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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 5명 내정
청와대는 22일 공석인 공직기강비서관에 김광진(金光鎭·52)행자부 지방재정경제국장을, 문화관광비서관에 미국 뉴욕 주립대에서 연수 중인 이보경(普京·45)문화부 국장을 각각 내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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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9명 인사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9일 행정자치부 차관에 조영택(趙泳澤) 행자부 차관보를, 조달청장에 권오규(權五奎) 재정경제부 차관보를 승진 임명하는 등 차관(급) 9명을 교체하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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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간판 걸고 親政강화
장상(張裳)총리서리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정권의 네번째 총리다. 그 전의 김종필·박태준·이한동 총리는 모두 정치인이다. 반면 張총리서리는 무색무취한 학자 출신이다. 헌정사상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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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사직동팀 망령
김홍걸씨 돈거래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청 특수수사과의 청부 수사·직권 남용 비리가 드러나고 있다. 특수수사과 업무 내용이나 기능·행태는 지난 '청와대 사직동팀 망령'이 되살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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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김용장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별세 外
▶金容章씨(전 서울신문 편집국장)별세=1일 오전 4시 일산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31-901-4799 ▶金鳳姬씨(전 한양대부고 교장)별세, 李賢燮씨(전 프레지던트호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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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권력 추락의 새 기록
신광옥 전 법무부 차관의 구속 집행은 DJ정권의 임기 말 모습을 더욱 초췌하게 만들고 있다. '진승현 게이트'와 관련해 그가 뇌물을 받은 것을 검찰이 포착한 시점은 사정(司正)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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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신광옥 법무차관의 진퇴
신광옥(辛光玉) 법무부 차관이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 재직 때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의 베일이 조금씩 벗겨지고 있다. 민감한 사안인데다 워낙 당사자가 완강하게 부인하는 바람에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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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기의 공권력, 대통령이 나서야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앞에 놓인 내치(內治)는 크게 헝클어져 있다. 1백4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는 세일즈 정상외교, 한국과 유럽연합간 격년제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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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비서관에 김주현씨 임명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6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김주현(金住炫.51)행정자치부 지방세제국장, 통일비서관에 박성훈(朴聖勳.51)남북회담사무국 상근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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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21명 교체… 14명 내부 승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일 재정경제부 차관에 김진표(金振杓)세제실장을 승진시켜 임명하는 등 차관(급.외청장 포함) 41명 중 21명을 바꿨다. 金대통령은 외교안보팀을 전원 교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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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강확립" 칼빼든 정부]
"공직자.정치인 등 사회지도층의 냉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金正吉 법무부장관) 21일 정부가 발표한 국가기강 확립 대책에는 이런 분위기를 잠재우겠다는 의지가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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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청와대가 기가 막혀?
청와대 8급 공무원이 이른바 동방게이트와 관련해 4억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되자 신광옥(辛光玉)민정수석비서관은 '기가 막힐 노릇' 이라고 한탄했다. 그러나 정말 기가 콱 막힌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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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특정高 경고 배경]
지난달 29일 김대중 대통령의 경고발언에 이어 1일엔 민주당이 '특정고 인맥 근절' 방침에 가세했다. 선대위 확대간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관료사회에서 특정고 인맥 시비가 나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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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참 이장춘대사 외교부 인사 비판 파문
이장춘(李長春.특1급)본부대사가 10일 외교통상부의 잦은 인사교체를 '구멍가게 주인도 자주 바뀌면 장사가 잘 될리 없다" 며 정면 비판해 파문이 일고 있다. 李대사는 문화일보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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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는 사정 바람]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집권 중반기를 지탱하는 중요한 버팀대로 사정(司正)을 선택했다. 金대통령은 18일 검찰 간부들을 청와대로 불러 격려하면서 '맑고 깨끗한 사회' 를 만드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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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건국위 사람들 뜬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제2건국위 인맥이 뜨고 있다. 서영훈(徐英勳)상임위원장이 새천년 민주당 대표로 내정된 데 이어 이만의(李萬儀)기획운영실장이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공직기강 비서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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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검찰 정치중립 강조"…수석실 후속인사도 단행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8일 "맑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검찰이 함께 가야 한다" 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 등 검찰 간부 81명을 청와대로 불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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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대대적 사정 시사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집권 중반기를 지탱하는 중요한 버팀대로 사정(司正) 을 선택했다. 金대통령은 18일 검찰 간부들을 청와대로 불러 격려하면서 '맑고 깨끗한 사회' 를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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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와대 법무비서관 박주선의 야망과 좌절
끝내 일이 터졌다. 지난해 12월16일 저녁. 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구속 문제를 놓고 대검 중수부 수사팀과 검찰 수뇌부는 대충돌을 일으켰다. 李種旺 수사기획관은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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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중립 외친 검찰, 청와대에 '편법' 파견
현직 검사의 청와대 '편법 파견' 시비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지난 12일 신광옥(辛光玉)대검 중수부장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데 이어 지검 부장급 검사 2명이 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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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접속] 야, 민정수석 임명 반발
한나라당은 청와대가 조직개편을 통해 민정수석실의 사정기능을 보강하고 민정수석에 신광옥 대검중수부장을 임명하자 13일 강력히 반발했다. 하순봉 사무총장은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옷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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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비서관에 신광옥씨…청와대 수석 일부 교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박태준(朴泰俊)총리지명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는 대로 신임 총리의 각료 임명제청 절차를 거쳐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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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정기능 민정수석실 이양 검토]
청와대가 사정(司正)업무를 맡는 법무비서관의 위상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박주선(朴柱宣)법무비서관이 옷 로비 의혹 사건에 휘말려 물러난 지 40일이 지났는데도 후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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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로비 특검 발표 파장]
옷 로비 사건 최병모(崔炳模)특검팀의 수사 결과는 국가기강의 해이(解弛)실태와 '안방정치' 의 폐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특검팀이 밝혀낸 대로라면 청와대 특명을 받으며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