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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상권 침략에 맞서, 조선 상인들 광장시장 세웠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한국 첫 근대적 상설시장 조선시대 지금의 종각~관철동 구간에는 881간의 작은 점포가 좌우로 늘어서 있었다고 한다. 사진은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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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님! 미인 왔습니다”…‘의원 김대중’ 길은 험난했다 ④ 유료 전용
■ 「 지금까지 우리는 김대중(DJ·1924~2009년) 전 대통령이 평생 화두로 삼았던 ‘통일(남북 정상회담)-외교(김대중-오부치 선언)-박정희와의 화해’에 얽힌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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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쑤성 한국과 인문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 관계 강화
바다를 사이에 두고서 가까운 이웃으로 지내는 장쑤(江蘇)와 한국의 우호 교류의 역사는 유구하다. 인문 교류가 빈번해지면서 상호 신뢰의 기초가 더욱 굳건해지고 한국과의 협력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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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잘하면 대박 잘못하면 쓰레기…미술투자 '이것'부터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100) 은퇴 후 지역사회를 위해 할 일을 찾다가 성남아트센터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보았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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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세계경영…제2, 제3의 김우중 키우고 싶어했다
━ 김우중 1936~2019 손병두 어제 ‘제가 왔다’고 했을 땐 눈을 뜨고 바라보셨는데…. 1997년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일 때 김우중 회장을 전경련 회장으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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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이번 반도체 수퍼 호황은 짧아도 내년까지는 간다
━ ‘미스터 칩’ 진대제가 보는 반도체의 미래 “우리 주력 산업 중에 반도체는 중국의 추월을 당분간 허용하지 않을 몇 안 되는 분야의 하나입니다.” 지난 1분기에 삼성전자와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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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창립 50주년 맞는 대우 김우중 전 회장이 말하는 기업가정신
“나는 여러 차례에 걸쳐 대우그룹의 김우중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마다 감명 깊었던 것은 김우중 씨의 젊은 열정. 폭넓은 국제적 시야와 무한한 행동력, 그리고 조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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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마을 사람들
[월간 전원속의 내집기자]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158-11번지총 가구수 : 31가구마을 지표 : 無에서 有를 창조한다! 마을ㆍ대안학교ㆍ영농조합 ‘삼박자’를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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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노인 유커 5만 명 경기도 몰려온다
단일 기업이 인솔하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로는 최대 규모인 5만 명이 6월부터 12월 말까지 7개월간 매일 200~300명씩 나눠 한국을 단체로 구경하러 몰려온다.남경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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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중국 노인 유커 5만명, 경기도 방문한다
23일(월) 오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왕레이 중국 유창국제그룹 총재,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전병준 한국청년리더협회 이사장이 ‘행복9호 경기도 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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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명동 풍경은 … 남장배우가 여성팬과 결혼도 했었네
1956년 이른 봄 서울 명동의 한 선술집. 막걸리를 마시던 시인 박인환이 휴지에다 글을 써 내려갔다.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그 눈동자 입술은/내 가슴에 있네”.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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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삶과 경영 ⑤ “오를 산을 정하라, 인생의 반이 결정된다”
소프트뱅크 창업 초기, 손정의 회장이 임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직원 두 명으로 시작한 소프트뱅크는 한때 부도위기까지 몰렸다가 손 회장의 도박과 같은 마케팅에 힘입어 기사회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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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회적 기업
북한이탈 주민의 한지공예품 ‘어떠한지’ 이제 사회적 기업은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양천구에는 북한이탈 주민이 만든 한지공예품을 판매하는 ‘어떠한지’와 재활용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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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약속 지키라고 장 비서가 애들 아빠 설득하세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08년 여름 이희호 여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한강시민공원 코스모스 단지에서 활짝 웃고 있다. DJ가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 함께 지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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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약속 지키라고 장 비서가 애들 아빠 설득하세요”
2008년 여름 이희호 여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한강시민공원 코스모스 단지에서 활짝 웃고 있다. DJ가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 함께 지낸 시간이 이 여사의 일생에서 가장 행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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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1000프로젝트’로 창업 성공 홍순재씨
서울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실업가의 꿈을 이룬 홍순재씨가 11일 서울 창천동 ‘꿈꾸는 청년가게’에서 스마트폰 첨성대로 직접 촬영한 달을 보여주고 있다. [김도훈 기자]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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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교회에 생기 불어넣는 ‘행복 전도사’
관련기사 ‘됐어, 그만 둬’ 무심코 흘린 말이 큰 상처 됩니다 나는 두상달 장로와 김영숙 권사를 1960년대 초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서 처음 만났다. 수십 년 동안 두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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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황세희의몸&마음] 거짓으로 포장된 세상 … 그래도 속는 이유
“임금님은 벌거숭이야!” 착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멋진 옷을 지었다는 사기꾼, 그 말에 속아 착한 사람 대열에 끼겠다며 벌거벗고 군중 퍼레이드를 한 임금님과 ‘임금님의 멋진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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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으랏차차 '88세 청년' 32. 체육회관
서울 무교동에 모습을 드러낸 대한체육회관. 대한체육회장에 취임하면서 나는 두 가지 사업의 완수를 다짐했다. 체육계 숙원 사업인 체육회관과 합숙훈련장 건립이었다. 내가 먼저 손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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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제작 무대 아시아로 넓힌다
KBS가 31일부터 가을개편에 들어간다. 정기 개편이지만 소폭으로 프라임 시간대 프로그램에는 거의 변동이 없다. 이에 대해 KBS 장윤택 편성본부장은 "요즘 KBS 프로그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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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갑부 룽즈젠 재산 1조8000억원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 중국어판이 4일 발표한 중국 100대 부호 명단에서 룽즈젠(榮智健.62.사진) 중신타이푸(中信泰富) 그룹 회장이 최고 갑부에 올랐다. 중신타이푸는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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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아내&중국인남편]진현미·장후이청 부부
"싸울 때가 많아요. 여러 면에서 차이가 많거든요. 그래서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절실해요." 중국 문학에 흠뻑 빠지는 바람에 중국과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좋았다는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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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 곳 없는 중국 청년의 외로움
소무 (EBS 밤 10시) 최근 등장하는 중국 젊은 감독들의 영화를 보노라면 1940년대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재림을 보는 듯하다.'북경자전거'나 '안양의 고아' 등에서 보듯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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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도 기부 행위
지난 설을 전후해 비싼 선물용품은 불티나게 팔렸지만 양로원과 고아원 등엔 후원이 적었다는 신문 기사를 읽는 마음이 가볍지 않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떼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