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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 특별수사팀장 “있는 건 있고 없는 건 없다 할 것”
검찰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윤갑근 대구고검장을 특별수사팀 팀장으로 23일 임명했다. 이날 오후 열차로 상경한 윤 고검장이 서울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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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수, 우병우 외 대통령 측근 1명도 고발”
우병우 민정수석이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에 참석했다(왼쪽). 이석수 특별감찰관(오른쪽)은 이날 서울 청진동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우 수석 감찰 과정에서의 ‘직무상 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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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초유의 추경안 폐기 눈앞에 둔 20대 국회
강태화정치부 기자지난 4·13 총선 이후 떠들썩했던 ‘황금분할’이나 ‘협치’ 등의 화려한 수식어가 20대 국회에서 사라지고 있다. 점점 ‘역대 최악’의 국회라던 19대 국회를 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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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권력게임 음모론’으로 번진 우병우 문제
북한 외교관의 탈북, 사드 배치, 추경 처리 등 나라의 중·단기 진로와 관련한 굵직한 정책들이 논의돼야 할 시기에 ‘우병우 문제’가 한국 정치를 짓누르고 있다. 진작 정무적으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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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수 “아직까지는 사퇴할 생각 없다, 정상 출근할 것”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 의뢰 후 잠행하고 있는 이석수(53) 특별감찰관이 현재로선 사임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지난 19일 이 특별감찰관의 유출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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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정수석·특별감찰관 동시 수사 곤혹
이석수이석수(53) 특별감찰관은 19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았다. 청와대의 비판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도 않았다. 그는 기자들에게 ‘휴가 중. 월요일(22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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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은 청와대와 통화 중…비박계 “대표인지 비서인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8·9 전당대회’로 취임 열흘 만에 자신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봉숭아학당’이라 불려 온 당 최고위원회의부터 바꿨다. 18일 오전 회의는 정진석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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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홍합밸리 간 청와대 수석…말보다 실행이 중요
최은경산업부 기자‘홍합밸리(홍대·합정+실리콘밸리)’에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본지 보도(‘자전거 굴려 3억 벌어요…홍합밸리는 창업밸리’)에 이어 17일 오후 현대원 청와대 미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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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수, 우병우 수석 감찰내용 누설했나 진실게임
이석수(左), 우병우(右)이석수(53) 특별감찰관이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감찰 내용을 누설했다는 16일 언론 보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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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면전환 대신 안정…이정현 건의한 탕평 인사는 없었다
8·16 개각이 당초 예상보다 소폭에 그쳤다. 한때 4~6개 부처가 개각 대상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장관 교체는 3개 부처에 머물렀다.여권 핵심관계자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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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정지 됐거나 예고된 6만8000명, 오늘부터 운전 가능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8·15 광복절 특사 사면안을 의결했다. 이번 사면 대상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경제인 14명을 포함한 총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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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리우 올림픽 첫 남북대결, 누가 웃을까
남북 대결. 국가대표 선수라면 올림픽 같은 국제 무대에서 북한 선수와 한번쯤은 맞붙게 마련입니다. 남북 대결이 갖는 상징성 때문에 여느 경기보다 부담감이 더 크다고 합니다.오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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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 회장 광복절 특별사면 포함될 듯
광복 71주년을 맞아 단행될 8·15 특별사면은 자영업자 등 생계형 사범이 주요 대상이 되며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기업인 일부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여권 고위 관계자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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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혼선만 일으킨 박 대통령의 “부지 재고” 발언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국 배치 결정은 고도로 강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공격 능력에 대한 주권국가로서 최소한의 방어 조치다. 그런데도 의사결정 과정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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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편법 절세 의혹 ‘우병우식 가족회사’…쉽지않은 해법 찾기
하남현경제부문 기자고위층의 절세 수단으로 ‘가족회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편법 절세 논란이 불거지면 서다. 가족회사는 친족 등 특별한 이해관계가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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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블라디보스토크서 사드 반대 푸틴과 정상회담
박근혜(左), 블라디미르 푸틴(右)박근혜(왼쪽 사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다음달 2~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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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정부, 그대 이름은 아마추어
강갑생피플앤이슈 부장한 달이 조금 지났다.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영남권 신공항 논란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난 게 말이다. 현 정부에서 보기 드물게 잘한 결정이란 칭찬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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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대우건설 사장은 누가 뽑나
이정재논설위원대우건설이 시끄럽다. 사장 선출이 파행을 겪으면서다. 다 결정됐다더니 하루아침에 없던 일로 된 게 벌써 두 번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과정을 요약하면 이렇다.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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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드 제3지역 제안…국방부 입장 변화없어
한·미가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후보지로 경북 성주로 결정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제3의 지역을 제안했고, 내부적으로 검토했지만 부적합 하다는 결론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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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파 ‘성골’만 살아남는 폐쇄적 구조가 위기 자초했다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대선 후보 경선전이 한창이던 2007년 7월 24일 박근혜 후보 사무실에 당시의 캠프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직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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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박근혜 정부 첫 특별감찰 대상 되나
우병우 민정수석 부인 등 네 자매가 지난 2011년 5월 매입해 리모델링한 서울 반포동 청원빌딩. 건물 앞에 기흥컨트리클럽 이름을 새긴 돌이 있다. [뉴시스]우병우(49)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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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현대원·문형표·주영섭…자문회의 출신 13명 고위 공직 맡아
정부 인사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가 등용문으로 뜨고 있다. 이곳 민간 자문위원 출신들이 공공기관장 등 고위 공직에 다수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박근혜 정부 들어 위촉된 자문회의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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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박 대통령 침묵 자체가 고민의 깊이 말하는 것”
김수남 검찰총장이 20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검찰은 현직 검사장이 구속된 초유의 사태와 관련해 전국 고위직 검사의 주식 보유 현황 등 재산 내역을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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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김정주 다 아는 진경준, 땅 거래 주선 여부가 핵심
김정주(48·넥슨 창업주) NXC 대표는 진경준(49·구속) 검사장에게 ‘주식 대박’의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나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 대표가 실소유주인 넥슨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