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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는 같은데···곡성은 소멸 위험, 김제는 성장하는 까닭
고령화·저성장 이중고 시달리는 지자체…보은·곡성·영암·하동 소멸가능성 크다 경상북도 구미시는 젊은 도시다. 인구의 55%가 30대 이하다. 경북 내 출생아의 20% 이상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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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을] 마을풍물패 활동 등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
마을분야 문화복지 금상 경북 상주시 정양리마을 정양리마을은 전통문화를 계승해 대보름잔치와 마을동제를 개최했다. 풍물패는 마을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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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을] '마을공동체팀' 신설 … 지속 추진 동력 갖춰
시군분야 마을만들기 금상 충남 홍성군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시군분야 마을만들기 금상을 받은 홍성군이 마을만들기 과정을 설명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농림축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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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경북 북부권 산학협력 선도해 향토문화·지역산업 리더 배출
━ 대학·기업·지역 상생 이끄는 융·복합 인재 우리가 키워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기업들이 경기침체와 수출장벽에 부닥쳐 성장동력을 잃고 있다. 그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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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청년에게 농업을 권하기에 앞서 …
김가영 소녀방앗간 이사 요즘 청년 벤처 창업으로 농업이 뜨고 있다는 기사가 많이 나옵니다. 정부에서도 청년 농업벤처 창업을 돕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도 합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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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더럽고 힘든 농사? 양복 입고 폼나게 … 일본 신세대 농부 역발상
━ 일본 ‘슈트 간지’ 사이토의 특별한 귀농 18일 올해 첫 벼수확을 한 사이토. 코듀로이 새 양복을 빼입었다. 농기계가 보급되면서 농사도 자동화시대가 됐다. [사진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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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4) 농촌이 심심할 것 같지? 컨츄리테인먼트 어때?
[사진 김성주] 어느새 가을이 왔다. 지난여름이 워낙 불볕 더위여서 어서 계절이 바뀌었으면 했지만, 막상 서늘해지니 여름이 아쉽기도 하다. 그러나 아쉬울 틈도 없이 명절이 다가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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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부머가 귀촌해 농촌 부흥에 참여 유도해야
“대도시로 나가는 흐름을 막을 수 없다면 지방으로 들어오는 ‘역 흐름’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과정에서 ‘정책 브레인’ 역할을 한 성경륭(63·사진) 한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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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법대 박차고 나온 초보 돕는 선배 농부 “농촌은 좋은 직장이자 삶터”
충남 홍성군 홍동마을 문당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귀농 청년 이신웅씨(26·왼쪽)와 이씨의 멘토 주하늬(35)씨가 함께 작업 중이다. 최승식 기자5일 오후 충남 홍성군 홍동면(홍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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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일·교육·편의시설 갖추니…시골마을 홍동은 집 모자랄 판
충남 홍성군 홍동면 갓골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점심을 먹다 중앙일보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인사하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아이를 보기 어려운 다른 농촌과 달리 79명 정원이 모두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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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수도권]성경륭 교수 “베이비부머와 청년세대 귀촌정책 펴야”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의 정책브레인 역할을 한 성경륭 한림대 교수. 박진호 기자 “대도시로 나가는 흐름을 막을 수 없다면 지방으로 들어오는 '역 흐름'을 만들어줘야 합니다.”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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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9월은 송이의 계절…캐고 먹어보며 알게 된 송이 이야기
9월은 송이의 계절이다. 백로부터 한로까지 많이 나오고 상강까지 나오기도 한다. 백로인 7일 낮 경동시장에 나가보니 국산 송이가 나오고 있었다. 사진은 지난 2일 찾아간 경북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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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완주 시골마을 빈집·창고가 청년예술인에겐 ‘창작 천국’
도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는 대부분 무명(無名)이어서 가난하고 작업 공간을 갖기 어렵다. 반면 농촌은 빈집과 창고 등 놀리는 공간은 많지만 예술 작품이나 공연을 볼 기회가 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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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 널린 빈집, 예술가들엔 창작 공간" 문화기획자의 역발상
송은정 완주문화재단 사무국장. [사진 완주문화재단]“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완주문화재단의 프로젝트는 자신만의 창작 공간을 갖기 어려운 도시의 젊은 예술가들이 농촌 주민이 내준 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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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 SNS보다 발품, 농약보다 퇴비 … 청년 농부들 신뢰를 팔다
살충제에 오염된 계란, E형 감염 논란을 빚은 유럽산 소시지 등으로 믿고 먹을만한 식품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청년상인 프레쉬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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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품 마케팅으로 소비자 사로잡은 청년농부들
서산아로니아 이희준(사진 오른쪽) 대표가 아로니아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 서산아로니아]살충제에 오염된 계란, E형 감염 논란을 빚은 유럽산 소시지 등으로 믿고 먹을만한 식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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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고령화 마을 소멸, 저출산만큼 급한 과제
정종훈 사회1부 기자“이렇게 와서 말만 나눠도 고맙죠. 외지에서 누가 왔다 가면 몹시 기분 좋고요.”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 유곡리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김경렬(87) 할머니는 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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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지방소멸 막아라’ 총리 직속기구 … 독거노인집 쓰레기 치워주는 서비스도
━ 인구 5000만 지키자 국민 4명 중 1명(26.7%·2015년). 세계 최고 수준인 일본의 노인 비율이다. 일본은 고령화 문제도 한국보다 10~20년 앞서 겪었다. 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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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특화 홍성 홍동 “젊은 귀농 몰려 집 부족”
━ 인구 5000만 지키자 강원도 홍천군 모곡4리 노인들은 ‘무궁화마을’ 방문객을 위해 다듬이 등 전통문화 공연도 직접 선보인다.[사진 각 마을]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4리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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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문화유산 살리고, 유기농 실천하니 활력..고령화 이겨내는 마을들
'무궁화마을'로 알려진 홍천군 모곡4리로 들어가는 길. 빼곡하게 심어진 무궁화나무가 가장 먼저 손님을 반긴다. [사진 무궁화마을] 강원 홍천군 서면 모곡4리로 들어가는 길목엔 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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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르뽀] '고령화 1위' 마을 가보니..."마을에 네명 빼고 전부 노인, 동네 사라질까 걱정"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평생을 웃게 해 줄게요…." 지난 6월 중순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 유곡리. 주민등록인구가 109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에 가수 싸이의 노래 '연예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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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우리 마을엔 예술가가 산다" 시골 빈집을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완주군의 실험, 가난한 청년 작가들이 완주로 간 까닭
청년 예술가는 대체로 가난하다. 대부분 무명(無名)이어서 작품이 잘 팔리지 않아서다. 주로 도시에서 활동하기에 오롯이 작업할 공간조차 갖기 어렵다. 반면 농촌은 빈집 등 안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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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지급 대상, 65세 이상으로 넓힌다
종전에 50대 이상을 부르는 말은 다양했다. 중장년, 고령층, 심지어는 노인이라고 한때도 있었다. 50대 이상 세대를 고용노동부는 ‘신중년(New Midlife)’으로 규정하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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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은 어르신? 신중년(New Midlife)!…실업급여 지급 등 일자리 꽃중년 대접
김명호(64·가명)씨는 38년간 대기업 경영지원본부에서 일하다 2011년 정년퇴직했다. 모아 둔 돈이 있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삶의 재미가 없었다. 도서관도