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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 논설위원이 간다] “집권 첫날부터 정책을 편다? 오만하고 위험한 태도"
2022년 대통령의 성공조건 ‘성공한 대통령’은 한국 정치에서 오랫동안 신기루다. 고인이 되어서야 비로소 “공(功)도 있다”고 재평가된다. 이마저도 불허되는 대통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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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세 박선원' 국정원 1차장 전진배치…"남북 관계 돌파구 마련"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박선원(58)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을, 제2차장에 천세영(54) 국정원 대공수사국장을, 기조실장에는 노은채(56) 국정원 외교안보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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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정원 1차장에 盧정부 '외교 실세' 박선원…2차장 천세영
박선원 신임 국가정보원 제1차장.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정보원(국정원) 제1차장에 노무현 정부 시절 외교·안보 실세였던 박선원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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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기술 이전 '오커스'까지 문 연 美...차기 대선 주자 '숙제' 나왔다
미국이 영국, 호주와 결성한 3자 안보 협의체인 ‘오커스(AUKUS)’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한국 차기 정부가 당면할 수 있는 안보 사안으로 떠올랐다. 당장 차기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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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로 날아간 李캠프 김현종 "다음달 요소 2000t 확보 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의 김현종(왼쪽) 국제통상 특보단장. 김현종 페이스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의 국제통상 특보단장으로 임명된 김현종(사진 왼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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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아베가 막았는데..日 '반대'에 더 멀어지는 종전선언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 정책에서 한ㆍ미ㆍ일의 조율된 입장을 강조하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 드라이브를 거는 종전선언을 둘러싸고 한ㆍ일 간 이견이 부각되고 있다. 일본은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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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했던 '北초청' 3년간 없었는데…文, 교황에 또 '방북'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하고 북한 방문을 재차 요청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한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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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대통령 직선제 도입, 북방 정책 좋은 평가 받아야”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가 1989년 9월 27일 청와대를 방문해 노태우 당시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있다. [중앙포토] “주한 미국대사로 재직 중 공로에 대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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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초청' 없는데…文, 교황에 또다시 "방북, 평화 모멘텀 될 것"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프란치스코 교황과 면담하고 북한 방문을 재차 요청했다. 29일 교황청을 공식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을 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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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찐친' 노태우, 대통령 직선제와 북방 외교는 높이 평가 받아야"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 대사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자택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과 인연을 떠올렸다. [아멍크(뉴욕주)=박현영 특파원] “주한 미국대사로 재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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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택 특별기고] “남북은 동반자” 7·7선언, 공산권 수교 물꼬 튼 ‘신의 한 수’
━ ‘북방 외교’의 지평 연 노태우 전 대통령 1991년 4월 20일 당시 노태우 대통령은 한·소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유엔 가입에 대한 소련의 입장을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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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도 반대하는 종전선언
지난 6월 17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남북공동선언 국회비준동의 및 종전선언 평화협정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오종택 기자 종전선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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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않았는데…바이든 외교책사 "한·미 입장차 있을수 있다"
종전선언에 대해 "한국과 계속 협의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유지하던 미국이 순서, 시기, 조건 등 세 가지 요소를 특정해 한국과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임기말 총력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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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스, 서훈과 오찬 협의…한미일 3자 정보수장 내일 만날 듯
한국을 찾은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나오고 있다(오른쪽 사진). 이날 점심시간 무렵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신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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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선 정보수장, 워싱턴선 북핵대표…한·미·일 '연쇄 회동'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은 18일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관과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선 최근 문재인 정부가 주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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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목적 아니다"는 文이 특별지시한 4건에 숨은 키워드
북한 문제와 부동산, 선거개입 논란에 대한 경고, 대장동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 지난 9월 이후 한달 반여 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별도 지시’ 를 내렸던 주제들이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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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임기말 종전선언 전방위 대미 설득전…이번엔 북핵대표 방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ㆍ일 북핵수석대표 간 협의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워싱턴을 찾는다고 외교부가 15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청와대 국가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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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종전선언 한ㆍ미 협의 중”에 박진 “미국은 회의적”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수혁 주미대사(가운데)가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필규 특파원] 종전선언을 둘러싼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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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미국, 북 적대정책 없다” 백악관 “북 긴장행위 말아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만났다.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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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금강산' 文정부 임기말 불쑥…북한 호응할까 [Q&A]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지낸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가 납득할만한 대북 제재 완화 ▶종전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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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美 대북 정책 진정성 확인"…美 "北, 긴장고조 자제해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 외교부 미국을 방문 중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2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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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간 서훈 “미국과 종전선언·대북제재 완화 논의”
서훈 미국을 방문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측과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대북제재 완화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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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안보실장 "남북관계 머지 않아 시작되지 않겠나…美와 종전선언 논의"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 도착 직후 특파원들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서훈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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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재 뚫고 종전선언 골인?…서훈, 이번주 '워싱턴 미션'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번주 초 방미길에 오른다. 교착 상태에 놓인 북미 관계를 해소하고,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견인하기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