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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판사 4명선출|민문기·김영세·한봉세·양병호씨
법관추천회의는 29일상오 결원중인 대법원판사 4명을 재야에서 민문기서울고법원장 김영세대구고법원장과 재야에서 한봉세(부산변호사회소속) 양병작(대한변협법제의원장) 변호사를 뽑았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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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복벗은 「일신상의 이유」
주운화 대법원판사(51)가 21일 임기 4년7개월을 남겨둔채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사표를 냈다. 그것도 동백림사건의 주심판사로 한때 괴벽보사건의 화까지 입었던 주대법원판사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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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화 대법원판사 사표
동백림사건의 주심판사였던 주운화 (51) 대법원판사가 20일 하오 사표를 냈다. 주대법원판사는 사표낸 이유를 단순한 가정형편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4남1녀를 거느린 주판사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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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공무원|병무기피자 색출
국방부는 지난 20일까지 실시했던 병역기피자 자진신고 기간에 신고하지 않은 판·검사를 비롯한 고급공무원 등의 병역기피자들을 일체 색출하기 시작했다. 국방당국자는 22일 이같은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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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부정의 접종
최근 병무행정의 부정사건이 여러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1일 부산지검에서는 작년3월19일에 실시한 68연도 부산지구장정신체검사에서 불합격판정을 받은 4백4명중 1백55명이 부정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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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수입품을 횡류
【청주】29일 청주지검 정성기검사는 서울종로1가28의2 수입대행업체인 「브러더」사무기계주식회사 (대표 한치관)의 면세수익품 횡류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이회사는 68년9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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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살았으면
『원 아침부터 재수없게끔, 별게 다와서 지랄이야.」가게앞은 갓뜨는 여인의 등뒤에다 대고 B백화점 점원들이 표독스럽게 욕설을 퍼부었다. 「쇼핑」하러온 H여인 (35)이 빨간「스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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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검찰간부 30명 이동
정부는 2일 청주지검 검사장에 이영환 서울지검 차장검사를, 서울고검 차장검사에 정익원 서울지검 차장검사를 승진 발령하는 등 검찰간부 30명을 다음과 같이 이동 발령했다.(괄호 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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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 2천가마 횡류
【청주】21일 청주지검 변재임검사는 청원군청 대여양곡(보리쌀) 2천6백77가마 (싯가7백80만원)를 팔아먹은 혐의를 잡고 군청 전산업과장 조흥주 (49·현내무과장) 전양정계장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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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인사
▲조광제 (춘천지검검사)외무부조약과장▲유지민 법무부법무실근무겸 서울지검검사▲김창희 (청주지검영동지청장) 의원면직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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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52명 이동발령
대법원은 19일부장만사 13명을 포함한 52명의 판사를 이동발령했다. 부장13명중에는 판사에서 부장판사로 승진된 사람이 12명들어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민사지법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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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씨 귀국 자수
3·15부정선거에 관련, 정·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병보석중 해외로 도피했던 전충북경찰국장 문학동(46)씨가 8년만에 지난 25일 귀국, 27일 상오 서울지검에 자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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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수 도망
지난 10일 하오 6시35분께 서울지방법원구치감에서 서울교도소로 돌아가려던 미결수 양명석(33.황해남도청주군금화리)씨가 간수의 눈을피해 수갑을풀고 도망쳤다. 양씨는 이날 서울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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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부정지령」수사
대검찰청 선거전담 오탁근 검사는 15일 음성경찰서 생극지서 순경 박원옥(35)씨가 폭로한 경찰의 부정선거 지시사건을 검찰에서 수사키로 결정, 박원옥씨의 신병과 고발인 진술조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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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6월 구형
【충주】1일 청주지검 충주지청 김창헌 검사는 대통령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된 연내순(여·20)씨에게 징역 6월을 구형했다. 연씨는 지난 5월 3일 출가한 언니 월자씨에게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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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정원을 조정
국무회의는 15일 서산, 상주, 안동, 거창, 장흥, 남원 등 6개 검찰지청에서 1명씩의 검사정원을 줄여 광주고법과 청주, 대구, 광주 등 3개 지검 치 영동, 면산 등 2개 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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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사도 고발
【충주】27일 신민당 제3지구당 위원장 이택희씨는 김효영 충북지사를 대통령 선거법 32조, 41조, 54조 및 62조 위반 혐의로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고발했다. 고발장에 의하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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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부장 검사 이동
정부는 3일자로 춘천지검 차장검사 유종섭씨를 서울고등검사로 전임시키는 등 다음과 같은 부장검사급 이동을 단행했다. (괄호안은 전직) ▲춘천지검 차장검사 이장섭(대구지검부장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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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격·눈매가 닮았다는 행원증언 따라|하의 대동수사 전개
하원호에 대한 「알리바이」를 추궁중인 은행「갱」수사본부는 증인들의 희미한 기억 때문에 하가 구랍 21일 아침부터 저녁 8시 사이에 무엇을 했는지 증명하지 못해 맥이 빠졌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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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씨 고소사건 서울지검 이송
신한당총재 윤보선씨의 특수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사건은 서울지검 최대현 부장검사가 담당, 수사케 됐다. 윤보선 씨를 불구속 입건했던 청주지검 영동지청은 윤씨의 사건을 10일 하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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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당 충주지구당 위원장|이택희 씨를 구속|청주지검, 윤보선씨 불구속 입건
【청주=이희천기자】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은 5일 신한당 충주·중원 지구당위원장 이택희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에 앞서 영동지청은 4일 신한당 영동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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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 일 괴뢰 발언 녹음테이프로 확증
【청주】 2일 상오 청주지검 윤병정 검사는 도경정보과로부터 윤보선 신항당 총재의 30일 청주발언녹음「테이프」의 검토 결과를 보고받고 대검의 입건여부 지시를 대기중이다. 이날 도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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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저촉될 듯
2일 대검에 의하면 청주지검은 지난 7월30일 충주에서 열린 신한당 강연회에서 동당 총재 윤보선씨가 「박정권은 일본의 괴뢰가 되었다」고 말한데대해 현행법에 저촉되는지의 여부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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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 나서는 어느 미결수 독지가 나타나 기소유예
○…『또다시 도벽이 너의 가슴에 치솟을 땐 너의 재활을 위해 노력한 이 많은 선의에 찬 눈동자들을 결코 잊지 말라』- 29일 청주지검 박희태 검사는 전과4범의 멍든 인생을 청산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