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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만 차이잉원과 통화…미·중 간 37년 외교 금기 깼다
도널드 트럼프(얼굴)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정상으로는 37년 만에 처음으로 대만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하며 미·중 관계가 폭풍 전야로 향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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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막후 인물은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의 금기를 깬 첫 통화로 트럼프의 친대만 인맥이 부각되고 있다.왼쪽부터 퓰너, 차오, 프리버스.미국 CNN은 통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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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만에 수십억 달러 무기 팔며 축하 전화도 못 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측 불가능했던 ‘대만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중국을 집권하면 손볼 ‘블랙리스트 국가’ 1순위 그룹에 올리며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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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만 총통과 전화통화…"미중관계 악화 우려"
차이잉원 대만 총통(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중앙포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일(현지시간)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전화통화를 했다.미국의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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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대만인 사기범 45명 중국 송환 … 차이잉원 “주권 무시”
#1. 케냐에 거점을 두고 중국인 100여명을 속여 600만 위안(10억6800만원)을 뜯어낸 보이스피싱 사기단 117명이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2014년 11월부터 시작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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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외 본사 둬도 국내사 지분 80% 넘으면 과세 강화”
사상 최대의 조세회피 의혹을 폭로한 자료 ‘파나마 페이퍼’의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협회(FIFA) 신임 회장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 정보국장인 셰이크 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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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트럼프, 단교 37년 만에 대만 총통과 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일(현지시간) 대만의 차이잉원(蔡英文) 총통과 통화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양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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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쯔위가 대만 국기 흔들었는데 왜 문제됐나
현대사로 돌아본 양안 관계지난달 논란이 됐던 ‘쯔위 사건’의 여파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다. 국내 한 걸그룹의 대만 출신 여가수인 쯔위가 지난해 11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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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주, 난사군도 전격 방문…차이잉원 측은 동행 거부
마잉주 대만 총통(가운데)이 28일 난사군도 타이핑다오를 방문해 영토 주권 수호를 선언했다. C-130 수송기에서 브리핑을 듣는 마 총통. [AP=뉴시스]퇴임을 4개월 앞둔 마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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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근위대’ 푸젠성 31군, 중국군 요직에 잇단 발탁
대만해협을 굽어보는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에 주둔한 31집단군이 부상하고 있다.31군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지키는 ‘근위군’으로 불릴 정도로 시 주석과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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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차이잉원 페북 계정 댓글 폭탄에 시달려”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 당선인의 페이스북 계정이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의 ‘댓글 폭탄’에 시달리고 있다고 대만중앙통신(CNA)이 21일 전했다. 차이 당선인의 페이스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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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만 외교가에 보이지 않는 한국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대만 총통 선거 이튿날인 17일, 차이잉원(蔡英文) 당선인은 민진당 당사로 찾아온 일본인 손님을 만났다. 오하시 미쓰오(大橋光夫) 일본 교류협회 회장이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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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미·일과 우호 강화…방위산업 적극 투자”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 당선인의 신(新) 외교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차이 당선인은 18일 오전 민진당 당사에서 빌 번스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향후 대만의 대외정책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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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안은 양안 교류의 천고의 죄인"…쯔위 동정 여론 확산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멤버 저우쯔위한국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대만 멤버 쯔위(중국명 저우쯔위·周子瑜·16) 사태가 전환점을 맞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중국과 대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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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외교 브레인 "미일과 우호 강화하는 신남진 정책 추진"
우자오셰(吳釗燮) 비서장.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 당선인의 신(新) 외교가 가동되기 시작했다.차이 당선인은 18일 오전 민진당 당사에서 빌 번스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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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쯔위가 흔든 대만 국기, 양안 흔들다
검은 옷 입고 고개 숙인 쯔위 지난해 11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다국적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 출연 당시 출신국 국기를 흔드는 장면에서 쯔위가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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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고향 사람들 “우리가 진정한 대만의 주인”
대만 총통 선거가 열린 16일 차이잉원 당선인의 핑둥현 펑강 고향집엔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빈집이었던 고향집은 선거 기간 공개됐다. [펑강=예영준 특파원] “저 바다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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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영상’ K팝에 불똥, 대만 선거도 움직였다
대만 첫 여성 총통이 된 차이잉원이 16일 지지자들에게 감사 연설을 하고 있다. [타이베이 AP=뉴시스]K팝 걸그룹의 인터넷 방송이 외교 논란으로 비화되며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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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달리 영어 못해” 놀림 … 리덩후이 만나 정계 입문
리덩후이 전 대만 총통(왼쪽)과 함께 한 차이(가운데). 차이는 1990년대 초 국민당 리덩후이 총통 시절 대(對)중국 정책 자문위원을 맡아 양안관계를 새롭게 정리하는 프로젝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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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사태, 중국-대만 관계 악재로…JYP 중국 활동 자제"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누구도 대만 정체성으로 사과할 필요 없다. 억압은 양안 관계의 안정을 파괴할 것이다.”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 당선인이 한국의 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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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지속 가능한 양안 관계 중시”
대만 총통 선거가 실시된 16일 오전 민진당 차이잉원 후보가 신베이시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차이 후보는 이날 대만 첫 여성 총통에 당선됐다. [AP=뉴시스]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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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관계 ‘현상유지’ 다짐 … 당분간 큰 변화 없을 듯
16일 대만 첫 여성 총통에 당선된 차이잉원 후보의 지지자들이 타이베이의 민진당 당사 앞에서 차이 후보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사진이 나란히 붙어있는 플래카드를 들고 성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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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판 ‘선거의 여왕’ … 공격적 스타일로 별명은 ‘야생표범’
차이잉원(蔡英文·60) 대만 총통 당선인은 당나라 측천무후(則天武后) 이래 중화권 첫 여성 최고지도자가 됐다. 차이 당선인은 박근혜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선거의 여왕’ 또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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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잉원 대만 첫 여성 총통 당선
대만 역사상 첫 여성 총통이 탄생했다. 야당인 민진당의 차이잉원(蔡英文·60) 주석은 16일 치러진 제14대 대만 총통선거에서 승리를 확정짓고 8년 만의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