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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반퇴테크] '피 같은 내 돈' 지키며 은행이자보다 더 주는 효자
대기업 부장 이모(52)씨는 최근 머니마켓펀드(MMF)에 들어있던 여윳자금 2억원을 A사의 원금보장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에 투자했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가 가입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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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조기퇴직 앞둔 50대 직장인, 은퇴 후 소득 만들려면?
서울 강남에 사는 신모씨는 1~2년 후 은퇴를 앞둔 53세의 고소득 직장인이다. 부채도 없고 재정 상태가 상당히 안정적이다. 하지만 조기퇴직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연금이 나올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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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오피스텔로 돈 벌려면 강북에서?
서울 광진구에 사는 직장인 김모(45)씨는 은행에 넣어 두었던 여윳돈으로 오피스텔 투자를 고려 중이다. 사실상 제로 금리가 이어지면서 은행에 돈을 맡길 이유가 사라져서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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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테크] 3040 금융상품 늘리고, 50대 보험 챙기고, 60대 생활비 확보
재테크 세계엔 ‘100-나이’ 법칙이 있다. ‘100-나이’만큼 주식·펀드 등 수익성 상품에 투자하고 나이만큼은 예금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라는 얘기다. 이를테면 30세는 3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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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들어 19% 올라 골드바·금펀드 ‘반짝반짝’
#1. 제조업을 운영하다 지난해 퇴직한 김모(65)씨는 만기된 정기예금을 재예치하기 위해 지난달 초 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1%대까지 떨어진 정기예금 금리를 본 순간 목돈을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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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가장 잘 굴린 신한생명, 지난해 수익 10.6%
126조원. 금융권에 쌓여있는 퇴직연금 적립금의 규모다(2015년 말 기준). 근로자들의 노후준비를 위한 자금으로 쓰여야 할 이 돈을 금융회사는 얼마나 잘 굴리고 있을까.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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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거래량은 늘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일듯"
[이선화기자] 최근 2년간 주택 가격·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세물건 부족으로 전셋값이 치솟자 세입자들이 내 집 마련에 발길을 돌린 덕이다. 정부도 청약제도 개선, 민간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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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에게도 품격이 필요해!
[사진 중앙포토]세대간 갈등이 커진 탓인가?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는 어른에 대한 존경심이 줄어든다. 평생을 가족 부양의 책임으로 직장에서 헌신해온 50대 남성들에게 붙은 ‘개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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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해무’ 기대 이하, ‘국제시장’ 뜻밖 흥행 … 예금자 적중률 반타작
1933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친일파 암살 작전을 다룬 영화 ‘암살’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8월 13일 현재 966만 명으로 10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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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여름휴가’ 없다 … 9만여 가구 쏟아진다
때 이른 무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114와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전국에서 9만1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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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선 살 길 없다 … 은행들 해외로, 해외로
신한은행이 19일 인도네시아 진출을 선언했다. 하나·우리은행에 이어 국내에서 셋째다. 신한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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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 칼럼] 초저금리 시대, 투자의 촉 세워야
서명수 객원기자금융자산은 크게 나눠 두 가지다. 하나는 은행 예·적금 같은 저축상품이고 또 하나는 주식·펀드 등의 투자상품이다. 이론적으로 이들 상품은 시소를 타듯이 반대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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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갈수록 높아가는 불확실성의 파고, 그래도 틈새시장은 있다
[중앙포토] 최근 미국·일본 등 경제 선진국은 제로금리수준의 저금리기조가 장기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국내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2%로 낮춘 상황이다.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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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금리' 비상구 … 세제혜택·반짝금리 잡아라
초저금리시대에는 고수익을 노리기보다 중위험·중수익 ‘지키기’로 투자의 개념을 바꿔야 한다. 짧은 시간에 얼마의 수익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기보다 안정적으로 원금을 지키는 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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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돈 750조 … 날 좀 보소
경기도 일산에 사는 이모(45)씨는 최근 은행 예금 5000만원을 빼 대신증권이 판매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샀다. 이씨는 “요즘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라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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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초저금리가 부른 전세대란, 주택 정책 확 바꾸자
초저금리 시대가 삶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은행 정기예금은 1%대로 떨어졌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금리는 마이너스로 돌아선 지 오래다. 은퇴한 직장인이 퇴직금 3억원을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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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P 잡아라 …‘메뚜기예금’ 558조 역대 최대
#지난 5일부터 지점 개설 기념으로 연 3.2%짜리 정기예금을 판 SBI저축은행 인천지점에는 사흘간 고객 700여 명이 몰렸다. 1년간 100만원을 맡기면 명목 이자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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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형태에 맞는 금융상품·신용카드 찾기
각양각색의 혜택으로 무장한 금융상품과 신용카드가 쏟아지고 있다. 이 중 자신의 소비 형태와 상황 등에 맞는 금융상품과 신용카드를 잘만 골라도 상당한 이익을 볼 수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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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자유롭게 넣었다 빼도 연 2%대 이자 드려요
SC은행은 단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마이심플통장’을 선보였다. 고금리 수시입출금 상품으로 2%대의 금리를 유지한다. [사진 SC은행] 요즘 금융권에선 ‘초저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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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통일기원적금
금융권에 때아닌 통일 바람이 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초 ‘통일대박’ ‘드레스덴 선언’ 같은 통일 화두를 던진 것이 계기가 됐다. 시중은행들 사이에선 그 통일 바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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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 220명이 1대1 관리
초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면서 은행들이 은퇴금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자 수익에 의존하는 은퇴 고객들이 펀드나 보험 같은 다른 금융투자 시장으로 옮겨가는 것을 방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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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3%의 퇴직연금 수익률 … 100세 시대가 두렵다
김영도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느끼는 노후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은퇴자나 은퇴 준비자 모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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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갇힌 증시 … 수익 나면 일단 지키자
서울 등촌동에 사는 직장인 신모(39·여)씨는 지난해 6월 한국투신운용의 ‘경기민감주 목표전환형 1호’ 펀드에 1000만원을 투자했다. 펀드를 출시할 때부터 목표수익률을 정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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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안전하게’ … 자산가 몰리는 新재테크 투자처
서울 중구 다동 한국씨티은행 본점 영업부 씨티 골드센터에서 PB가 ‘참 착한 통장’ 가입과 관련해 고객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 한국씨티은행] #직장인 이신영(51)씨는 최근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