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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청소년이라면’ 7인의 명사들이 선택한 책
여름방학입니다. 가뜩이나 방학은 짧아졌는데, 학원 스케줄은 평소보다 더 빡빡해 숨막힌다는 학생이 많을 겁니다. 그럴수록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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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영화 속 멋진 동양인 이소룡뿐? 편견 확 깨겠다
한국에서 영화 ‘서울 서칭’을 촬영 중인 재미동포 벤슨 리 감독. [강정현 기자] “(바나나 껍질을 벗겨 보이며) 아들아. 너 이게 뭔지 아냐?” “바나나요.” “아니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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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찾아가기] 심리상담사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진로 찾아가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직업 현장을 찾아 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 지, 또 그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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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두 아이 싸움에 골치 아프다는 40세 직장인
Q 8살 딸과 6살 아들을 둔 40세 직장인입니다. 두 녀석이 어찌나 싸우는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하루는 애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동화로 만든 책을 사주었는데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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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추천 공연
흥겨운 음악과 춤, 세련된 연출이 돋보이는 뮤지컬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색다른 캐릭터로 다시 태어난 ‘카르멘’과 전 세대를 아우르며 추억에 젖게 하는 ‘그리스’도 무대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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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칙 엄격한 기독교 학교 … 윤리 거리도 정해져 있죠"
동산고는 교과서뿐 아니라 신문이나 고전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는 수업이 많다. 사진은 김지선(사회) 교사가 2학년 학생들에게 NIE(신문활용교육) 수업을 하며 국민참여재판에 대해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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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자꾸만 엉뚱한 생각이 든다는 소심한 40대 남성 사업가
Q 고등학교 2학년과 초등학교 2학년짜리 아들을 둔 40대 사업가입니다. 무리하는 게 싫어 사업 규모를 크게 키우진 못했지만 빚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 때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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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 자기조절 능력 아이보다 낮은 62.7점
“엄마는 화부터 내요. 말을 해도 자기 얘기하기 바쁘고. 아예 대화를 않는 게 최선이죠.”(서울 강서구 A중 3학년 여학생) “아이들 상담해 보면 감정조절에 서툰 부모님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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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믿음] 왜 선악과 나무를 심었냐고?
성경의 창세기에 나오는 이야기 하나. 하나님이 세상을 만들 때 사람이 살 수 있는 낙원을 세웠다. 그곳에 두 나무를 심었는데, 하나는 생명나무이고 다른 하나는 선악 지식의 나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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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 잠재운 ‘힐링 뮤직’ … 우리 학교 애들이 달라졌어요
성내중학교 청소년오케스트라단의 연습 모습. 일산백병원 박은진 교수는 "청소년기의 음악 활동은 정서 중추를 자극해 폭력성·충동 조절, 정서 순화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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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억 매출' 27세男, 뭘 만들었나보니
김정현 대표가 ‘한국에서 성공한 최초의 사회적 기업 딜라이트’라는 글자 앞에 서 있다. 회의실 벽에 걸린 이 목제 간판은 회사의 취지와 제품에 감명받은 한 고객이 직접 만들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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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만원짜리 보청기 돌풍 일으킨 27세 벤처인
김정현 대표가 ‘한국에서 성공한 최초의 사회적 기업 딜라이트’라는 글자 앞에 서 있다. 회의실 벽에 걸린 이 목제 간판은 회사의 취지와 제품에 감명받은 한 고객이 직접 만들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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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중1, 겨울방학 40일로 3년을 앞서가라”
예비 중1 학생들은 겨울방학 동안 올바른 선행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 초6과 중1은 교육환경, 학습내용과 지도방법 등 모든 면에서 큰 변화가 있다. 학습성취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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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16) 협의이혼 전 의무상담제
채윤경 기자이혼은 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깁니다. 이혼 당사자인 부부도 힘들지만 부모가 남이 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자녀들의 걱정과 두려움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지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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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홀로, 그리고 함께
이영직변호사 특히 남자로서 10대를 보낸 사람들 중에는 아버지와 이런저런 갈등을 많이 겪었을 것이다. 때로는 단순한 갈등이 아니라 아버지와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거의 ‘패륜적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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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다문화 청소년의 한국생활 시작은 홈런으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다문화가정 가족들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교육사이트 ‘다문화 e-배움터 홈런’(http://rainbow.homelearn.go.kr)이 중도 입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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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하루 종일 하는 말이 학교 갈게요, 피곤해요, 밥 줘요
열다섯, 문을 여는 시간 노경실 지음, 탐 208쪽, 1만원 ‘중2병’이라는 말이 있다. 흔히 말하는 청소년기의 여러 문제가 집중되는 시기가 중학교 2학년 때라는데, 인터넷에는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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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신앙심이 약한 나라일수록 더 건강하다니 왜 그럴까
[일러스트=강일구] 몇 년 전 들은 유머다. 랍비(유대교 지도자·교사) 지위의 유대계 미국인이 있었다. 청소년기에 들어선 아들의 신앙심이 점점 엷어지는 것 같아 고민 끝에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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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멈춘 ‘어른아이’
몇 년 전 서울고등법원에서 민사재판을 맡고 있었을 때였다. 강남 한복판에 있는 대형 식당을 둘러싼 민사사건이 있었다. 원고는 40대 초반의 세련된 모습의 남자였는데 화해기일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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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의 열린 소통, 이렇게 해보세요
기대가 큰 만큼 분노도 커진다. 칭찬이라도 때론 부담을 느낀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대한 얘기다. 같은 말과 행동이라도 둘 사이에선 감정부터 앞선다.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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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남편 등산길 여성과 친해지자 아내가…
#주부 이모(72)씨는 최근 ‘제2의 권태기’라고 불릴 만큼 남편(74)과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 대기업에 다니던 남편이 퇴직한 건 15년 전. 처음 4~5년은 함께 여행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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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한국사회 대논쟁 ⑥깊어가는 세대 갈등 해법은…
관련기사 청년 실업 늘고 노인 소외 심화… 독일서 배우고 일본은 반면교사 삼아야 한국의 20~30대는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 때 청소년기를 보냈다. 좌절감이 큰 세대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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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 늘고 노인 소외 심화… 독일서 배우고 일본은 반면교사 삼아야
세대 갈등에 관한 한국 사회 대논쟁에 참석한 이들이 토론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곽금주(서울대)·전상진(서강대) 교수, 김영경 서울시 청년 명예부시장, 이양수 국장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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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KBS1 9시 뉴스 민경욱 앵커의 신문 활용법
KBS-1TV 9시 뉴스를 진행하는 민경욱 앵커. 하지만 그의 손에는 늘 신문이 쥐여 있다. 매일 정독하는 신문은 3~4종, 제목만 훑어보는 신문만 10여 종이 넘는다. 방송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