)과 라종일 전 주일본대사(앞줄 왼쪽 여섯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식이 끝난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 수림문화재단] ‘갯가의 성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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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잊지 않는 한국 자랑스럽다'는 증손자
안중근 의사의 증손자 안보영씨가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분들이 안중근(1879~1910) 의사를 잊어버릴까봐 항상 걱정했는데 한국에 와서 보니 많은 분들이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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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479) 청소년을 위한 ‘독도 총정리’
장세정 기자일본의 독도 침탈 공세가 어느 해보다 거칠었던 한 해였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시찰(8월 10일)을 꼬투리 잡아 일본은 황당한 외교적 압력을 가했다. 국제사법법원(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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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면씨 등 3인, 연문인상
왼쪽붜 최서면 원장, 연극인 오현경, 김종량 이사장.연세대 문과대학 동창회(회장 정구종 동서대 석좌교수)는 제12회 연문인상 수상자로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 연극인 오현경씨,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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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귀임 무토 대사 “친일, 좋은 의미될 날 오길”
무토 마사토시일본 내 ‘지한파’로 꼽히는 무토 마사토시(64) 주한 일본대사가 2년 임기를 마치고 20일 귀임한다.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선 그를 위한 한국인들의 조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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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서한 ‘이 대통령 다케시마 상륙’ 세 번이나 거론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의 ‘독도 서한’을 둘러싸고 갈등 이 증폭되고 있다. 23일 서한을 돌려주러 간 주일 한국대사관의 김기홍 정무과장(오른쪽)이 일본 외무성 정문에서 경비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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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땅” 日 내무성 의견 무시, 1905년 편입 주도
정무국장 시절 집무실에 앉아 있는 야마자 엔지로. 그는 독도의 일본땅 편입, 한반도 강점의 과정을 이끌었다. [중앙포토] 독도를 몰래 자신의 땅으로 편입한 일본, 그 뒤 다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