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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부부, 靑개방 1주년 음악회 참석…관객에 유공자들 소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후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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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대한민국 있게 한 영웅”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와 후손 등을 초청하고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영웅”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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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러고 살아?" 이말 보란듯 폭발…이선희 놀래킨 그녀
"'아직도 그러고 살아?' '도대체 왜 가수는 하려는 거야', 이런 얘기까지 들었거든요. 탈락하더라도 '싱어게인' 같은 큰 무대에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지난날의 나보다는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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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정년퇴임하는 교사 아내에게 바치는 다이아 반지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87) 청춘합창단 정기 연주회. [사진 청춘합창단 홈페이지] 오팔(Opal)이라는 보석이 있다. 빨강, 파랑, 초록,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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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사회적 가치 높아지면 누구도 부럽지 않은 부자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74) 경제적 가치는 운도 있어야 하고 노력도 있고 사람이 통제할 수 없는 여러 요소가 있지만 사회적 가치는 의지와 노력으로 얼마든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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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밤을 잊은 그대에게…잠 부르는 산막의 소리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8) 밥 먹읍시다. 양푼 비빔밥. 보리밥에 무채, 갓김치, 애호박 볶음에 고추 부각을 넣고 고추장에 된장국 들기름을 넣어 마구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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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미스터트롯, 나이제한…그래도 70대 가수 꿈 꾼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66) 가을이 깊었다. 국화꽃도 만개했다. 이맘때쯤이면 늘 생각나는 식구 하나가 있다. 도연명의 음주가에 나오는 ‘채국동리하(採菊東籬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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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적당히 바쁘지도 심심하지도 않게…산막 삶의 묘미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59) 어린 암탉이 첫 알을 낳았다. 정말 자그마하고 앙증맞은 초란 2개다. 아 생명의 신비여! 감탄과 경이가 가득했던 날이 엊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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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랑 27년…'목포의 눈물' 구성지게 부른 네팔 사람 미누
27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안녕, 미누'의 주인공인 네팔인 미누씨. [사진 영화사 풀, 영화사 친구]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물결치듯 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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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가끔 무모한 용기도 필요하다, 자유를 얻기 위해선…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52) 누가 나에게 당신의 가장 큰 삶의 가치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나는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자유’라고 대답할 것이다. 내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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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김태원 “작년 8월 행사장서 쓰러져, 이게 끝인가 했다”
1985년 결성된 한국 록밴드의 전설 ‘부활’의 리더·기타리스트 김태원. [사진 부활엔터테인먼트] “올가을쯤 정규앨범 14집이 나옵니다. 4곡 완성됐고 6곡 작업 중이에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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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김태원 “작년 8월 행사장서 쓰러져…이게 끝인가 했다”
1985년 결성된 한국 록밴드의 전설 '부활'의 리더·기타리스트 김태원. 사진 부활엔터테인먼트 “올 가을쯤 정규앨범 14집이 나옵니다. 4곡 완성됐고 6곡 작업 중이예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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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밤 아내 없이 나 홀로 산막에…자유란 이런 것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49) 겨울 하면 눈이요, 눈 하면 난로다. 겨울 하늘의 저 연기는 이념의 푯대 끝에 달린 애수, 저 해원을 항해 나부끼는 노스탤지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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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달빛이 이리 밝았었나" 세상을 새롭게 본다는 것은…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40) 내가 사랑하는 빗소리. 강아지도 나도 빗소리를 들으며 비 오는 산막을 즐긴다. [사진 권대욱] 후드득 후드득 독서당 양철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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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지경에 빠지게 하는 풀베기, 톨스토이와 난 친구?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34)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상대의 절실함을 이해하는 일로부터 시작한다. 그 절실함을 알면 커피 한 잔 값으로도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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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거리는 산막의 데크 고쳐 쓰는 것도 ‘법고창신’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33) 법고창신의 정신을 받아 여기저기서 비명을 질러대는 데크를 고쳐서 썼다. 데크의 오래된 부분과 새로운 부분이 나름 조화롭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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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 아름답고…' 원두막에 앉아 도연명을 읽는다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31) 관조의 마음으로 비를 바라본다. 원두막 양철지붕 위 빗소리를 듣노라니 모든 번뇌가 사라지는 듯 하다. [사진 권대욱] 산막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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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홀 무대 선 청춘합창단 " BTS와 한 무대 설 날 올 것"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은 '3·1운동 100주년 기념 한미 합창축제'에 초청돼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 섰다. [사진 청춘합창단]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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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 물은 물' 내가 이 말하면 사람들이 비웃을까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24) 산막에서 일하고 쓰고 말하고 노래하는 일상은 삶에 필요한 자양분을 충족시켜준다. [사진 권대욱] 산막에 자연이나 만남이나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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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망한 사장님 인생역전···32년만에 회장님 됐다
권대욱 휴넷 회장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며 ’행복경영은 경영자로서 평생에 걸쳐 추구하던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이 취임에 앞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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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사랑과 정성 쏟은 강원도 문막 산막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1) 45년 차 직장인이자 32년 차 사장이니 직업이 사장인 셈이다. 일밖에 모르던 치열한 워커홀릭의 시간을 보내다 '이건 아니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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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삼지연스케치]8일 올림픽 축하무대 무대 오르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은....
8일 오후 8시 강릉 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삼지연관현악단은 북측의 상설 음악단체가 아니다. 평창 겨울올림픽 축하공연을 위해 기존 예술단에서 몇명씩 차출해 구성한 임시예술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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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노래 굶었다” 눈물 흘린 트로트 황제
나훈아는 이번 공연에서 일체의 사진 촬영을 불허했다. 객석을 가득채운 중장년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한참동안 자리를 지키며 아쉬움을 달랬다. 11년 묵은 한(恨)풀이에 일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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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묵은 한풀이'에 뒤돌아 울컥한 나훈아…관객도 눈물
11년 묵은 한풀이에 나훈아, 관객과 함께 울었다 11년만에 콘서트를 연 가수 나훈아. 나훈아는 이번 공연에서 사진 촬영을 불허했다. [사진 나훈아 예매 홈페이지] 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