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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상승 기세 무섭다, 대한항공 3연승
기장을 바꾼 대한항공의 상승세가 무섭다. 강호 현대캐피탈과 장장 2시간이 넘는 대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항공은 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경기에서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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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한국 원전 안전성이 승부 갈랐다”
한국이 프랑스·일본·미국 등을 제치고 아랍에미리트(UAE)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하게 된 것은 안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28일 분석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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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신산’신선우도 계산 안 나오는 SK
신선우 감독이 심각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울산=연합뉴스]답이 안 보이는 SK다. ‘신산(神算)’ 신선우 감독도 계산이 안 나온다. SK는 27일 울산에서 열린 프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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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 II’ 악바리 뒷심 … 한국, 헝가리에 8점차로 뒤지다 비겨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13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 수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2009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2차리그 헝가리와의 2차전에서 28-28로 비겨 승점 1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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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뒤에서도 빛났다 … 챔스리그서 풀백 깜짝 변신
맨유의 박지성(오른쪽)이 볼프스부르크의 크리스티안 겐트너와 공을 다투고 있다. [볼프스부르크 AP=연합뉴스]‘수비형 윙어’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공격형 풀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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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이겨낸 아름다운 질주 경주마 ‘루나’ 화려한 은퇴
22일 은퇴식을 한 경주마 루나와 마주 이성희씨(오른쪽), 김영관 조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22일 오후 4시 부산·경남경마공원 관람대 앞 시상대. 5경주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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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승현 효과 ‘100점’
오리온스 김승현(왼쪽)이 SK의 대버트를 따돌리며 드리블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오리온스가 ‘돌아온 김승현’을 앞세워 SK에 대승을 거뒀다. 오리온스는 11일 대구 실내체육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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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팀플레이 눈뜬 전태풍의 KCC, 관록의 주희정이 이끈 SK 완파
가로채기에 성공한 KCC 전태풍(오른쪽)을 SK 주희정이 사력을 다해 막고 있다. 가드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잠실 경기에서 전태풍은 18득점·6어시스트로 8득점·6어시스트에 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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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 만든 사랑과 낭만 코러스
충남남성합창단이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정기공연에서 첫 곡인 ‘사랑이 예 오셨네’를 열창하고 있다. 이훈 단장(앞줄 오른쪽 셋째)이 지휘자와 눈을 맞추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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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 김하나 금 또 하나, 세어보니 어느새 네 개
23일 여자 일반 1600m 계주에서 우승한 김하나가 금메달을 들어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김하나는 이번 체전에서 4관왕에 올랐다. [대전=연합뉴스]“육상 기사에 댓글이 달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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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 0.11초 당겼다, 23년 걸렸다, 김하나가 해냈다
여자 육상 200m에서 23년 묵은 한국기록이 깨졌다. 23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세운 김하나가 전국체전 여자 육상 일반부 200m 결승에서 곡선주로를 달리고 있다. 김하나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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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투쟁의 상징 골리앗 19년 뒤 ‘화합 상징’으로
울산 현대중공업 골리앗 크레인 위에서 1990년 4월 고공농성(아래 사진)을 벌였던 노조원 6명이 19일 김종욱 현대중공업 노무담당 상무, 임태희 노동부 장관, 오종쇄 노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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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인생 ‘광’ 내는 천안시 ‘명국장’
천안시 불당동 천안시청의 보건소 옆에 조그만 컨테이너 박스가 있다. 컨테이너는 명덕식(62)씨가 구두를 닦고 수선하는 일터. 그는 천안시청에서 ‘명국장’으로 통한다. 구두를 닦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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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연패 뒤 반격 4위싸움 이제부터
1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는 프로야구 삼성이 4위 롯데에 1경기 차이로 다가섰다. 삼성은 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선발 투수 브랜든 나이트의 호투와 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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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투어, 장외투쟁 핑계 … 여야, 사전 선거운동?
요즘 여야 지도부는 연일 지방행이다. 한나라당은 ‘미디어법 정국’을 ‘민생 정국’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대대적인 민생투어에 나섰다. 민주당은 ‘언론악법 원천 무효 및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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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군무원 감독, 이강조 리더십의 기적
몇 년 전 이강조(55·사진) 광주 상무 감독을 만난 첫인상은 ‘공무원 같다’는 거였다. 공무원을 폄하하는 뜻이 아니다. 그만큼 틀이 꽉 잡혀 있는 실무자 같은 인상을 받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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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투표로 충남교육 바로 세우자
강복환 예비후보 “교수·교육위원·교육감 거친 경륜” “초·중·고 교사와 대학교수, 교육위원, 교육감 등 다양한 경륜과 경험을 가진 유일한 후보다. 경륜·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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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야구 사무라이’ 이치로를 묶어라
한국과 일본이 이틀 만에 다시 맞붙는다. 한국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중국과의 경기에서 14-0, 7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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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볼’에 봄 왔다 … 6000여 관중에 신바람
핸드볼에 봄이 오는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9 SK핸드볼큰잔치 개막전에는 6000여 명의 관중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만년 비인기 종목이었던 핸드볼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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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김요한·이경수·카이 LIG ‘삼각편대’
벼랑 끝에 몰린 LIG손해보험이 대한항공을 잡고 꿀맛 같은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했다. LIG는 1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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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사라진 KCC, 작은 거인 있었네
‘거인 팀’에서 ‘꼬마 팀’으로 변신한 KCC가 모처럼 공격 농구로 신바람을 냈다. KCC는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SK와 경기에서 90-82로 이겼다. KC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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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누가 이지운을 후보라 했나
LG의 외국인 선수 크럼프가 강력한 투핸드 덩크슛을 터뜨리고 있다. [창원=뉴시스]LG가 9일 홈인 창원에서 KTF를 88-83으로 꺾었다. 2라운드 들어 부쩍 상승세를 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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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주희정 ‘발 농구’ 스피드로 장신 숲 헤치다
스피드로 팀을 공동 선두에 올려놓은 KT&G의 리더 주희정(右). 하승진이 긴 다리로 쫓아오지만 역부족이다. [이호형 기자]‘달려야 사는 남자’ 주희정(31·KT&G)이 신바람 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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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주전 평균나이 30.4세 … 최고령 신한은행 ‘최강자’
여자프로농구(WKBL)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신한은행이 시즌 초반부터 신바람이다. 개막 후 2연승. 독주 채비를 갖추자 “올 시즌도 신한은행 주연에 나머지 팀 조연”이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