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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간' 생중계된 의회폭동 청문회…트럼프 "1·6은 위대한 운동"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사당 앞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시민들이 1.6 의회폭동 청문회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해 1월 6일 미국 연방의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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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영국에서 느낀 차별금지법
여성국 탐사팀 기자 지난달 영국 런던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 부커상 후보로 서점에 진열된 정보라 소설 『저주토끼』, 곳곳에 생긴 한국음식점을 보고는 ‘국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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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윤 정부, 초기 실점 만회하려면
■ 올드· 남성· 검찰 일색 'OMG' 인사정상회담서 능력 보여야 국민 인정 국정원 신영복체 원훈석 철거해야 「 」 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검찰총장 물러난 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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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케네디 용기상' 수상 "우크라 전쟁 애국심·희생 지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각 정당 대표등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연설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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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안보리 거부권 틀어쥔 셈"…'전범' 러 퇴출 요구 확산
"모든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범(블라디미르 푸틴)이 이끄는 나라(러시아)와 함께 하면서 어떻게 세계는 효과적인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를 가질 수 있겠는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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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페미인가요" "네, 그런데…" 극찬 쏟아진 여배우의 '명답' [뉴스원샷]
'하우스 오브 카드'의 여성 주인공 클레어 역을 연기한 로빈 라이트. [사진 넷플릭스] 올해로 창간 100주년을 맞는 하버드대 경제경영 전문지엔 왠지 ‘투자의 현인’ 워렌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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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쪽 하루키 단편을 3시간 영화로 엮었다…"이 신비로운 연기" [뉴스원샷]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사진 트리플픽쳐스] 상영 시간이 179분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개봉한지 꼭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작지만 확실한 흥행 몰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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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가 꼽은 ‘올해 세계서 가볼만한 52곳’…한국이 빠진 이유 [뉴스원샷]
여행, 언제쯤 다시 떠날 수 있을까요. 사진은 이탈리아의 끼오지아. [끼오지아 관광청] 이코노미석 기내식, 다시 먹는 날이 오긴 올까요. 여행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한국이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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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뼛속까지 공화당' 체니, 버선발로 반긴 민주 의원들 [뉴스원샷]
영화 '돈 룩 업'에서 대통령 역할을 연기하는 메릴 스트립. [영화 공식 스틸 컷] 장안의 화제인 영화 ‘돈 룩 업(Don’t Look Up)’을 보면 정치는 여의도이건 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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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 시대 미용 성형 늘어, 내적 아름다움도 가꿔야
━ 러브에이징 1895년(고종 32) 11월 15일 고종은 단발령을 선포하고 당일에 본인과 세자의 상투를 자르면서 솔선수범을 보였다. 단발령을 시행하는 이유로 짧은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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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뒤끝 "파월 죽음, 가짜뉴스들이 너무 아름답게 다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콜린 파월의 죽음을 언론이 너무 호의적으로 다룬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흑인 최초로 미 국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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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한국 사위와 코리아타운
임종주 워싱턴총국장 미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40번 국도는 메릴랜드주 엘리콧 시티를 관통한다. 그 길 양쪽으로 한인 업소 170곳이 터 잡은 지역이 얼마 전 한글날 코리아타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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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 잊고 운명에 맞서노라’…나치 침략 고통 달래준 와인
━ 와글와글 마룬5의 노래 ‘선데이 모닝’을 듣고 외출할 때만 해도 흥겨웠던 일요일 분위기는 지하철 계단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면서 엉망진창으로 변해 버렸다. 액정이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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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盧가 도와달라 하자, 부시 OK…총장 선거 극적 순간"[유엔 가입 30년 ④]
■ 「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시작부터 유엔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1948년 12월 11일 유엔 총회 결의 195호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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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의한 평화” 이라크전 설계한 ‘네오콘 대부’ 럼즈펠드 [1932~2021.7.30]
지난달 30일(현지시간) 88세로 별세한 도널드 럼즈펠드 전 미 국방장관은 최연소와 최고령 두 번의 재임 기록을 세웠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네오콘(신보수주의)’을 이끌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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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의한 평화' 이라크전 설계했던 '네오콘' 럼즈펠드 별세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망한 도널드 럼즈펠드 전 미 국방장관은 최연소와 최고령 두 번의 재임 기록을 세웠다.[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네오콘(신보수주의)'을 이끌었던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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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급한 식사·맵고 짠 음식·스트레스로 편치 않은 속 달래주는 양배추
누구나 속이 쓰려 본 경험이 있다. 여전히 위장병을 달고 사는 사람도 많다. 적어도 우리나라에는 속병을 앓는 사람이 유난히 많다. 통계가 이를 잘 말해준다. 우선 우리나라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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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지저귀고 빗소리 나는 악기 연주, 수목원 같은 무대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작곡가 겸 음악감독 이진욱 이진욱 음악감독은 “수목원에 바람쐬러 오는 느낌으로 공연장에 와달라”고 전했다. 신인섭 기자 소리가 주인공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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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펜톡] "트럼프씨, 그 입 좀 어떻게...."
멜라니아 (Melania Trump/Melanija Knavs).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 부인. 1970년생 개띠. 슬로베니아 사회주의공화국 출생 . "흐이구 화상, 제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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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3' 체니 당직 빼앗은 공화당…"트럼프 음모론에 중독됐다"
리즈 체니 미 공화당 하원의원은 12일(현지시간) 의원총회 의장직 축출 결정이 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 근처에 얼씬도 못 하도록 모든 것을 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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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출 위기' 공화당 이단아 리즈 체니…여전한 트럼프의 입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반대하는 행보를 보여온 리즈 체니(55) 미국 공화당 하원 의원총회 의장이 당 지도부에서 축출될 위기에 처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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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아프간에선 빠지고 독일엔 증원…"중‧러 견제에 집중"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오는 9월 11일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모든 미군을 철수하기로 했다.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시작된 미 역사상 가장 긴 전쟁의 종지부를 찍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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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골드워터와 트럼프
임종주 워싱턴총국장 베트남전 물줄기를 바꾼 통킹만 사건이 일어난 1964년, 그해 11월 미국 대선은 보수에 치욕적 패배를 안겼다. 저서 『보수주의자의 양심』으로 보수의 아이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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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 미국 의사당 점거 사태가 동맹국에 시사하는 것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많은 미국인이 통탄을 금치 못한다. 1797년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후임자인 존 애덤스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대통령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