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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찔끔 찔끔…102만 명 전립선 환자 대부분 50대 이상
서울 서초구에 사는 김모(56·남)씨는 최근 들어 소변줄기가 약해지기 시작했다. 하루에도 수차례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밤에도 오줌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일이 잦아졌다. 갑자기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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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이어라
"조금 전에 수술 끝난 젊은 친구, 목소리 어떄?" "괜찮은 것 같은데요. 약간 변했다고 봐야 하나..." "어디 그럼 마취 회복실로 가보자. 흠~~, 마취가 거의 다 깼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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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고통 터널을 통과한 소프라노 가수의 이야기
"아이구, 어서와요. 지난번 독창회 때는 너무 감동받았어요. 그날 푸치니 오페라 아리아는 고음처리가 무척 힘든 곡이었는데 너무 잘 불렀어요.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 생각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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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 대장암
차움 소화기내과 김인숙 교수(오른쪽)가 환자의 대장암 여부를 검사한 뒤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사·생활습관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최근 대장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대한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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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내가 난관절제수술을 받은 이유
앤젤리나 졸리영화배우 “혈액검사를 해보니 단백질 수치는 정상입니다. 그런데….” 2주일 전 주치의로부터 이런 전화를 받았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혈액에 포함된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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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스텐트 건보적용 개수 제한 없어져
오는 12월 1일부터 심장스텐트(혈관확장용 그물망)를 4개 이상 시술 받는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확 줄어든다. 현재는 환자 한 명당 심장 스텐트를 평생 3개까지만 건강보험을 적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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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나노 로봇, 혈관 타고 온몸 돌며 진단·치료 동시에
관련기사 나노 미사일, 나노 로봇 … 불치병 전선으로 나노를 이용하면 몸의 구석구석이 전등처럼 비친다. 1980년대 후반부터 MRI(자기공명영상촬영)에 자성 나노 입자가 조영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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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암 크기 작다고 방치? 일찍 치료할수록 생존률 높아요"
갑상샘암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갑상샘암은 국내 암 발생 1위다. 초음파기기 보급률이 늘면서 갑상샘암 조기 발견이 늘었다. 최근 갑상샘암 과잉 검사·진단 논란이 커지면서 특별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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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없으면 갑상선암 검진 말라?
8월15일자 C일보에 "증상이 없으면 갑상선암 검진 말라" 는 갑상선암 검진 권고안을 국립암센터에서 8월 14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초안에서는 "가족력이나 방사선 노출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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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약침'으로 말기암 치료? '허위 광고' 논란
암을 고친다는 ‘산삼 약침’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의료법 위반과 사기혐의로 고발당한 A한방병원이 불기소 처분을 받자 전국의사총연합은 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또 다시 고발해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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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간암 치료에 방사선+항암방식 효과적
진행성 간암의 치료법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방사선과 항암약물을 함께 사용하는 병행 치료법의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암 방사선 병행치료법는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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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유방암 치료 처방하는 '연세암병원 드림팀' 아시나요?
유방암센터 드림팀이 모여 최적의 치료법을 논의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 유방외과 김승일 교수, 종양내과 백순명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용배 교수, 유방외과 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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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장암 복강경기구, 출혈·고통·암세포 전이 가능성 모두 낮춰
경희대병원 이길연 교수가 복강경기구를 들고 대장암수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대장암을 정복하는 쌍두마차는 내시경과 복강경이다. 내시경으로 조기 진단하고, 1~2기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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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 어렵고 예후 나빠 … '스텐트'로 치료 효과 높여
강남세브란스 간췌담도 다학제팀이 새로운 방사선 치료기기 벌사 앞에서 환자 치료를 논의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일단 걸리면 죽는다” “수술을 해도 얼마 못 살아 소용없다”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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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거일 "암환자에 잘못된 희망 줄까 겁나"
작가 복거일(68·사진)씨의 간암 소식이 알려지면서 암에 대처하는 그의 자세가 화제다. 2년 반 전 간암 진단을 받은 뒤 그는 한 번도 병원을 찾지 않았다고 한다. 치료 대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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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샘암 30년은 문제없다" vs "임파선 전이 땐 위험하다"
23일 본지 9층 회의실에서 ‘갑상선암 과다진단 저지를 위한 의사연대’ 소속 안형식 고려대 의대 교수와 이재호 가톨릭대 의대 교수가 갑상샘암 전문의 정기욱 서울아산병원 교수, 장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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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달러 게놈 시대의 암 맞춤 치료 - 1
지난 칼럼에서 IT 기술의 발전 덕분에 드디어 “1000달러 게놈 시대”, 즉 1000 달러만 있으면 한 사람의 유전 정보를 모두 읽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음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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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70%, 폐경기 전 발병, 초음파·촬영 조기 검진을
김형환 이수병원 유방센터장은 “촬영과 초음파 검사 2가지를 모두 받는 것이 유방암 조기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프리랜서 진수학 우리나라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여성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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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환자는 정상인보다 오래산다?
갑상선암 환자는 정상인 보다 오래 산다? 이게 무슨 말인가? 갑상선암에 걸리면 암에 걸리지 않은 정상인 보다 오래 산다고? 그럼 갑상선암 걸려야겠네? 세상에 이런 일이? 5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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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차병원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난소암
분당차병원 첨단연구암센터의 부인암센터 이준모 교수(오른쪽)가 여성 수검자에게 난소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부인암 중 ‘자궁경부암’ 다음으로 발생률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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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 미래형 암 예방 시스템
차움 프리미엄 검진센터 차충근 교수가 위암 가족력이 있는 환자에게 위 내시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단연 암이다. 지난해 사망자 수 26만여 명 중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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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내성 생긴 환자도 글리벡 재투약하면 GIST 억제 효과
소화기관에 숨어 발병하는 ‘침묵의 암’이 있다. 지난 수세기 동안 의사들도 잘 모르는 희귀난치병으로 불렸던 기스트(GIST·위장관기질종양)다. 소리·소문 없이 종양이 자라다가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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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검진 빼먹지 않으면 암은 치료 가능한 질병일 뿐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김홍규 교수(건강의학과)가 위 내시경 검사를 받은 수진자에게 건강검진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서울아산병원] 암을 바라보는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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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갑상선암
차움 내분비내과 김진우 교수가 한 여성을 진료하고 있다. 김 교수는 “갑상선암은 완치율이 높은 암”이라고 강조했다. 갑상선암은 여성암 중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할 만큼 발병률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