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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명 주소한국영사처장(인터뷰)
◎방소단 활약… 한ㆍ소수교 앞당겨질듯 소련주재 초대 영사처장으로 지난 2일 모스크바에 부임한 공로명영사처장은 이곳에 온 후 가장 큰 행사로 김영삼민자당최고위원의 방소단을 맞아 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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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거론 부인/소 외무부 대변인
【동경 타스=연합】 소련은 북한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없고 행사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게라시모프 소 외무부대변인이 23일 말했다. 게라시모프대변인은 동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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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주소영사처장 공로명씨(인터뷰)
◎“한소수교 앞당기는데 노력할 생각” 19일 노태우대통령으로부터 초대 주모스크바 영사처장 임명장을 받은 공로명씨(58)는 지난 83년 중국민항기사건때 외무부 정무차관보로 이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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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총영사 채의석씨/괌 총영사 최용씨
정부는 5일 주뉴욕총영사에 채의석 주유엔 차석대사를,주아가나(괌) 총영사에 최용외무부본부대사를 임명,발령하고 초대 소련영사처장으로 내정된 공로명 주뉴욕총영사를 본부로 전보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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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등 공관장 19명 내정|소영사처장 공노명 파대사 김경철 유고대사 신두병씨
정부는 20일 외무부차관에 유종하 주구주공동체(EC)대표부대사, 초대 주모스크바 영사처장에 공노명 주 뉴욕총영사, 주 서독대사에 신동원 외무부차관, 외무부제2차관보에 이기주 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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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모스크바 초대처장|대사급으로 임명파견
정부는 지난 8일 소련과 상호 영사처를 설치키로 하는 등 사실상의 영사관계에 들어감에 따라 내년 1월 모스크바에 개설될 영사처의 초대처장을 대사급으로 임명,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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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기념식서 엇갈린 두 김씨 표정
○…노태우 대통령은 15일 오전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거행된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2층 휴게실에서 김재정 국회의장, 김영삼 민주당총재, 이강훈 광복회장, 안춘생 독립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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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실장 자금관리는 잘못"인정
국회 5공특위는 8일 일해재단 2차 청문회 이틀째 회의를 속개, 안현태 전 청와대 경호실장·최순달 일해 초대이사장·양정모 구 국제그룹 회장·이준용 대림 부회장 등을 출석시켜 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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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기금 장세동씨가 관리
국회 5공 비리 조사특위는 3일 오전부터 4일 오전까지 철야로 21시간여에 걸쳐 계속된 일해재단 관계자 11명의 증인에 대한 청문회에서 ▲일해재단 기금의 모금·관리에 장세동 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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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억원은 경호실서 따로 관리|「일해 청문회」증인 신문내용
○…3일 오전 10시30분 시작된 의정사상 첫 청문회는 이날 밤 회의차수까지 변경, 밤을 꼬박 새워가며 21시간여 동안 진행돼 4일 오전 7시50분에야 종료. 이날 청문회는 증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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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자금관리 여부 집중추궁
○…3일 국회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일해재단 비리조사 청문회에는 증인신문순서를 둘러싼 4당 간사간의 논란 때문에 당초예정시간을 35분간 넘겨서 10시35분에 시작. 이날 간사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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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공무원 숙정 집중추궁
국회는 20일 15개 상임위가 국정감사에 나서 19일 전기환·이창석씨 등 전두환 전대통령 친·인척들의 권력비호 여부에 대한 증언을 들은 데 이어 이날 김근태씨 고문사건에 대한 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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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장 지명|12일 국회 통보키로|노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초대헌법재판소장에 조규광전서울통합변호사회장·이용훈전법제처장·강지영전중앙선관위원장 중 1명을 지명, 12일 국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국회추천 헌법재판소재판관 3명중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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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비리특위 청남대 현장조사|문마다 경계…2시간 걸려 본관에
○…국회 5공비리특위의 1일 청남대조사는 지난달 12일의 「조사거부」 이래 두번째로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7시간40분 동안 진행됐는데 출입절차에 대한 시비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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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연구원장에
오경자 전한국여성단체협의회사무처장이 최근 발족된 한국사회교육연구원 초대원장으로 선임됐다. 청소년교육에 힘쓰게될 이 연구원은 26일 서울사회복지회관에서 창립기념특강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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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농수산시장 상인들 입주꺼려
막대한 예산으로 지은 동양 최대의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을 앞두고 상인들이 입주를 회피하는 통에 난관에 직면해있다. 이 문제로 정부는 15일 신병현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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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원호처장 초청 환담
◇조철권 원호처장은 28일 하오 역대 원호처장들을 시내N음식점에 초청, 국가유공자 사기진작 등 새로운 원호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는 민병권(초대) 윤영모(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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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남 박씨
반남 박씨는 조선조에서 화려한 꽃을 피운 명문이다. 「총2백15명의 문과급제자와 상신(영·좌·우의정) 7명, 대제학 2명, 공신 5명, 호당 6명, 문묘배향 1명등을 배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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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프란체스카 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애국자 장호익 장군 처형직전보습 못 지워|대통령, 과오 뉘우친 부역자들 특사 서둘러
12월 19일. 「워커」장군이 오늘 상오 11시 훈장을 받았습니다. 「무초」대사와 유엔 한 위의 위원장 및 수석비서가 그 자리에 동석했습니다. 유리는 그 훈장을 동경에서 가져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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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6)제80화 한일회담(5)조서의 내용
정부안에서 대일배상문제에 대한 준비작업의 필요성이 논의되던 48년 가을에는 국회에서도 이 문제가 의제에 올랐다. 국회는 그해 11월27일 「대일강제노무자 미제임금채무이행요구」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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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4) 제80화 한일회담(3) 우리측 대표들
이 연재를 쓰기위해 정부가 1965년에 발간한 「한일회담백서」를 보니 만13년8개월간 7차에 걸친 회담에 참여한 우리측 대표의 연인원은 나를 포함해 68명이었다. 자연인으로는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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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담참여 배경
내 자랑을 하는 것 같아 겸연쩍은 바가 없지 않지만 내가 한일회담에 관여하게 된 데는 직접적으로 두가지 배경이 있다. 정부수립후 초대 법제처장을 맡아 새로 법령을 만들고 일제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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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5)제79화 육사졸업생들(228)비둘기부대|장창국
제2차 파월부대를 통상 「비둘기부대」라고 말하지만 공식명칭은 주월한국군사원조단(ROKMAClV)이었다. 64년말 2차파병이 결정된후 육군본부는 파병작업을 비밀리에 진행시키면서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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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2)제79화 육사졸업생들(145)후방조직의 활약
서울이 6군단 포병과 해병대에 의해 장악될 동안 후방부대의 활약은 어떠했나를 샅펴보자. 후방조직은 박소장이 부사령관으로 있던 2군사령부가 중심이 되어 참모장 이주일소장(65·함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