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향은 객관식 수능 축소” 서울대 교수의 2028 입시 전망 유료 전용
객관식 시험의 대안이었던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이 논란에 휩싸인 상황에서 또 한번의 대입개편이 예고됐다.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새로운 대입제도가 필요하기
-
네옴시티·화성 정착촌, 첨단 도시냐 그들만의 유토피아냐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미래도시 빛과 그림자 영화 ‘엘리시움’의 한 장면. [중앙포토] 지구 상공 400㎞의 저궤도. 지름 1.6㎞, 거대한 고리 모양의
-
네옴시티에서 붉은행성까지, 미래도시는 유토피아일까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미래도시 공상과학(SF) 영화 '엘리시움'에 등장하는 우주도시 엘리시움. 지구 상공 400km 저궤도에 떠있는 선택받은 자들의 유토피
-
'文 50년지기' 승효상 "용산 집무실, 외국서 韓수준 슬프게 볼 듯"
“(‘대통령 집무실 이전’ 논란이 한창일 땐) 무슨 얘길 하든 이용 당하기 싫었다. 편의대로 갖다 쓰는 게 언론·정치권력 습성이니 부화뇌동하기 싫었고…” 승효상(70·이로재 건축
-
새 대통령 관저의 품격 위해, 소통·검이불루 정신 담아야
선진국 대통령이나 총리 업무 공간의 공통점은 대부분 집무실과 관저가 같은 건물에 있다는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가든투어에 참석한 사람들에
-
165억 들이고도 안 들어갔다…'금단 구역' 관저의 성공 열쇠
청와대 관저의 정문인 인수문의 모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월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 용산 국방부 건물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고 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5월 10일 개방해
-
35층 재건축 조건부로…39년된 연탄아파트 ‘보존 대못질’ 했다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현장에 가면 35층 신축 아파트 옆에 39년 된 5층 연탄 아파트가 '규제의 대못'으로 박혀 있다.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주택국장을 역임한
-
오세훈 "종로·청계천 보며 분노의 피눈물…계획 새로 세울 것"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원순 전 시장이 추진하던 서울 도시재생사업을 비판하며 "반드시 계획을 새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18일 오전
-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이충기 교수, 건축상 수상
서울시립대학교는 건축학부 이충기 교수가 ‘수연목서’라는 작품으로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인왕산 초소책방’이라는 작품으로 2021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과 2021 한국
-
[강주안의 시선]오세훈의 '광화문 광장' 딜레마
오세훈 시장 취임식이 열린 지난 22일 오후 광화문 광장 공사장 가림막에 기존 광화문 광장이 진짜 광장이 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모두가 의아하게 생각한 광화문 광장 공사의 실
-
[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5일 만에 짓는 병원, 감염 위험 없는 공원
━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건축 코로나19 재난을 맞아 건축계도 각종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사진은 건물 중간에 녹지를 조성한 미국 시애틀의 주거 타워. [사진 각 건
-
승효상 5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임기 종료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 임현동 기자 승효상 제5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 위원장이 2년 간의 임기를 마쳤다. 국토교통부는 5기 국건위가 2년 간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
-
코로나 속 4주째 흥행 1위 '인비저블맨' 페미니스트 호러퀸
'핸드메이즈 테일' '어스' 등 장르물 여왕으로 떠오른 배우 엘리자베스 모스가 새 영화 '인비저블맨'(사진)에선 투명인간과 사투를 벌인다. [사진 유니버설 픽쳐스] 투명인간 소재
-
김성태 “시의원 마곡 사업 수주는 특혜” vs 박원순 “절차 거쳐 선정”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왼쪽)이 질의하고 있다. 오른쪽은 답변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뉴스1,
-
[한은화의 생활건축] 초대받지 못한 건축가
한은화 건설부동산팀 기자 지난 4월 20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는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식이 열렸다. 순방 중이던 문재인 대통령이 행사에 참여했다. 2014년께 한
-
[월간중앙 정치기획] ‘盧 서거 10주기’와 추모의 정치학
여권 정책 혼선, 도덕성 위기 클수록 ‘盧 사람들’에게 기대 쏠려 서울 창덕궁 인근에 ‘민주주의 교육장’ 노무현시민센터 건립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5월 23일 경남 김해
-
[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기념비적 광장 아닌 일상성 찾아야 만년 시위장소 벗어나”
━ 승효상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모 심사위원장 이로재 건축사무소에서 만난 승효상 심사위원장. 광화문 광장 재조성 프로젝트를 필생의 화두로 삼아온 그답게 확신과 열정이 넘
-
[단독]"세종 신청사 공모전 짜고친 심사" 심사위원장 사퇴
공사비 3714억 원 규모의 세종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전의 당선작이 발표된 가운데, 공모전을 이끈 심사위원장이 “당선작을 정해 놓고 짜고 친 심사였다”며 결과에 불복하고, 심사위
-
文대통령 대선공약 '광화문 집무실' 논의 어디까지 왔나?
‘광화문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한 문재인 대통령이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을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최근 위촉했다. 유 전 총장은 지난 대선 때 ‘광화문대통령 공약기획위원회 총괄위
-
우리 시대의 기억창고 지으려 새벽이슬 밟으렵니다
━ [정재숙의 공간탐색] 건축가 승효상의 작업실 도서관을 방불케 하는 서가, 음악과 영화 감상실이 안 부러운 시스템을 갖춘 승효상 건축가의 작업실은 조선시대 사랑방을 연상시켰다.
-
[더,오래] '더,오래' 필진을 소개합니다
더,오래에 참여하는 필진은 다양하고 풍부합니다. 각 분야 전문가에서부터 퇴직 기자, 주부도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더,오래 사이트에 글을 올린 필진을 가나다순으로 차례로 소개합니
-
‘죽어 있는 공간’ 청와대,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권위주의와 단절한다
━ 광화문 대통령 시대 열리나 1840년대 광화문과 육조 거리를 담은 수선전도(首善全圖·왼쪽)와 1926년 조선총독부 준공 이후 모습을 담은 지도(오른쪽). 일제는 경복궁 앞길
-
과거는 미래만큼이나 무한 훌륭한 전통이 영감의 원천
피에르 알렉시 뒤마 에르메스 아티스틱 디렉터는 180년 전 브랜드를 창업한 티에리 에르메스의 6대손이다. ‘잘 되는 집안은 뭐가 다를까.’‘기업이 180년 이상 영속하는 비결은
-
백남준·박이소·김영진…현대미술 대표작 560점을 만나다
1985년 과천관 상량식 모습. 1만 평 대지에 재미 건축가 김태수씨가 설계해 86년 8월 25일 개관했다.‘미술관 옆 동물원.’ 국립현대미술관(이하 국현)이 과천에 들어섰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