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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정권 빼앗아 오려면 안철수든 누구든 단일화해야”
3일 광주 동구 금남로 2가 충장서림에서 시민들이 안철수의 생각을 읽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기자 수은주가 섭씨 34도까지 올라간 2일 오후 광주시 서구 서부농산물도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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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즉위 60주년
1953년 6월 2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된 대관식에서 엘리자베스 2세가 보석으로 장식된 왕관을 쓰고 있다(맨 위). 아래 두 장은 1967년과 86년의 엘리자베스 2세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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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증거인멸 지시 이영호·최종석 구속
불법사찰 사건과 관련해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왼쪽)과 최종석 전 행정관이 3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두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민간인 불법사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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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장·차관 인사평가 개입 … 이 대통령에게 직보했다고 들어”
장진수(39)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옛 주사)이 2일 “이영호(48)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직보를 하는 사람이라고 들었고, 장차관 인사평가 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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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그들은 계속 옥상에 올라야 한다
이철호논설위원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팀이 ‘공공의 적’이 됐다. 과연 그럴까. 정부 중앙청사 옥상엔 점심 무렵 망원경과 워키토키를 든 요원들이 나타난다. 망원경으로 바깥에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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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56) 노무현 정부에 들어가다
이헌재 전 장관이 노무현 정부에 입각한 것은 2004년 2월. 카드 사태와 신용불량자 문제가 정점을 향해 치닫던 때다. 정찬용 당시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 전 장관 영입을 위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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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지진 당시 총리실 "도쿄까지…" 한때 패닉
도쿄전력 직원들이 28일 후쿠시마 제1원전 프레스투어 도중 지붕이 날아간 1호기 앞에서 수습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오쿠마(후쿠시마현) AP=연합뉴스] 간 나오토 전 총리“유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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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정해군기지, 대형 크루즈 입·출항 힘들어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들어설 해군기지에 15만t급 크루즈 등 대형 선박이 오가게 하려면 설계를 변경해야 한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무총리실 산하 ‘민·군 복합형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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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 중1 과학 (미래엔컬처그룹) Ⅶ. 힘과 운동
과학에서 ‘힘’은 물체를 밀거나 당기는 작용을 뜻한다. 힘의 종류는 여러 가지다. 물체끼리 떨어져 있을 때도 작용하는 힘은 중력·자기력·전기력 등이다. 중력은 지구와 같은 천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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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공정사회 핵심 … 제 1 과제는 과세 형평성 높이기”
9일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전략과 과제’ 세미나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김세원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백용호 대통령실 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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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이동관 ‘순장조’귀환 … 집권 4년차 ‘키맨’으로
2010년 마지막 날 단행된 12·31 개각과 청와대 개편의 특징은 ‘측근들의 귀환, 친정체제 구축’이다. 집권 4년차 공무원들의 동요를 막고 기강 잡을 감사원장 후보자에는 정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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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퇴계 향기 나는 비봉 산자락 끝 지혜의 샘
향로봉·비봉을 잇는 북한산 능선에 둘러싸인 한국고전번역원. 포근함을 느낀다. 이곳에서는 옛 성현의 지혜를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을 한다. 번역원의 일부 연구실은 석유 난로로 겨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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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때 총리실도 민간인 사찰 했었다
민간인 불법 사찰로 물의를 빚었던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공직윤리지원관실 후신, 노무현 정부에선 조사심의관실)이 2004년 6월부터 경찰청으로부터 차적 조회 단말기를 들여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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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차’ 김황식, 여야 ‘시각차’ 넘나
김황식 총리 후보자가 28일 서울 금융감독원 별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김황식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9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열린다. 김 후보자로선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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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역대 최단기 인준 목표” vs “호남이라고 안 봐준다”
김황식(사진)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9~30일 열린다. 한나라당 이군현·민주당 박기춘 원내 수석부대표는 17일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 진행안에 합의했다.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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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제대로 검증 못해 당이 바로잡을 수밖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홍준표(56·사진) 최고위원을 만난 건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그의 개인 사무실에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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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제대로 검증 못해 당이 바로잡을 수밖에”
한나라당 홍준표(56·사진) 최고위원을 만난 건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그의 개인 사무실에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TV를 보고 있던 홍 최고위원이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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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친서민 이미지 지워라” … 야권 집중 포화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왼쪽)가 19일 오전 열린 고위정책회의 도중 전병헌·이용섭 의원(오른쪽)과 긴밀히 얘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호 총리 후보자는 ‘친서민 이미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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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남자로 태어나 한 번 해볼 만한 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남지사 퇴임 직후인 7월 초 부모와 장모를 모시고 백두산으로 ‘효도관광’을 갔을 때 두만강에서 찍은 사진. 오른쪽 두 사람이 김태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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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세종시 본회의 부결 땐 책임지라면 지겠다”
정운찬 총리가 27일 세종시 수정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와 관련, “(법안 부결 시) 책임을 지라고 하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서울 잠실의 남포교회에서 부인 최선주 여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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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선진당 공천 확정, 민주당 경선 D-1
충청권 선거 판세를 좌우하는 천안시장 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나라당이 성무용 시장의 공천을 확정했고 앞서 자유선진당도 구본영 전 국무총리실 관리관을 내세우면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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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한국형 영웅 모델 만들자
“영웅이 필요 없는 나라는 행복하다.” 독일의 시인·극작가인 베르톨트 브레히트(1898~1956)가 한 말이다. 브레히트의 말에는 일리가 있다. 국민 개개인이 생업에서 최선을 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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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명숙 측근, 위증교사 의혹”
검찰이 뇌물 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명숙 전 총리의 측근 인사가 이 사건 핵심 증인에게 진술을 바꾸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며 수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