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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유류 다량 횡류
육군 수사기관은 15일 제3병참단 21보급 소장이었던 조동원 소령을 횡령 혐의로 수배했다. 조 소령은 작년 3월부터 지난 4월까지 1년동안 21보급 소장으로 있으면서 인천항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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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백76만Kw로
8일 박 상공부 장관은 전원개발 5개년 계획을 대폭 수정, 목표연도의 2백6만 킬로와트 용량을 2백76만 킬로와트로 늘렸다고 말했다. 이는 당초「토머스」보고서에 의한 첨두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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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편싸움
[청평]10일 상오 1시쯤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 청평 발전소 3호기 증설공사장 노무자 김수동(29·서울 청량리 172)씨 등 8명은 술을 잔뜩 마시고 합숙소(청평 2리)로 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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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한국
67년은 「국제관광의 해」 .우리나라에서도 6월을 「관광의 달」로 정하고 거국적인 갖가지 행사를 집중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당국은 관광객을 앉아서 기다리던 종래의 소극적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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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근대화의 신앙」으로 전진|박 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나는 정부의 지난 3년간의 정치를 회고하며, 이 한해가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거보 전진하는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연두의 포부를 말하고자 한다. 지난3년 우리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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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 흐리면 엄단|박 대통령, 취임 3주 기자회견
박정희 대통령은 l7일 아침 청와대기자단과 공식회견-취임 3주년을 맞는 소감과 포부, 내년 총선에 임하는 구상, 월남전전망, 그리고 통일논의의 한계 등 내외문제에 관한 소신을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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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수전2백50·조선2백20·주택백만불|민간차관 승인
【동경=강범석특파원】일본정부는 17일 지난7월이래 수출승인을 전면적으로 중단해온 대한민간차관의 일부를 수출승인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주일한국대사관에 통고해왔다. 일본 통산성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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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영을 금지
22일 서울시경은 한강연안의 각 유원지에 대해 당분간 수영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는 지난2O일 밤 한강상류에 내린비로 청평발전소의 수문21개를 22일하오 7시를 기해 전부열어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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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비는 연휴
주말(13·14일) 과 광복절로 연휴를 맞은 시민들은 여름휴가 「붐」에 들떠 있다. 13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막바지에 이른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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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척도 귀항|북괴어선피습사건
【속초】속보=동해대진항 앞바다 오징어어선단피습사건때 돌아오 않은 것으로 알려졌던 청평호(3·77톤·선원16명)가 지난달 31일 선적지인 경북 죽변항에 무사히 귀항했음이 2일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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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1척 (13명 어부)만 행방 몰라 다른 4척은 돌아와
【동경 - 송평성·김경욱·이종완·양정희 기자】속보 = 지난 29일 하오 북괴 무장어선단의 기습으로 행방을 알 수 없었던 동창호(선장 허근남)등 4척의 어선은 30일 하오 모두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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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건 무더기 승인
28일 경제기획원에서 열린 외자도입촉진위는 자본재도입(차관)19건에 1천8백만불, 직접투자 4건 2백3만2천불, 합작투자 1건 327만불, 기술원조 4건 등을 승인했다. 이날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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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위험수위 돌파
한강수위는 26일 아침 6시 위험수위 10「미터」50「센티」를 넘어 이날 상오 10시 현재 11「미터」에 육박, 10「미터」82까지 올랐었으나 주춤하기 시작하여 낮 12시에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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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위 줄어
한강인도교 수위는 25일 하오 2시 현재 9「미터」 72로 줄어들었는데 하오에는 계속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강상류의 「댐」의 수문은 ▲화천=16개전부 ▲춘천=12개중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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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수문 예비 개장
한강수위는 앞으로 내릴 비에 대비 상류 3개「댐」의 수문을 많이 열어놓았기 때문에 19일보다 20일에는 약간 높아졌으나 위험수위에는 미달. 20일 정오 현재 수위는 ▲여주=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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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어젖힌 청평「댐」
우리나라 발전시설용량 76만9천「킬로와트」의 5%를 차지하고 있는 3만9천6백「킬로와트」 출력의 청평「댐」-43년 7월에 그 모습을 갖춘 청평「댐」은 13「미터」짜리 배사문 1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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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13)「금수강산의 기원」…수재없는 옥토|다목적 「댐」의 웅도를 펼쳐라!
예부터 일러 치산치수는 치정의 대도라 했다. 물을 다룰 수 있는 힘을 보유하는 것-. 이것은 곧 국력을 배양할 수 있는 소지를 마련하는 가장 근본적인 명제였다. 「물싸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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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위도 불었다 줄었다
중앙풍수해대책본부는 17일 하오 7시를 기해 홍수경보 제2호를 발표했고 중앙관상대는 16일 하오 4시반께 내린 중부지방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바꾸었다. 한강수위는 18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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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대책을 지시
박대통령은 16일 김현옥 서울 시장으로부터 이번 폭우로 인한 서울시의 수재상황 보고를 듣고 ①이번 일을 거울삼아 서울 도시계획에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반영시켜라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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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수력」은 양수에도 쓰이게˝
『아직도 소로 경작하는 한국농촌은 20여년전의 일본농촌과 같다』남강다목적「댐」건설의 최종계약을 위해 6일하오 내한한 동양 굴지의 건설회사 일본공영의 부사장「사또·도끼히꼬」(73)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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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위에 오른 「정당송전」한전5주
지난 얼마동안의 가뭄에 화천발전소는 「댐」의 수위가 최저선 가까이 내려가 한때 발전중단의 위기에 직면, 전국적으로 정상송전이 크게 위협을 받았었다. 전력수급이 이렇듯 「타이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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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60 연도에 37만KW였던 발전시설은 65년말에 와서 76만9천KW로 확장되는 급「템포」의 계획진척을 이루었다. 이로써 평균 전력은 61년=100에서 65년=180으로 늘어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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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계곡서변시체로발견
【청평】동대문상고 3년생하현일 (19·가평군설악면 하재수씨의 차남) 군과 조성만(19·안성군양서면남성리)군이 가평군 설악면회곡2리「흥아골」개울가에서 16일 변시체로 발견됐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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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등귀와 화차·전력의 부족
그 동안 물가등귀의 요인을 에워싸고 관민간에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사실상의 물가는 심상치 않은 양상을 띄어가고 있다.「시멘트」등 건재 값이 오르고 쌀값도 불안정하며 5월1일부터「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