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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큰 정부’는 ‘냄비 여론’과 불평불만을 먹고 자란다
━ 『규제 vs 시장』 신간 낸 최병선 전 규제개혁위원장 서경호 논설위원 연말연시를 자유주의 경제학자인 하이에크·코우즈와 규제에 대한 묵직한 책을 뒤적이며 보냈다. 최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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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人들]골목길에서 펼쳐지는 동화 속 세상 … 담벼락 화가 최명선
골목 입구, 커다란 기린이 반갑게 인사한다. 2층 높이의 담장에는 코끼리 가족이, 옆집에서는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등장한다. 좁고 낮은 골목길을 올라 좌우로 돌아설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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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의 정석
사망 후에 남겨질 본인의 재산을 생전 유언을 통해 처분한다? 기존 한국의 정서를 고려하면 아직은 낯설다. 미국이라고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때문인지 최근 들어 ‘유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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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의 한국 재산과 상속전략
한 재미교포가 상담을 요청했다. 그는 한국에서 재혼한 이중국적자였다. 미국에 사는 혈연관계인 자녀한테만 재산을 주고 싶다는 그. 한국에 살면서 이런 고민을 하는 이중국적자를 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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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분쟁과 행복한 노후
상속 분쟁이 급증하고 있다.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큰 곤란을 겪는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의 ‘남 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거기서부터 발생한다. 최근 상속 분쟁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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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부 外
◆교육부▶순천대 사무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최윤홍▶운영지원과장 서기관 이주희▶학교혁신정책과장 장학관 이상수 ◆국토교통부▶도시정책과장 정의경▶자동차정책과장 박대순▶건축정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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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둔, 임종석과 할랄메뉴 오찬…회동 장소도 특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칼둔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9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오찬회동을 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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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업가의 상담 요청
중견 기업의 회장이 상담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국내외 기업과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녀도 여럿이다. 원활한 증여와 상속은 물론, 그 과정에서 지배구조도 개선하고 싶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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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외교부 外
◆외교부▶공보담당관 최영준▶감사담당관 이한일▶의전행사담당관 조성욱▶외교사절담당관 김현두▶동북아3과장 나용욱▶북미1과장 조성호▶중동2과장 최병선▶유엔과장 박은주▶개발정책과장 최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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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 지사, “여러분은 사회의 버팀목” 2층버스?따복버스 기사 격려
사진 경기도청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발이 되어 고생하는 버스기사들을 ‘사회의 버팀목’이라고 치켜세웠다.남 지사는 15일 2층버스 운전기사 9명, 따복버스 운전기사 4명 등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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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문화체육관광부 外
◆문화체육관광부▶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관 최명수◆방위사업청▶지휘정찰계약팀장 장연옥◆문화재청▶기획재정담당관 윤순호▶창조행정〃 정성조▶법무감사〃 김성일▶운영지원과장 권석주▶발굴제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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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부 外
◆교육부▶경기도 제2부교육감 문병선▶대학정책과장 신문규▶세종시교육청 최병만▶학생복지정책과장 강병구▶학교생활문화과장 오성배▶진로교육정책과장 최승복 ◆문화체육관광부▶고위공무원 및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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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단통법 문제점, 소비자 시각으로 접근해봤으면
19일자 중앙SUNDAY는 1면과 6, 7면에 걸쳐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논란을 집중 배치했다. 단통법 시행에 따른 문제점 지적과 함께 선진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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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싸게 못 팔게 규제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
최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컨슈머워치의 ‘단통법 폐지를 위한 소비자 1만인 서명운동’ 부스에서 시민들이 서명을 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박근혜 정부의 아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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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아이러니 ‘단통법’ 대통령은 규제 혁파 … 장관은 기업 압박
관련기사 정부는 간섭, 국회는 묻지마 입법 … 휴대폰 시장 ‘OFF’ “국회, 졸속 입법 합리화하려 희생양 찾는 것” 휴대전화 싸게 못 팔게 규제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 #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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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싸게 못 팔도록 규제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
일본 제1의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는 지난 6월 새 정액요금제를 내놓았다. 우리 돈으로 한 달 2만~3만원만 내면 무제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일본 이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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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규제개혁의 아이러니…소비자 무시한 '親규제 블럭'의 폭주
# 지난 3월 20일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이 7시간여 동안 주재한 ‘규제개혁 끝장토론’에서 규제를 “경제활력의 발목과 투자의지를 꺾는” 존재로 규정했다. “낡은 규제가 융복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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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약점 파고드는 정몽준 … 시민 의견 발굴하는 박원순
공약은 선거 출마자가 유권자와 하는 약속이다. 당선되면 할 일을 펼쳐 보이는 청사진이자 한 표를 얻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의 결정체이기도 하다. 공약엔 후보의 경험과 가치관이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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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약점 파고드는 정몽준 … 시민 의견 발굴하는 박원순
관련기사 유정복, 산동네 경험 공약에 녹여 … 송영길, 시민 만족에 최대한 노력 남경필 ‘따복’ 직접 구상·작명 … 김진표, 교육 수장 경험 활용 [정몽준]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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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개혁에 돈 아끼면 안 돼 … ‘관료=공공의 적’ 취급 곤란
“흥일리불약제일해(興一利不若除一害·이익 되는 일 한 가지를 꾀함이 해로운 일 한 가지를 제거함만 못하다).” 칭기즈칸의 아들 오고타이칸이 선왕의 위업에 버금갈 ‘멋진’ 일을 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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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대통령이 틀어쥐고 풀어라
고작 800m 떨어진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은 ‘규제’ 때문에 서로 다른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0일 함박눈에도 호텔·카페 등이 들어선 남이섬(왼쪽)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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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성적표, 장관 평가에 반영하자"
“대통령과 총리가 틀어쥐고 해야 바뀐다.” 규제개혁위원회 민간 위원장을 지낸 정해주(71) 전 국무조정실장, 최병선(61)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안충영(73) KOTRA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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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복원공사 기한 어기면 하루 위약금 1670만원
숭례문 복원공사가 부실로 이어진 것은 “공기(工期)를 맞추기 위해 서둘러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010년 2월 착공부터 지난 5월 준공까지 3년3개월간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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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 … 2016년까지 복원 마무리
미륵사지 석탑의 복원예상도. [사진 문화재청]국내 현존하는 탑 중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이 새로운 모습으로 복원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전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