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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강도 수사 지푸라기라도…
미궁 속의 총기 은행강도 사건을 해결하느라 군·경 합동수사본부가 최면술까지 동원했다. 강도를 당한 한빛은행 중랑교지점의 전 직원이 대상이다. 이들로부터 "사건 당시 범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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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은 사이버게임의 메카
코엑스에서 열린 제 1회 세계 대회서 한국이 상위권 독차지 인터넷 가입률 세계 최고...PC방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세개의 원이 그려진 대형 흰색기의 뒤를 이어 37개의 다채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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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단속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에 대한 특별단속이 이루어진다. 환경부는 26일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야생동물 밀렵.밀거래가 성행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지방환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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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찰, 메일 도청 장치 개발 배치
일본 경찰청은 지난 해 8월 제정된 `통신 방수(傍受)법''에 입각해 모든 전자 메일을 도청할 수 있는 장치를 2001년도 중에 개발,주요 경찰 본부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도쿄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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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형무기 거래 규제 안된다"
소형무기의 밀거래를 막고 총기 소지에 대한 규제장치를 강화하려는 유엔의 노력에 미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미국 헌법에 보장된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권리' 를 국제사회가 침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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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총기 수출 한국 8위, 미국 1위
[워싱턴=연합] 권총.소총.기관총.수류탄 투척기 등 소형 총기류의 세계 최대 교역국은 미국이며 한국은 1997년에만 4천3백만달러어치를 판매해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유엔산하 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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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미국 선거에서의 넷, '수준 미달'
2000년 선거 기간동안 인터넷은 부차적인 역할을 담당했을 뿐이다. 대충 재밌고 예측 불허인 상황을 전개하긴 했지만 중심 무대에서 활동하지는 못했다. 좀더 전통적인 매체와 비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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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멕시코의 부패 경찰 썩은 살을 도려낸다
멕시코 시티의 경찰학교에서 한 교관이 윤리 강의를 시작한다. 교관은 반짝이는 구두를 신고 철제책상 앞에 앉아 있는 짧은 머리의 생도들에게 경찰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지 못하는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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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르토 아들 '거래소폭파교사혐의' 1년6월 징역형
인도네시아 대법원이 26일 수하르토 전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토미(37)에 대해 자카르타 증권거래소 폭파 교사 혐의로 1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AP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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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국제조직범죄협약' 채택
제 목유엔국제조직범죄협약 채택(7.31)기 관외교통상부구 분기타첨부화일1. 『유엔국제조직범죄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against transna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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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株테크」 百態 2
주식투자에 개인빚 쓰고 있나?/'빚 얻어 썼다' 39%, '투자액 절반 이상이 빚' 13% 직장인들의 주식투자는 일견 외줄타기 곡예와도 같다. 전체 주식투자자 가운데 무려 3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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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의 마술사’ 데이 트레이더의 24時
데이 트레이더.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씩 주식을 사고파는 단타매매자를 말한다. 종목별 주가가 혼조양상을 보일수록 이들의 손은 더욱 빨라진다. 국내 주식시장도 최근 들어 이들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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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노예' 인신매매 매년 1백만명…필리핀서 '여성·아동 회의'
세계에서 연간 1백만명의 여성들과 아이들이 수십억달러 규모의 '성(性)노예 시장' 에서 매매되고 있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29일부터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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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코스닥, 공포의 수건돌리기?
투자와 투기는 분명한 선을 긋기가 어렵다. 그래서 흔히 동전의 앞뒤에 비유되기도 한다. '월가(街) 제멋대로 걷기' 의 저자 버턴 멀키일은 실적.내재가치를 바탕으로 합리적 예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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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국내기업의 불법 외화유출 집중 조사
관세청은 외환자유화에 편승한 외화유출에 대비해 국내 기업중 조세피난처에 진출해있는 법인의 외환거래동향을 파악, 위법성 여부를 정밀 추적하기로 했다. 또 현지법인과 국내법인간의 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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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단속·경기회복 '철 만난' 밀렵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전국에서 2만여 밀렵꾼들이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이에 따라 밀렵꾼들이 지리산.월악산 등 국립공원은 물론 동네 야산에서 잡은 멧돼지.노루.고라니.오소리 등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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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529. 아라리난장
제12장 새로운 행상 ⑦ 한결같이 부대한 몸집에 뱃구레가 두둑한 백인여자들이나, 그와는 대조적으로 깡마르고 날카로운 눈매에 가죽 윗도리를 걸치고 있는 백인 남자들과 시선이 마주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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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510. 아라리난장
제11장 조우 그러나 분수에 넘치는 의욕을 가졌던 게 불찰이었다. 변경무역에 어떤 물자들이 거래되고 있는지 난장을 몸소 체험해 보고 싶었고, 북한땅 홍의리를 떠난 열차가 중국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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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주재 北 고위 외교관 부인 핵관련 피살설
파키스탄 주재 북한 고위 외교관 부인이 지난해 파키스탄 핵실험 직후 살해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살해배경에 의혹이 일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가 30일 보도했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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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504. 아라리난장
제11장 조우 그들이 운반해간 상품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김승욱의 세련된 상술은 노회 (老獪) 하다는 평판을 듣기에도 손색이 없었다. 그녀는 웨이하이와 옌지의 중간 상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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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리더] 태국 시민운동 '어머니' 파숙 여사
태국 시민운동의 어머니 파숙 퐁파이치트 (53) 여사. 수더분한 외모와 부드러운 말투는 영락없는 이웃집 아줌마지만 '부패청산' 을 부르짖으며 태국 사회의 환부 도려내기에 발벗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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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류 대규모 밀매 경호사 간부등 34명 구속
고성능 외제 자동소총과 권총 등을 밀매하거나 사격연습용 실탄을 빼내 유통시켜온 조직과 사격선수 등 불법 총기류 사범 38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돼 34명이 구속됐다. 서울지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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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 정상회담]무슨 의제 나눴나
영국 버밍엄에서 지난 15일부터 3일간 열린 서방선진 7개국.러시아 등 G8 정상회담에는 '아시아 위기' 가 중요 의제로 등장했다. 아직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아시아 경제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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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사태] 경찰 연이틀 발표…또 1명 사망
경찰의 발포로 대학생들이 사망하는 등 인도네시아 사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집트를 방문중인 수하르토 대통령이 13일 일정을 단축,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