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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키고 일자리도 만드는 착한 기업”
전국백수연대 주덕한 대표가 독도쿠키를 들어 보이고 있다. 최정동 기자 백수들이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섰다. 비정부기구(NGO)단체인 전국백수연대에서 ‘독도쿠키사업단’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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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취업의 갈림길에 놓인 구직자들에게
취업난이 좀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미취업자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 쉽게 말해 백수들의 숫자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청년실업이 늘어난다는 것은 국가경쟁력의 관점에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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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싸움도 사치다
싸움도 힘이 있을 때야 가능한 일이다. 힘이 없으면 싸울 엄두조차 못 낸다. 먹고살기 힘든 사람들은 그냥 참고 지낸다. 싸움은 힘 있는 자의 전유물이다. 그제도 여야 의원들이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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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풍경을 보려면 무조건 걸어라”
“20대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이 질문의 답을 얻기 위해 누구는 공부를 하고 누구는 돈을 번다. 올해 29세인 청년사진가 장은석씨는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을 여행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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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안에 취직하자” ‘0시 클럽’ 백수들이 뭉쳤다
# “만두, 한번 빚어볼 수 있을까요?” 이달 7일 오후 서울 남대문시장. 김광섭(32)씨가 왕만두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 주인에게 넙죽 고개를 숙였다. 허락을 받은 뒤 식당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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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충동 백수들, 말리기를 수차례”
주덕환(39) 씨의 명함에는 자줏빛 바탕에 하얀 손이 하나 그려져 있다. 백수들의 커뮤니티, 그 관리자를 자청한 주씨를 만났다. “무직이라고는 해도 마냥 우울해 하지 말고 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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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생활비 10만 원“갈 곳도, 기댈 곳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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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뜬 거 맞나요? 백수 탈출 희망이 보여요”
지난 27일 SBS 방송국 프로그램 제작진이 ‘백수앤더시티’ 녹음실을 방문해 현장을 촬영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백수들을 위한 인터넷 방송 ‘백수앤더시티’를 진행하는 세 명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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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백수에 의한, 백수를 위한 놀이터
‘백수앤더시티’는 ‘백수만을 향한 방송’ ‘백수들의 유쾌한 놀이터’를 표방한다. ‘백수앤더시티’는 결코 무겁거나 심각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유쾌하고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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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백수는 나라의 잠재력 아닌가요?”
청년 실업 60만명 시대. 이 땅의 '이태백'들을 응원하기 위해 세 명의 백수가 뭉쳤다. 인터넷 방송 '백수앤더시티'를 진행중인 20대 백수 김영준(27)·김정환(27)·김진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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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백수에 의한, 백수를 위한 놀이터
백수앤더시티 3회 방송분(7월 28일) 퀴즈 코너에서 벌칙 수행자로 뽑힌 김진규씨가 ‘공공장소에서 다림질 하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백수앤더시티’는 ‘백수만을 향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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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를 넘어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답사여행
7월 12일, 사단법인 (대표 신정일)에서 하늘재와 관갑천 그리고 문경새재를 넘는다. 문경새재와 하늘재는 삼국시대에 개척되었다. 당시 문경은 고구려와 신라, 백제가 각축전을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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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샹그릴라까지
88만원세대 청년 영화감독 이왕의 샹그릴라 여행 이야기 이왕(李王). 낯설어도 한참 낯선 영화감독 이왕에 대한 기억은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북경에서 열린 신인 감독들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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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에 실은 '백수 탈출의 꿈'
"집에만 있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세요." 3일 오후 6시30분 서울 마포구 마포FM 스튜디오에 '선배 백수'를 자처하는 주덕한(38)씨가 마이크 앞에 앉았다. 그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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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꼬 ~ 옥 백수탈출 할래요"
지난해 12월 29일 ‘백수’ 상담 캠프에 참가한 이승훈(앞줄 (左))씨와 조무영(여.(右))씨가 함께 춤을 추며 마음 치료를 하고 있다. "여러분 안에 있는 새해 소망의 씨앗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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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떨고 있니?" 추석 두려운 20대
통계청이 지난해에 비해 올 전체 실업자가 6.4% 줄었다고 발표했지만 대졸 실업자는 2002년부터 꾸준히 증가, 올 추석 연휴에도 이 땅의 청년 실업자들은 마음이 편할 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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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백수의 왕" 주덕한 인터뷰
전국백수연합 주덕한 대표기자 "주덕한씨죠. 인터뷰를 하고 싶어서 전화드렸습니다." 주덕한 "네. 언제나 됩니다. 오늘 만날까요?" 기자 "아,네? ….그럼 지금이 점심 전이니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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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넘치는 백수, 판치는 백수 소설
소위 '백수 소설' 전성시대다. 청년 백수의 후줄근한 일상을 다룬 소설이 근자에 부쩍 등장한 것이다. 여기서 '청년 백수'는 사회과학적 개념이 아니다. 구조조정 칼바람을 맞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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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백수들아, 우리 보고 웃으면 안 되겠니?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현대생활백수’의 주인공 고혜성씨(左)와 강일구씨가 능청스럽게 코너의 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 "일구야, 자장면 가져올 때 단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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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과주말을] 인생 신장개업 하실래요
당신의 인생을 역전시켜라 최윤희 지음, 여성신문사, 271쪽, 9800원 꽁꽁 얼어붙은 경제불황의 이 시대는 일 년 열두 달이 삼일절이요, 청백전을 치른단다. 삼일절? '31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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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지지리도 못난 21세기의 노는 청춘들이여…
처음엔 흐릿한 의혹 같은 것이었다. 박민규·김애란。윤성희 등을 마주했을 때 그랬다. 기존 한국 소설의 주인공과 21세기 들어 두각을 보인 이들의 주인공은 어딘가 달랐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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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이태백 ②] "자신감 갖고 눈높이 맞춰야"
▶ 한화그룹의 '백수 기 살리기 프로젝트' 2기 연수 때 참가자들이 챌린저 코스에서 밧줄을 타고 있다. 기죽어 있었던 백수들의 기운을 북돋아주고, 입사하게 되면 배우게 될 팀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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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탈출 십계명 "구직자 여러분 화이팅!"
이십대 태반이 백수다-'이태백' 이런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젊은 인재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한채 불안한 미래로 방황하고 있다. 기난긴 백수들의 행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면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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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쓴 편지] 영화 '위대한 유산'
너희가 백수를 아느뇨. 백수(白手). 하얀 손. 아름다울 것만 같은 이 손을 가진 우린 청년 실업자가 40만명을 육박하는 불행한 사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취업의 행운을 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